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16일부터 시즌 한정 홀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카네이션 꽃다발 같은 비주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2년부터 매해 꾸준히 출시되는 할리스의 가정의 달 시그니처 케이크다. 올해는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Thank You, Love you’를 컨셉으로 다양한 컬러의 카네이션 머랭 플라워를 올리고, 그라데이션 띠지와 일러스트 패키지 박스를 적용해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폭신하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을 선사하고, 딸기 필링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여기에 연핑크, 핑크 컬러의 카네이션 머랭을 올려 눈과 입을 충족시키는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hank you, Love you’ 토퍼를 증정해 감사한 분들께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대신 전할 수 있다. 할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스승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할리스 앱을 통해 가정의 달 홀케이크 사전 예약 시 5천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티, 약속 등에 맞춰 픽업 매장과 날짜까지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홀케이크 픽업은 출시일인 23부터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비롯해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데 사용되는 꽃 ‘카네이션’을 활용한 케이크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가까운 사이라 자칫 잊기 쉬운 소중한 사람들에게 할리스의 가정의 달 시즌 홀케이크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는 매년 가정의 달, 연말 시즌 등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BCCK 주최 공식 티파티인 BCCK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Strawberry Afternoon Te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개러스 와이어(Gareth Weir) 부대사,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BCCK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영국 기관과 기업들의 고위 인사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BCCK는 영국대사관과 함께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던 차에 이번 프로모션 소식을 접하고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대관했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옆에 위치한 BBQ 송리단길점은 내부도 벚꽃 테마로 화려하게 장식해 실내외 모두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고, 참석자들은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딸기맥주, 카라멜 리큐르 치즈케이크 등 프로모션 한정 메뉴와 함께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K치킨들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개러스 와이어 주한영국부대사는 “BBQ라는 세계적인 K-치킨 브랜드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음식이자 문화인 애프터눈티를 신메뉴로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141년간 이어져 온 경제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BCCK의 루신다 워커 소장은 ‘영국 국왕이 한국에 방문한다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영국의 정서를 품격 있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영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유기 동물의 피해에 깊이 공감하고,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사료 11톤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아미오를 대표하는 펫푸드로서, 동물복지 닭고기가 들어간 ‘자연담은식단’ 제품과 반려동물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담은식단’을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골고루 구성해 총 11톤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케어’, ‘전국 길고양이 보호연대’, ‘동물구조 119’,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 4곳으로, 기부처에서 영남 지역 피해 동물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풀무원아미오의 사료를 기부했다”며 “피해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동물 보호 단체에 꾸준히 사료를 기부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총 8톤 기부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관련하여 지난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를 통해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간편식 및 음료, 건강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 2만 5,000여 개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 윤종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 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아동, 청년,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200ml)를 후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까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약 8,000개의 멸균우유(200ml)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1위 유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에는 ‘서울우유 기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북, 경남, 광주센터 3개소에 총 1,500박스의 ‘우유(200ml)’를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A2+우유(180ml)’를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0일 하이트진로, 농심, 동서식품 등 20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상우 마트상품부장, 협력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하나로마트 핵심사업 추진계획 설명 ▲상생활성화 방안 토의 ▲쌀 가공식품 시식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협하나로마트 전용상품 개발 ▲가성비 대용량 상품 확대 ▲산불피해지역 지원 및 대국민 물가 안정을 위한 통합행사 적극참여 장려 등 다양한 주제로 협력사와 의견을 나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협력사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상생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유통센터에서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관내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고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통 방식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직접 메친 떡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아이들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떡메치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구수한 향이 나 밥을 지을 때 풍미가 살아있는 화성 지역 대표 쌀인‘수향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우리 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간사 및 송옥주, 윤준병, 임미애, 주철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SK해운, HMM, KSS해운 등 해운업계 대표 기관 및 기업의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물류 대란과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해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해운업계가 세계 무역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해운 정책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운협회에서 건의한 ‘한국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는 ▲국적선대 확대,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선박금융 확대, ▲우리나라 화물을 우리나라 선박이 운송할 수 있는 정책 확대, ▲전략안보선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제도 마련, ▲안정적인 해기사 확보 제도 마련, ▲북극항로 개발 추진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해운업계가 제시한 정책 사항을 검토한 후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을 약속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명예회장은“최근 미국에서 조선·해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계적으로 해운업에 세계적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해운업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문대림 의원은 “간담회 등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여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제시한 해운업계 정책 과제를 적극 반영하여 해운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축산농장주를 대상으로 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수칙을 게임처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언어 장벽과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가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가축방역 교육은 집합 대면 교육이나 교육 홍보물 위주의 교육이어서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 근로자나 바쁜 농장 업무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축산농장주에게는 교육효과가 일부 낮은 측면이 있었지만 방역 교육 수요자가 가상농장 안에서 게임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 요령 등 기본방역 수칙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완적으로 만들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내려받기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https://zep.us/play/jlmEVa 만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공항만 입국 시 검역 준수 사항, 축종별(소·돼지·가금) 방역요령,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 요령, 외부 차량·사람 소독 방법 등을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이외 7개 국어로도 제작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자국의 언어로 방역 수칙을 스스로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하였고 교육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시범 교육은 본부에서 주관하며, 교육 관련 문의는 본부 기획혁신실(044-550-5520, 5523)이나 거주지 인근 본부 도본부·사무소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축산농장의 모든 관계자가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축방역의 첫걸음이다”라며 “지자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가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축산농장 기본방역 수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범운영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교육 콘텐츠 등을 지속해서 보완하여 외국인 근로자나 축산농장주 등이 쉽고 편리하게 방역 수칙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4일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필수 준비 사항, 플랫폼별 마케팅과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티몰글로벌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세미나에 참여해 입점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출업체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과 정산 기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K-농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가 시그니처 메뉴 ‘콜팝’을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체험형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을 12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bhc의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 ‘bhc pop’의 첫 적용 사례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매장 구조와 고객 경험 요소에 유기적으로 반영해, 기존 ‘bhc 산호세점’을 새롭게 리뉴얼 한 형태로 완성됐다. 매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 내에 위치한다. 외관은 우주를 항해하는 배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내부는 ‘맛의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포토존, 감성적 연출 요소 등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운영 방식은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최적화됐다. 오리지널 ‘콜팝’과 대표 시즈닝을 더한 ‘뿌링콜팝’으로 구성된 메뉴는 간편함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1999년 출시된 콜팝은 bhc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메뉴다. 이번 매장에서는 메뉴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콜팝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 첫 주말 동안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체험형 콘셉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한 콘셉트 구성과 몰입형 공간 연출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콘셉트 매장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bhc는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pop’ 프로젝트의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달 말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에 추가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향후 쇼핑몰이나 테마파크 등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 기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콜팝은 bhc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메뉴이며, bhc pop 산호세점은 그 가치를 공간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는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