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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지역'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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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관내 모든 가축 1만 105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담당공무원 실명제’를 실시하고 읍·면장을 포함한 92명의 공무원을 관리 공무원으로 편성, 농가별 백신접종을 확인하고 농가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정 태안’을 지켜내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의 관문지역이자 총 2500여 두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는 태안읍에서는 긴급 무료백신 접종 기동반 5명을 편성, 매일 현장에 나가 예방접종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예방접종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평소 축사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군에서도 구제역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방접종 대상 농가 중 소 50두 미만 농가는 무료 접종 지원을 받게 되며 접종 지원 등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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