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도, 폭염 대응 농작물·가축 피해 최소화 논의 영상회의 개최

11개 시군 참가 농작물 생육관리·축사 냉방시설 가동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일 도청에서 11개 시군 농정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최소화와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 농작물의 경우에는 용수를 충분히 확보하여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적기에 영양제를 공급해 생육 부진 발생을 막아야 하고, 인삼 및 과수시설은 차광막 설치로 일소 피해 최소화에 대비하며, 생육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농가에 맞춤형 지도 기술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가축 폐사 최소화를 위해서는 축사 온도조절 설비 가동,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및 비타민제 지원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과 폭염 취약 농가 1:1 매칭 담당제를 운영하며,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문자와 리플릿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지속되는 폭염 대응 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시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