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7월에 개장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공원으로 오는 7월에 물놀이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5대, 생명누리공원 3대, 대농근린공원 3대 총 11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공원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자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지 혹은 거주지가 청주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관리과(041-201-44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즐거움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