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공개하는 자료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등재 특허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 → 의약품등 정보 →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 의약품특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관련 정부 포상 행사다. 대한항공C&D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강화된 식품안전 체계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전사적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C&D는 국내 기내식 및 기내 면세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다.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주요 공항을 기반으로 27개 국내외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내 면세 사업 역시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발표에 맞춰 기내식 메뉴를 전면 업그레이드했으며 국내외 유명 셰프와 협업으로 현대적 한식 메뉴를 선보여 ‘하늘 위의 파인다이닝’ 이라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구현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보다 기준이 강화된 ‘식품안전국가 인증(Korean Food Safety)’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 역량을 확고히 했다. 대한항공 기내 면세 플랫폼인 ‘스카이샵(SKYSHOP)’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앱으로 면세품을 미리 주문하면 여행을 떠나는 출국 기내 좌석 또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기내 좌석에서 면세품을 받아볼 수 있다. 스카이샵은 고객 등급별 마일리지 적립, 월별 포인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는 등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며 면세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덕진 대표는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른 성과” 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는 품질 혁신과 서비스 차별화로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기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와 재미가 결합된 ‘퍼네이션(Fun+donation)’ 형태의 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행운 기부런 적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금액이 비영리 법인 RMHC Korea에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외식 업계와 금융 업계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맥도날드와 함께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즐요일’ 클래스에는 초등학교 1~6학년 느린학습자 12명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또래보다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메뉴 선정부터 진행 방식까지 샘표와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합심하여 세심하게 준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아이들이 도전한 요리는 토마토 리조또와 수제 피클이었다. 샘표 우리맛연구원은 칼 사용이나 불 조리 등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레시피를 토대로 단계별 조리법을 아이들 속도에 맞춰 여러 차례 안내하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이, 당근, 양배추 등 재료를 만지고, 맛보며 ‘매끄럽다’ ‘탱글탱글하다’ 같은 새로운 단어를 듣고 직접 말해보도록 이끌었다. 곁에 있는 부모님이나 곳곳에서 도움을 주는 우리맛연구원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샘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2023년에 시작한 ‘즐요일’은 팬데믹을 겪은 아이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온라인(zoom) 쿠킹클래스다. 요리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며 식습관 개선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공감을 얻으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51개 초등학교에서 3,000명 넘는 아이들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은희 장학사는 “샘표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즐요일’ 활동을 통해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속도가 느린 아이들도 이러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랐다”며 “이번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기획되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직접 재료를 만지고 조리 과정을 거치며 감각을 깨우고,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든 음식을 보호자와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샘표 관계자는 “2023년부터 50개 넘는 학교의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느린학습자까지 ‘즐요일’ 참여자 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며 행복감을 경험하도록 다양한 대상에 맞는 ‘즐요일’ 운영 방식을 계속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기프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기프트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한편, 하반기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221배 강한 유산균’ 캠페인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트리 케이스에 손석구 Pick 제품인 ‘듀오락 골드 캡슐’ 30일분 2개와 10일분을 더해 총 70일분으로 구성했으며, 21%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듀오락은 올해 하반기 배우 손석구와 함께 ‘221배 강한 유산균’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30년간 쌓아온 100% 한국형 유산균 기술력에 배우 손석구의 강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장 속에서도 강한 유산균’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 TV CF 공개 두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200만 회를 돌파했으며,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하고 듀오락몰 신규 고객 유입도 크게 확대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페셜 기프트 구성의 핵심인 ‘듀오락 골드 캡슐’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660억 마리 유산균을 투입해 소비기한까지 100억 마리를 보장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68%의 장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한 CBT 균주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53% 대 47% 비율로 균형 있게 배합했다. 또한 미국 FDA GRAS 등재 CBT 유산균만 사용하여 안전성을 기본으로, 듀오락만의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을 적용해 최대 221배 높은 장 속 생존력과 실온 보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등 부원료를 넣지 않아 다른 영양제와 함께 섭취하기 좋으며, 캡슐 제형이라 분말형 제품이 불편한 노인·임산부·비위가 약한 소비자들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스페셜 기프트는 듀오락몰에서 1,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연말은 한 해 동안 고마웠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손석구 Pick 제품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스페셜 기프트가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건강하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락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배우 손석구와 함께 ‘블프 페스타’ 기획전을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28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는 50% 반값 쿠폰을 비롯해 최대 70% 할인, 신규 가입 1만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초코베리요거스무디’와 전통차 4종을 출시하고, 겨울 디저트 판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상큼한 요거트와 다양한 토핑을 결합한 ‘디저트형 음료’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초코·베리·요거트 조합의 ‘초코베리요거스무디’를 선보였다. 신메뉴 ‘초코베리요거스무디’는 산뜻한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에 블루베리·딸기·라즈베리 등 믹스베리의 상큼함과 달콤한 초코쉘을 더하고, 초코링과 현미그래놀라를 토핑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함께 공개된 ‘겨울의 맛’ 라인업은 겨울철 인기 있는 전통차 4종으로 구성됐다. 제주 청귤의 상큼함과 생강의 쌉싸름한 풍미가 은은한 ▲청귤생강차, 깊고 진한 맛으로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쌍화차, 대추 고유의 달큰한 맛을 담아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대추차, 상큼한 국내산 매실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매실차 등 네 가지 메뉴가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풍미를 선사한다. 또한 컴포즈커피는 ‘겨울의 맛’ 전통차 4종 출시를 기념해 ▲고구마빵 ▲감자빵 ▲팥 미니붕어빵 ▲슈크림 미니붕어빵 등 겨울철 인기 디저트 4종도 함께 운영하며, 오는 12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음료와의 조합 선택 폭을 넓혔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디저트형 음료부터 전통차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신메뉴를 선보였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와 겨울 간식 구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시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나는제주다(대표 김석찬)는 '제주를 이롭게'라는 상생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복 구매할 수 있게 제주 특산품을 큐레이션해 제주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직접 잇는 국내 최초 제주산 로컬상품 직거래 플랫폼을 내달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형 상생 오픈마켓 '나는제주다'는 농가, 어가, 제주 청년 농부,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생산 주체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과정을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한게 특징이다. 주력상품은 감귤, 한라봉 등 제철 과일부터 흑돼지, 생선 등 축수산물, 베이커리, 반찬, 간편식 등 가공식품과 뷰티, 펫 용품 등으로, 안정적 대량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B2B 모델과 B2C 모델을 통합한 B2B+B2C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결과 참여업체와 상품수, 카테고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쟁력있는 제주산 특산물 공급업체 발굴에 나선 결과 지금까지 10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오픈을 준비하며 올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엔 제주 청년농부 단체와도 상호협력협약도 체결하는 등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제주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얼리어댑터 회원을 대상으로한 적립금 및 쿠폰 증정 프로모션과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규 입점공급사를 위한 이벤트와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쇼핑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생산자와 로컬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해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주를 정직한 가격에 만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내일을 이어갈 힘을 얻는 ‘제주를 이롭게’하는 지역 상생 선순환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석찬 대표는 "제주를 한 번의 여행처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가정에서도 매주 장보듯 제주산 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치소비, 직거래,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제주 로컬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제주 특산품을 일상의 선택지로 자리잡게 만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나는제주다'는 제주사랑에 진심인 김석찬 대표가 2024년 설립한 제주산 로컬상품 큐레이션 마켓으로, 경쟁력 있는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특산물 공급사를 집중 발굴해 전국 소비자와 연결하는 제주형 상생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기 전문기업 '크리미크몬' 설립자로, 현재 음식물류폐기물처리기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연세우유 고구마 디저트’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제철 원료를 활용한 ‘제철 코어’ 트렌드가 식품업계에서 확산되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고구마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연세우유 고구마 디저트' 3종을 기획했다. ‘연세우유 고구마 생크림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맛 슈크림을 가득 채웠으며, 군고구마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쫀득한 고구마 브륄레맛 무스를 더했다. 빵 시트 안쪽은 자색 고구마를 연상할 수 있도록 보라색 컬러를 활용했다. ‘연세우유 고구마 생크림빵’은 지난해 연세유업이 진행한 ‘연세빵빵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올해 업그레이드해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연세우유 고구마 맘모스’는 꾸덕한 크림치즈 크림과 진한 고구마 무스 사이에 고구마 다이스를 넣어 보다 진한 고구마맛과 포만감을 살렸다. 맘모스빵 특유의 소보로 시트 사이에는 단팥을 더해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연세우유 고구마 크림 카스테라’는 폭신한 카스테라 시트에 고구마 크림을 채우고, 고구마 페이스트를 더해 부드러움 속에서도 식감을 살린 디저트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세우유 고구마 생크림빵’은 오늘(25일)부터, ‘연세우유 고구마 맘모스’와 ‘연세우유 고구마 크림 카스테라’는 오는 27일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연세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CU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하여 연세유업만의 노하우로 다양하고 색다른 형태의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디저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2023년부터 서원구청과 함께 매년 3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도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정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옥포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EM흙공을 제작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고령화의 가속화와 고강도 운동 인구의 증가로 관절 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으며, 김치 유산균 기반 기능성 소재는 성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WiKim0175의 관절 건강 개선 기술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옴(대표 김명희)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해 에이스바이옴과 공동 연구개발, 학술 정보 교류, 기술 자문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전된 기술은 김치유래 유산균 WiKim0175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연골세포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결과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잠재성을 보여주는 과학적 근거로 평가되고, 김치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소재 개발 가능성을 한층 확장하는 성과이다. 특히 연구소는 균주 연구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에이스바이옴은 이를 활용해 제품 개발, 기능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건강기능식품 인증 등 상용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협력구조를 마련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은 기능성 원료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증받기 위한 핵심 단계로,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제품 출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김치 및 김치 원·부재료에서 유래한 미생물 66종(유산균 58종, 효모 8종), 총 1,447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치자원은행(www.wikim.re.kr/bkri)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에 균주 분양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김치유래 미생물의 기능성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산업체 협력을 확대해 기능성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김치 유산균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천연 유래 소재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세계김치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관절 건강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품질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장해춘 소장도 “김치는 우리 고유 발효식품이자 뛰어난 미생물 자원의 보고로, 이번 기술이전은 김치 유산균이 국민의 관절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성 김치유래 균주 개발을 지속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능성 소재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