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간 14주년 특집] 현장탐방-이천 제너시스비비큐 치킨대학을 가다

총 8만평 부지 4층 규모 충성관, 5층 규모 혁신관 구성
6개 강의시설 11개 실습시설, 숙소시설 등 초현대식 시설
"닭 사육박물관 개관, 힐링 수목원 등 치킨 복합 테마파크 성장할 것"

"초기 자본금의 60%를 교육에 투자한 겁니다. 그 당시 관련 업계에서는 무모한 경영방식이라고 비아냥 거릴 정도로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제너시스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비비큐 치킨대학에 대한 이야기다. 치킨대학은 제너시스 BBQ그룹의 교육과 연구의 기능을 담당하는 그룹 연수시설로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치킨대학을 통해 창업을 위한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 마케팅 까지 A부터 Z까지의 모든 것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 곳에서 제너시스BBQ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주상집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원장은 "윤홍근 회장은 '프렌차이즈 산업은 곧 교육산업이다'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제너시스 BBQ 그룹은 창설 당시인 1995년 9월 구의동에 2개 층을 마련해 사업을 시작, 그 중 1개층을 교육시설로 사용할 정도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는 초기 자본금의 60%를 교육에 투자한 것이다.


그는 "지금의 제너시스 BBQ 그룹의 성장을 반추해보면 윤홍근 회장의 판단이 사업가적 선견지명 이었다"며 "이러한 교육철학과 철저한 창업교육으로 그룹 설립 4년만에 1000호점 개설이라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전무후무한 프렌차이즈 역사를 새로 쓰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맥도널드의 햄버거 대학을 벤치마킹 한 치킨대학은 2000년도에 경기도 광주에서 개관됐고 뒤이어 2003년 9월 현재의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했다. 이천시 마장면 설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설봉산은 이천 9경 중 3경을 지닐 정도로 수려하고 그 형상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을 띄고 있어 풍수학적으로 어머님의 따뜻한 품으로 만물을 보듬는 형상이다.


특히 전면의 중부고속도로는 모든 패밀리들이 고속성장하자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다 할 수 있다.


치킨대학은 총 8만평 부지에 4층 규모의 충성관, 5층 규모의 혁신관으로 구성돼 있고 6개의 강의시설과 11개의 실습시설, 40개의 숙소시설 등 1일 동시 500명 교육이 가능한 초 현대식 시설을 완비해 세계 최초, 최고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 패밀리와 구성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번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를 비롯해 최첨단 강의실과 세미나실, 각 브랜드별 조리실습장 등의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대형식당, 휴게실, 체력 단련실, 수영장, 운동장 등 다양한 복지 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제너시스 BBQ 그룹의 브랜드 매장을 오픈을 원하는 가맹점주들은 필수로 3주 이상의 조리, 서비스,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곳은 현장 중심적 가맹점 교육 체계 수립해 현장 교육용 매뉴얼 제작 및 현장 근무자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치킨캠프를 개최해 직접 치킨을 만들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이 있으며 3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진들이 0.01%의 맛을 찾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주 원장은 "고비용이 고품질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품질을 위해서는 반드시 최고의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창업주의 원칙을 고집스럽게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장은 "치킨대학은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전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한 교육의 요람이고 외식업의 인식 제고 및 외식산업 발전에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초기지로서 세계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치킨대학 내에 세계 유일의 132종의 관상 닭 사육박물관 개관 및 힐링 수목원 등 외식과 문화의 만남, 누구나 즐기는 대한민국의 테마파크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천하면 연상되는 이천 쌀, 세계 도자기박물관과 더불어 이천의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전 세계인들에게 기억되는 치킨관련 복합 테마파크로 성장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관련기사

4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