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과 홈플러스가 1시간 내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달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쇼핑을 강화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을 기존 6개에서 41개 매장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4월부터 홈플러스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4개 점포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5일 현재 합정점, 월드컵점, 울산점, 대구수성점 등 전국 34개 매장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19일 3개 지점, 26일 4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홈플러스 매장의 경우 사륜차를 이용한 예약배송을 통해 주문 건을 처리해왔으나, 빠른 배달을 희망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배민의 배달시스템을 활용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1만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달 이용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배민의 장보기 쇼핑 서비스에는 홈플러스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을 비롯한 전 유통채널의 상품을 1시간 내 배달 받을 수 있다. 배민은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확대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3000원 할인쿠폰,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해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주문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장보기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최진석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배민 고객들의 장보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여러 대형마트, SSM 등과 협업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쇼핑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 다양화하고, 신선식품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부대행사로 K-농촌체험 팸투어를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며, 삼겹살 바비큐, 수박, 송산 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의 정과 온기가 담긴 케이(K)-음식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사업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 농촌을 많이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고 올해에는 한류 문화·드라마·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약 14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한국 농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농촌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APEC 회의 참석자들을 환대하고, 남은 회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완성한 ‘매드 비어’를 출시하고 피자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드 피맥 세트’도 선보인다. ‘매드 비어(Mad Beer)’는 산뜻한 맛과 가벼운 바디감이 돋보이는 퀼시 스타일 맥주로 은은하면서도 알싸한 마늘향이 특징이다. 퀼시 스타일은 독일 쾰른 지역의 전통 맥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면발효와 저온숙성 방식으로 생산해 에일의 풍부한 향과 라거의 깔끔한 목넘김을 동시에 갖고 있다. 매드 비어는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주문 시 차갑게 냉각된 잔에 제공돼 무더운 여름철 청량감을 더한다. 마늘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요리는 물론 샐러드처럼 가벼운 메뉴와도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한다. 여기에 시선을 끄는 마늘 모티브의 감각적인 라벨 디자인으로 매드 비어만의 개성을 나타냈다. 매드포갈릭은 매드 비어 출시에 맞춰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드 피맥 세트(Mad Pi-Mac set)’도 선보였다. 매드 비어 2병과 피자 메뉴 1종으로 구성되며, 단품으로 주문할 때보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피자는 갈릭 스노잉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매드 마르게리따 피자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매드포갈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드 비어는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 완성한 시그니처 맥주”라며 “무더운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최고의 조합으로 구성한 ‘매드 피맥 세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피자 메뉴를 포장 주문할 경우에 한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드 피자 타임(Mad Pizza Time)’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혜택을 이용하면 대표 피자 메뉴인 갈릭 스노잉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를 2만 원선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시간대 제한 없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임직원과 고객사,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폐쇄형 온라인 복지몰 ‘엠버십(embership)’을 전면 개편한 ‘엠버십 2.0’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1월부터 ‘엠버십’을 운영하며 AI 기반 최저가 추천 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생활용품·IT 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엠버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엠버십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의 식품 전문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식품을 중심에 두면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까지 아우르는 복지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오픈 초기 약 1,500개였던 상품 수는 현재 9,000개 수준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국내외 인기 식품·건강 브랜드는 물론 임직원 수요가 높은 최신 IT 제품까지 함께 구성해 플랫폼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송일 지정 기능을 도입했으며, 9월 중으로는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엠버십 2.0’에서는 풀무원 전 계열 브랜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신선식품,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복지포인트 또는 일반 결제 방식으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됐다. 상품 카테고리를 ‘식품관’과 ‘생활·리빙관’으로 분리하고, 식품관을 메인 화면 중심에 배치해 식품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과 탐색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식품관은 풀무원을 포함한 외부 셀러의 인기 식품 브랜드로 구성되었으며, 생활·리빙관에서는 가전, 디지털, 반려동물용품, 캠핑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한다.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엠버십 시그니처’ 특별관도 운영한다. 풀무원의 인기 식품을 큐레이션해 구성한 기획세트를 한정 혜택가로 제공하며, 무료배송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임직원 및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획세트에는 풀무원 베스트 제품인 두부, 콩나물,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실속 식재료 세트', 피자와 음료 등으로 구성된 ‘우리아이 방학간식 세트’ 등이 있다. 또, ‘E쿠폰몰’을 새롭게 도입해 백화점 상품권, 배달앱 쿠폰, 커피 쿠폰 등 모바일 상품권 90여 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엠버십 회원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오픈 초에는 우선적으로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나 현재 주요 기업 40여 곳을 엠버십 회원사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100여 개 고객사를 전략 사업장으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엠버십에 상품을 입점한 참여사 임직원들의 유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가홀푸드의 산지직송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식품을 복지몰 단독 특별가에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사용 경험과 함께 매출 증대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엠버십 참여사는 ‘셀러’이자 동시에 엠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사’로, 자사 상품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뿐 아니라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엠버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기업 복지가 조직문화 강화 및 구성원 간 소속감 제고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자사 임직원 대상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한 엠버십 제휴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풀무원 정해정 B2E사업부장은 “엠버십 2.0은 단순한 복지몰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과 소비를 연결하는 식품 특화 커머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기반의 AI 큐레이션, 모바일 최적화, 복지 콘텐츠 확대,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등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해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조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Regulatory Harmonization Steering Committee)는 APEC 지역 내 국제가이드라인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운영위원회로, APEC 회원국 보건당국 및 업계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융합 촉진 로드맵 수립 및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국내외 규제당국자, 민간 기업체, 협회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 등과의 국제협력 활동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 등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약물감시 분야 의장국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의장국(식약처, 미국 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으로서 각 분야의 규제조화 로드맵에 대한 상반기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약물감시 분야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전문교육기관(CoE)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도 APEC 국가대상 규제조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RHSC 의장단, 자문위원, APEC 사무국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APEC의 표어와 같이 APEC 지역의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뚜기는 뷰 포인트가 우수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에 해당 공간을 선보인다. 압구정점은 지난 4일 정식 오픈하였으며, 뚝섬점은 오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선착장 건물 1층에 입점한 CU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에 마련된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해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한강 뷰와 함께 식사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픈을 기념하여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 계정(@otoki.noodle.zip)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식문화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오뚜기는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하와이 주(The State of Hawaii) 호놀룰루(Honolulu) 시 와이키키(Waikiki) 해변에 BBQ 와이키키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약 22평 규모의 오픈한 와이키키점은 포장, 배달에 특화된 카운터 서비스 스타일의 카페 타입 매장으로, 해변에 위치한 호텔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포장 및 배달 주문 비율이 높은 상권의 특징을 반영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양념 치킨, 소이갈릭, 레드착착, 치즐링 등의 치킨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햄버거, 치즈볼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떡볶이, 소떡소떡과 치즈떡볶이, 크림떡볶이, 워크떡볶이 등 하와이 지역에 특화된 퓨전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하와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매년 1,0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가는 글로벌 휴양지로 BBQ는 이미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 1호점 쿠오노몰점과 2호점 아이에아점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매장인 와이키키점을 오픈하며 현지에서 K-푸드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오아후 섬은 하와이 주 인구의 2/3 이상이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인구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와이키키(Waikiki)는 해변 경관과 함께 세계 최대의 야외 쇼핑몰인 알라 모아나 센터(Ala Moana Center)를 비롯한 쇼핑 스팟과 고급 식당들이 즐비한 관광 명소로 와이키키는 해마다 약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하와이 전체 관광 수입의 약 42%를 창출하는 하와이 주의 핵심 지역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하와이 3호 매장 오픈으로 BBQ가 세계적으로 최고로 손꼽히는 관광지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며, “전 세계인이 모이는 세계 최대 휴양지인 만큼, 한국 치킨의 우수한 맛은 물론 K푸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8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전으로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제공하는데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10주년 굿즈를 선물하고, 최대 1만 원 100% 당첨 쿠폰도 매일 증정한다. 컬리 베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원더핫딜 히어로템에서는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과 이연복의 목란 짬뽕, 상하목장 그릭요거트 프로즌 복숭아 파르페 등을 특가에 판매하고, 여의도 아루히 메밀소바,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는 숨겨진 꿀템을 소개하는 원더핫딜 히든템으로 추천한다. 77행운특가 코너에서는 고물가 시대 쟁여두기 좋은 라면과 냉장·냉동식품,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균일가에 선보이며, 멕시카나 더 바삭한 닭강정, 정지선의 티엔미미 중식 밀키트와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24롤 등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 브랜드관에서는 풀무원과 하림, 신세계푸드, 동원, 크리넥스 등 5개 브랜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히든 브랜드관에서는 오봉집과 석관동떡볶이, 온더고 등 가정간편식을 최대 30% 싸게 구입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8월 원더컬리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컬리가 준비한 좋은 혜택과 함께 무더위에도 힘 나는 여름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미디어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K-푸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관심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비비고 만두와 김, 고추장, 된장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은 "한식 특유의 고유성은 살리면서도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취향에도 맞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메뉴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세이지스 요리학교 소속 마이클 켄 사무엘(Michael Khen Samuel) 셰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비비고 만두에 된장의 깊은 감칠맛을 더해 한식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요리로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우승자인 마이클 켄 사무엘 셰프는 “평소 즐겨먹던 한국 식재료인 만두와 된장을 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한식 셰프로서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프로젝트 담당자는 "K-푸드의 인기가 뜨거운 인도네시아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현지 차세대 셰프들에게는 한식 DNA를 전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한식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