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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정원박람회 연계 여름 먹거리 소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일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관광을 연계한 여름 대표 먹거리를 소개했다. 

 

순천만 맛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함. 대표 음식이 바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로 순천만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장어요리가 시내권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며 이제 장어요리는 순천지역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 중 하나로 통한다.

 

장어는 크게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뉘는데, 순천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장어는 바다장어에 비해 살과 기름기가 많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민물장어가 주를 이룬다.

 

장어 요리는 소금구이와 달달하면서도 매운맛 적당히 밴 특제 양념 골고루 바른 양념구이와 함께 장어탕이 있다. 

또한 순천에 흐르는 동천 상사호에 따라 조성된 메기탕, 빠가사리탕, 참게탕, 쏘가리탕 등 두 종류를 섞으면 잡어탕으로 시에서 자랑하는 '찐 로컬 맛집’이 자리잡고 있다. 

 

매실을 거둬드리는 수확의 계절인 여름에 맛볼 디저트는 소화불량은 물론 상큼달콤한 맛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청이나 매실차가 있다. 
 

최근 순천에선 매실을 더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고 있는 추세로 순천의 카페나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매실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추천메뉴는 ‘매실 젤라또’로 젤라또 특유의 쫀득함으로 착 달라붙었다가, 이어지는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매실 맛으로 부드럽게 감기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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