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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농부 대상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 참여자 모집

11월~2026년 2월까지 감귤 선별·포장 등 근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도시농부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한기인 겨울철에 도시농부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겨울철 제주 감귤 농작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참여 기간은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64세 이하의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로 제주 감귤 유통센터 근무여건은 주 5일(매일 8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중식 제공 등이며 감귤농협-근로자 간 근로계약 체결 후 감귤유통센터에서 감귤 선별․세척․포장․운반 등 작업을 한다.

 

도는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2023년 겨울부터 충북형 도시농부에게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주도 9개 감귤유통센터로부터 약 88명의 일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도시농부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친 후 근무지를 배정받아 근무하게 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와 제주 감귤유통센터를 활용한 겨울철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을 통해 충북과 제주 간 농촌 일자리 교류가 활발해지고 생활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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