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일 서울우유농협 본점에서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농축산물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진섭 서울우유농협 조합장,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명성준 동서울농협 본부장, 맹석인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문영지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상생의 가치와 국산 농축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총 2천만 원 상당의 ▲햅쌀 2,500kg(농협몰) ▲배 250kg(동서울농협) ▲우유 6,000팩(서울우유농협) ▲특란 15,000개(한국양계농협) ▲김치 500kg(서울본부)이 기부됐으며, 물품은 중랑구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햅쌀의 경우 농협몰이 3월부터 추진해온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 '쌀맛나는 2025!'에서 쌀 매출액의 1%를 적립해 조성한 1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햅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과 우리 농축산물을 기부해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족자본 농협이 이러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그 첫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의 ‘성인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새롭게 선보인다. 풀무원재단은 올해부터 먹거리 교육의 방향성을 '바른먹거리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식생활’의 개념과 실천 방법,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전파하는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거리 교육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2015년과 2017년엔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하며 성인, 시니어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전 연령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왔다.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이 건강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에 집중했다면, 새 교육은 개인 건강, 지구 환경,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식생활' 학습 및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편의 첫 단계로 마련된 ‘성인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의 개념과 필요성, 실천법, 기대효과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4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생활 습관병 증가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식탁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식생활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나와 지구, 미래를 위한 먹거리’라는 지속가능 식생활의 개념을 배운다. 3부는 식물성 지향 중심 식사, 비덩주의 식사법, 동물복지 제품 선택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 식생활 실천법을 다룬다. 4부는 식단에서 채소,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하고,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211 식사법’을 배워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재단은 ‘성인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지난 9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수원대학교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올해 안에 어린이, 시니어 대상의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도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본격 확대한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모든 세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15년간 이어 온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시대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하게 됐다”며, “올해 성인에서 시니어, 어린이까지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풀무원재단이 건강한 지구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먹거리 ▲환경 ▲사회 3대 영역에 걸쳐 공익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pulmuonefoundation.org)'을 개설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10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40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7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상식은 aT와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선정된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사용량, 신메뉴 판매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3개 업체를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0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티라이스(부산 기장), 쟝블랑제리(서울 관악) 3곳이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업체인 그린하우스는 무가당크랜베리쌀빵, 쇼콜라 쌀 카스텔라, 알밤식빵 등 신메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판매했으며, 해당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가루쌀 원료 사용량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aT는 설명했다. 또한 티라이스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 홍보했고, 쟝블랑제리는 전체 100개 업체 중 가장 많은 가루쌀 원료를 사용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금상은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홍윤베이커리(전북 군산) 등 7개 업체를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은상은 랑꽁뜨레(울산 북구), 뽀르뚜아(서울 동대문)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aT 사장상을 수여했으며, 그 외 10개 업체는 동상으로 대한제과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제과·제빵 분야는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우수업체들과 같은 사례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빙그레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를 기록해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용수 및 폐수 관리,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요플레 드링크 용기 등 주요 제품의 친환경 패키징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영업용 냉동탑차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과 보훈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빙그레는 작년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하 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 ‘2025 Spotlight Awards’에서 사회적책임경영(CSR) 보고서 부문 대상과 지속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Global Top 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LACP Spotlight Awards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한 ESG 평가 등급을 유지한 것은 모든 빙그레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2025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PLMA(Private Label Manufacturers Association)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저염·비건 기반의 발효식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K-발효 푸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참가는 지난해 2024년 11월 첫 참가에 이어, 2년 연속 부스를 운영하며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신송식품은 ‘지속 가능한 건강 발효식품’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저염 간장·저염 고추장·저염 된장 등 건강지향 제품군과 함께 비건 인증을 획득한 장류 라인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는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과 식물성 식품 소비 증가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으며, 신송식품의 장류 제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및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신송식품 특유의 전통 발효기술로 구현된 깊은 감칠맛과 깔끔한 풍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식물성 원료와 자연 발효 방식으로 제조된 비건 인증 장류 제품군은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층에 어필할 수 있는 맛과 사용성을 강조해, 북미 리테일 업체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 바이어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작년 첫 참가 이후 북미 고객들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저염·비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K-푸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PLMA는 매년 전세계 4,900여 회원사와 75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식품·생활용품, 건강, 뷰티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프라이빗 라벨 전시회로, 대형 유통체인 및 전문 리테일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으로 꼽힌다. 신송식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내 신규 유통 파트너 발굴과 자체 브랜드 제품 및 PB 제품의 확장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나눔봉사 프로그램 ‘푸드빌 해피데이’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푸드빌 해피데이’는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각 조별로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음성, 대구, 부산 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생일 축하 파티를 열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해 뚜레쥬르의 인기 제품인 캐릭터 케이크와 빵류, 음료수, 티라노파티용품, 왕관모자 등으로 구성된 푸드빌 해피세트를 준비했으며,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뚜레쥬르 강남직영점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베트남에서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현지 임직원들이 보육원을 방문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업(業)의 특성을 살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지시각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아랍에미리트 대학교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해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UAE)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K-푸드 서포터즈(K-Food Supporters)로서 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국적자로 구성해 K-푸드, 스마트팜 수출기업, 현지 유통매장 및 한식 셰프가 참석했고, 음식 소개와 인플루언서와 대학 졸업생이 직접 시식했다.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캣), 배(원황) 등의 신선농산물과 UAE 현지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로 올해 처음 생산된 딸기(설향), 할랄인증 한우, 라면, 떡볶이, 과자, 과일음료 등의 총 5개 부스를 구성했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설명과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소개된 할랄인증 한우는 지난 10월 31일에 UAE로 첫 수입된 것으로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 관계자는 할랄 인증이 도축 단계부터 수출까지 UAE 정부가 인증한 기관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상세한 설명을 병행하였고 이날 한우를 처음 시식한 참가자들은 부드러운 육질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한강라면 기계를 통해 직접 할랄인증 라면을 치즈, 어묵, 대파, 양파 등을 넣어 나만의 방식으로 끓여보며 참가자들은 최근 방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라면 전문 매장, 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는 소개와 함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손쉽게 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간편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UAE 인플루언서 마리암씨는 “오늘 행사에서 할랄 인증 한우가 UAE로 첫 수출되었다는 것을 처음 들었다.”며 “과일, 한우, 스트리트 푸드까지 K-푸드의 건강한 맛과 이미지,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는 트렌디함과 편의성이 너무 매력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동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호감도는 K-콘텐츠, 뷰티와 함께 지속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동 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UAE로의 수출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지난 10월 기준 UAE 수출액은 275백만 달러로 전년 223백만 달러 대비 23.2% 증가했으며, 라면(19백만 달러), 소스류(2백만 달러), 음료(2백만 달러), 아이스크림(1백만 달러), 포도(53만 달러)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UAE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문이자, 케이(K)-푸드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중요한 전략시장이다.”라고 하면서, “UAE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 UAE 걸푸드(Gulfood) 등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할랄 인증 관련 상호인정 확대 및 분석 기술 지원, 바이어 발굴·연계, 주요 유통매장 판촉 등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중심(Hong Kong Cultural Centre) 시계탑 광장에서 2025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 한우먹는날의 의미를 홍콩 현지에 확산시키고, 한우를 일상의 미식으로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축제로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만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하는 도시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또한 홍콩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광장은 한우 캠핑장으로 꾸몄으며, 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가을 정취를 담은 도심 속 캠핑 콘셉트로,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의 랜드마크를 한우의 그윽한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한우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 피크닉을 즐기는 경험을 하며 홍콩에서 확산 중인 캠핑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으며, 현지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구성 프로그램으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류와의 조합을 제안하는 한우 페어링 클래스와 홍콩 현지 한우 요리경연대회 우승자인 오웬 라우(Owen Lau) 셰프가 진행하는 한우 쿠킹 클래스는 사전 예약 개시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홍콩 내 한우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한우 카페와 한우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를 통해 현지에서 인기를 끈 한우 김밥, 한우 라면 등 분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한우를 보다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위별 한우 제품을 할인 판매해 실속 있는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매일 진행되는 10달러 타임세일(200g 기준)과 한우 구이, 불고기, 육포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존이 상시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미각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특설 무대에서는 K-팝 커버댄스, 태권도 시범, 감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도시의 밤을 한층 생동감 있게 물들일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콩 시장에서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급육을 넘어 대중적 식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천 협회장은 “홍콩은 지난 10년간 한우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한우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홍콩 소비자들이 한국의 가을 정취와 함께 한우의 진가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앞으로 한우가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한식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홍콩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의 식탁 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식문화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라임(Lime)’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임’은 CJ더마켓 모바일 앱에서만 제공되는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전문관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라임’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를 공개하고, 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제품 조합과 레시피 추천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라임’은 스크롤을 통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피드형으로 구성됐다. 건강과 푸드 관련 최신 트렌드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매거진 카드>, 헬스앤웰니스 제품을 소개하는 <상품 카드>,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공유한 <레시피 리뷰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달 공개된 첫 테마는 <나에게 딱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으로, ‘든든한 밸런스모닝’, ’가볍게 라이트모닝’, ‘상쾌한 에너지모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에 맞춰 ‘햇반 라이스플랜’의 탄생 비화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활용한 요리법 등이 소개되었으며, ‘햇반 파로곤약주먹밥’, ‘밸런스밀 프로틴 쉐이크’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제안됐다. 또한, ‘백설 굴소스’를 활용한 토마토달걀볶음,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를 올린 고등어 오일파스타 등 소비자들이 남긴 창의적인 레시피 리뷰가 피드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마켓은 고객들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부한 쇼핑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브랜드 모델 에스파(aespa) 카리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지막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12월 14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6종(원더랜드 트리·화이트 스노우맨·메리 초코베리·홀리데이 스트로베리·마법의 선물·원더랜드에 놀러온 진저맨)을 사전 예약하면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25% 할인’ 또는 ‘15%할인+카리나 브로마이드 증정(2종 1세트, 선착순 한정 수량)’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 제품은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픽업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카리나 친필 사인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카리나가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에서 사용한 ‘필름 카메라’도 굿즈로 출시한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골드·화이트와 시즌 컬러인 레드를 적용한 필름 카메라 2종은 파스쿠찌 매장에서 커피류 주문 시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퍼 얼리버드’ 예약을 처음 도입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예약량이 약 800%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혜택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스쿠찌는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파티로의 초대(PASCUCCI Wonderland with KARINA)’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