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곡성군-기차마을 휴게소, '깨비 정식' 브랜드 확산 위한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는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 5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1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味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3味 능이닭곰탕, 4味 토란탕, 5味 깨비정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깨비정식을 즐기시고, 또 곡성을 방문해 다른 '곡성 5미'의 풍부한 먹거리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