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주관하는 4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5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식콘서트의 주제는 우리 밥상 위 물고기의 짭조름한 바다 이야기로 김창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한국인의 식탁을 오랜 시간 풍요롭게 해온 물고기와 해양 식문화의 인문학적 의미를 전달하고, 물고기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 식생활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양 문화, 인문학, 밥상, 바다 이야기,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닥터블릿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과 건강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의 주요 제품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에 입점한 제품은 다이어트 건기식 브랜드 푸응의 ‘푸응 팻버닝 프로’와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를 비롯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의 ‘혈당필름’, ‘파라바이오틱스’, ‘콜린 미오이노시톨 4000’ 등이다. 닥터블릿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건기식 및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자 오프라인 유통망인 올리브영 입점을 결정했다.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응 팻버닝 프로’와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는 푸응의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 중 대표 상품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성 원료를 활용했다. 푸응 팻버닝 프로는 식물성 원료인 홍화씨유로부터 추출한 공액리놀레산을 함유했으며,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는 식물성 원료인 미역추출물 성분과 석류씨 오일 성분을 배합한 잔티젠을 함유한 제품이다. 함께 입점한 닥터블릿 제품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혈당필름’은 국내 최초 구강용해 혈당필름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파라바이오틱스’는 5세대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으로 파라바이오틱스 3조 CELL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콜린 미오이노시톨 4000’은 미오이노시톨과 이탈리아산 순도 100% 콜린, 질유래유산균 등이 함유된 여성 건강 밸런스를 위한 제품이다. 닥터블릿은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최대 약 1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닥터블릿의 차별화된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리브영 입점을 결정했다”며 “온라인 채널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위주로 입점한 만큼, 중장년층을 포함 오프라인에서 실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소스에 바삭한 향취고추의 풍미를 더한 신메뉴 마라핫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운맛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난 2016년 출시된 후 단종된 마라핫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라핫은 마라 소스에 매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향취고추와 땅콩을 더해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추를 원료로 한 BBQ 특제 소스를 더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맵기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라핫의 화끈하게 매운맛을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중화시켜 '맵단'의 맛을 완성시켜 줄 사이드 메뉴 BBQ 맛탕도 함께 출시한다. BBQ 관계자는 "매운맛을 먹고 인증하는 문화가 유행하며 더욱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맵파민의 끝판왕 '마라핫'과 달콤한 BBQ 맛탕과 함께 맵단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점검했고, 10일 난지축산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핵심 과제에 대한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으로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고,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김진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와 유통업체,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내 돼지 산업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과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오뚜기와 한국장학재단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진출하여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며,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뚜기는 각 지역별 현장에서 고졸 채용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고, 식품 분야에서 고졸 우수인재의 성장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닥터페퍼 제로'를 판매한다. '닥터페퍼 제로'는 닥터페퍼 고유의 독특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만 제로로 낮춘 제품으로, 2022년 10월 국내 출시 당시 사전예약 판매부터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KFC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로우스펙 푸드’의 인기를 고려해 제로 음료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QSR 브랜드 중 최초로 선보이는 닥터페퍼 제로는 23가지 다양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풍부한 풍미와 시원한 탄산감으로 KFC의 메뉴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제로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닥터페퍼 제로'를 QSR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독특한 풍미와 달콤함, 톡 쏘는 탄산이 매력적인 닥터페퍼 제로를 다양한 KFC 메뉴들과 함께 더욱 맛있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페퍼 제로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KFC 전 매장 및 자사 앱 딜리버리와 징거벨오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 어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어촌 복지버스’를 긴급 투입했다. 의료·세탁 등 복지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며 고령 어업인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촌주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어촌 복지버스 사업(이하 어복버스)의 생활복지서비스를 긴급히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불 현장 어복버스는 산불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강도형 장관의 지시에 따른것으로 9일 해수부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3개 어촌마을 내 피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어업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인근 피해 어촌인 석리와 노물리 어촌마을을 대상으로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어복버스에 영덕군 봉사단체의 이동 빨래방지원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피해어업인의 생활 불편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주거, 생활,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어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미래 청년세대 지원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에 참여한 2개 매장이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이다. 조합장 및 조합원으로서 매장의 운영주체가 돼 직접 운영한다.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2020년 오픈한 창원 1호점이 2022년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광주 2호점이 뒤를 이으면서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후원했다. 인큐베이팅 기간 카페 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전문가 인력 비용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청년자립지원 위한 '두껍베이커리' 사업을 재단장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00년 주류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비자에 대한 감사를 담아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대한민국 전역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전국을 새로 보자’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총 6편이 제작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두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초 선보인 ‘창덕궁편’과 ‘압구정’편은 이후 공개될 캠페인과 달리 서울에 위치한 창덕궁과 압구정으로 신제품 ’새로 다래’, 팝업 스토어 ‘새로도원’에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편’은 천연기념물 251호 ‘창덕궁 다래나무’를 소재로 신제품 ‘새로 다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압구정편’은 겸재 정선의 ‘압구정’을 모티브로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압구정만의 풍류를 6월말까지 압구정에서 운영하는 ‘새로도원’ 팝업스토어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앞으로 5월과 6월에 선보일 총 4편의 캠페인은 4월에 공개한 창덕궁, 압구정을 벗어나 전국에 숨어있는 명소와 각각의 캠페인 공개 시점 즈음 해당 명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6가지의 새로운 ‘새로’ 캠페인은 ‘새로 다래’, ‘새로도원’과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2022년 ‘새로’ 출시 후 지금까지 유지, 확산해 온 ‘새로’의 세계관 등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 마케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8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5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서 타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4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기·발열·두통·오한에 잘 듣는 ‘한국인 초기 감기약’으로 약국용 액상 제형의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티 2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액상형 감기약 원조 품목으로 꼽히는 판피린큐는 물 없이 간편히 복용할 수 있으며 한 병으로 빠르게 오한 발열부터 기침, 콧물, 인후통까지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병 크기가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두터운 소비층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판피린은 2022년 기준 연간 1억병 이상 팔렸다. 이 수치는 1초당 3병씩 판매되는 수치로 스테디셀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년 연속 감기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6종 복합성분을 함유한 판피린으로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