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농협 공동방제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 전 방역요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공동방제사업 실시요령, 가축전염병 예방법, KAHIS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이론교육, 방역기 조작법, 동파예방 장비관리법 등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공동방제단은 전국 115개 지역축협에서 540개반이 활동 중으로 전업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만 8천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진행 중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일선 현장에서 방역을 책임지는 공동방제단 요원의 역할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방역요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8일 오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앞둔 농촌관광 준비 상황 및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7월에 선정된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한옥 숙박시설(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송미령 장관은“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홍보실 ‘연필心(심)봉사단’(단장 권문빈)은 18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관내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필心봉사단은 농협중앙회 홍보실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봉사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 총 3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국가유공자 대상 나눔 행사로,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유공자들의 경험담을 경청하는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연필心봉사단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문빈 봉사단장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헌신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계와 소통하며 의료기기 산업 발전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18일 대구식약청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의료기기편을 개최했다.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의료기기편은 지난 7월부터 8월사이 서울에서 개최된 의료제품편, 식품편에 이어 처음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열린마당에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석하여 의료기기 전반에 걸쳐 열린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방 의료기기 업체의 품질관리 제고를 위한 교육 기회 증대, 보건 의료상 필수의료기기에 대한 국산화 지원 강화,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적합한 임상, 변경허가 규제 체계 도입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책이음 열린 마당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규제 애로사항 및 요청 사항을 현장에서직접 전달하고 정책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대구지역 열린마당을 시작으로 6대 권역을 돌며 지역별·분야별 정책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식의약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열린마당 현장에서 “대구 경북지역은 지역 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 중심으로 강소기업들이 활발히 구축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열린마당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기대, 혁신적인 제안을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한국조폐공사(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주재로,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부정유통 방지 대책과 온누리상품권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온누리상품권 종합 개선방안 이행현황 점검으로 시작됐고, 지류상품권 구매·환전 한도 축소,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및 월별 현장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 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 앱 서비스를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 민원응대 UI·UX 개선,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소비데이터 분석을 통해 카드사·POS 데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가맹점,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는 업종, 지역별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추이, 고객 특성 비교 지표 등 경영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안됐으며, 온누리상품권은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중기부는 전망하고 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정책수단”이라며,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신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침, 저녁은 쌀쌀한 가을철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므로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빨리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오유경 처장이 추석을 앞두고 논공 고속도로 휴게소(광주방면)를 방문해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음식 구입·보관 요령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낮에는 자동차 내부는 온도가 상승해 식중독균 등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음식은 가능한 바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휴게소에서 음식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한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 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 등)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이와함께 부득이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가급적 보냉가방, 아이스백 등을 이용해 보관하고,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하며, 명절 음식은 평소와 달리 대량으로 조리하는 만큼 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수칙(‘손보구가세’)을 적극 실천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오 처장은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조리로봇 4기로 음식을 자동 조리·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처장은 “식재료뿐만 아니라 조리 도구의 위생·안전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기준’ 인증된 조리로봇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고속도로 휴게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휴게소 내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조리로봇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유용한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지속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식품안전 정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식업 재해보상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보험개발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보상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업 재해 피해보상의 두 축인 재해보험과 재난지원금 제도에 대해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 등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수협중앙회는 올해 연말까지 약 1,000개 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업 재해보상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경남, 전남, 충청, 제주 등 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하여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과 적조 등 양식어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어업인 의견수렴을 통해 피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17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5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6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1만 3천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듀오락은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로, ▲비타푸드 유럽 ▲중국 HNC ▲미국 SSW 등 주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K-유산균의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는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로 최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소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듀오락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으며, 비코팅 대비 최대 221배 높은 장 속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 쎌바이오텍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는 듀오락 신제품 2종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듀오락 브레인 가드’는 CBT 유산균의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제품으로, 지난 비타푸드 유럽 2025에서 첫 공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여성 건강을 위한 ‘듀오락 우먼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아시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을 통해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입증하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12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K-유산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듀오락은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통해 좋은 유산균의 새로운 기준인 ‘장 속 생존력’을 소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보장균수는 제품 섭취 전까지 살아 있는 유산균 수를 뜻할 뿐,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며 “따라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장 속 생존력”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그간 행복농촌 만들기에 노력해 온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고, 콘테스트가 우리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국의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마을 발전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농촌이라는 정책적 취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사례가 소개됐고, 빈집재생 분야를 신설하여 방치된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마을 카페 등으로 다시 태어난 우수사례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빈집재생은 정부의 농촌 재생 정책과 맞물려, 유휴공간을 생활거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전국에서 총 126개의 마을이 참가·신청 했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현장평가와 마을별 발표, 퍼포먼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입선 팀이 선정되었고, 우수주민 분야는 활동가 6명, 창업가 4명 총 10명이 순위에 따라 수상했다. 특히 대통령상은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마을만들기 분야 경남 합천군 대양권역(금상, 2천 5백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농촌만들기 분야의 전남 장성군 동화면(금상, 2천5백만원), 농촌만들기 분야의 옥천군 청성면(은상, 1천5백만원), 빈집재생 분야의 함양군(1천5백만원)이 수상했으며, 우수주민 분야에서는 강원 영월군 안충선 활동가와 전북 부안군 윤나연 창업가가 금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합천군 대양권역은 대양친환경 문화센터를 생산자-소비자 도농교류 거점으로 최근 5년간 12농가, 16명 귀농인구를 유입했고, 센터 수익금 20%를 시설 재투자하고 마을 공동식사 및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등 주민복지로 환원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는 사례로 꼽힌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성군 동화면은 문화센터 조성, 중심지가로 보도정비, 시가지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정주 여건을 크게 높였으며, 1,400여 명의 이주근로자와 원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사회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또한 문화·복지 서비스와 배움터를 확대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과 만나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정부는 주민 주도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농촌이 미래 세대의 희망을 키우고,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모바일 게임 ‘헬로 타운’과 손잡고 배달앱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 타운’은 스프링컴즈가 개발한 경영형 퍼즐 게임으로, 유저가 주인공이 돼 마을을 꾸미고 상권을 키워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퍼즐에 가게 운영, 건물 업그레이드, 캐릭터 성장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귀여운 그래픽과 생활 밀착형 스토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헬로 타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선보인 ‘헬로 타운 세트’는 아메리카노, 아망추 등 인기 음료 6종 중 1종과 베이커리·디저트 15종 중 1종을 골라 즐길 수 있는 배달 전용 세트 메뉴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에서 ‘헬로 타운 세트’를 주문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다이아’ 쿠폰이 제공된다. 다이아는 건물 확장, 아이템 구매, 마을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매장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일상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