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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엑스포 앞두고 ‘국악·와인·예술’ 어우러진 문화행사 24일 개최

미술 전시·국악 공연·와인 체험 등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에서 24일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로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 마련된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이고,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며지며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베스트 오브 2025에 선정된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대표 와인 월류봉은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해 있다.

 

박천명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오드린 와이너리의 성장은 군과 주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영동의 명품인 와인, 국악, 포도를 소재로 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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