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Water-Energy-AI Nexus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수·하수·담수화·재이용에는 전력이 필요하고, 발전·산업에는 물이 필요하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은 중소도시 하나 규모의 전력과 대량의 물을 동시에 소비하는데 이는 물과 에너지를 분리해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 두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물과 에너지의 상호의존 시스템에 AI가 접목돼 수요·공급·운영·위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통합 국가 인프라 개념인 Water–Energy–AI Nexus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공공분야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전략과 현황을 살펴보고, 법·제도·정책적 관점에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물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은채 K-water 신성장전략단장이 ‘새로운 물의 시대, K-water의 Nexus 추진 전략과 과제’, 정병수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이 ‘수력발전의 R&D’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권기원 한국환경공단 하수도처장이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서의 전환 :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재진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이‘기상빅데이터와 AI융합을 통한 저수지 수위예측 고도화’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위미경 한국상하수도협회 상수도처장, 이상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형술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최진용 서울대학교 교수, 한혜진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와 공공분야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전략과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의원은 “에너지 생산에는 물이 필요하고, 물(용수)을 확보·처리하는 데에도 에너지가 필수적인 만큼 두 자원의 연계 관리가 중요하다”며 “여기에 AI를 접목해 수요·공급·운영·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34차 국회물포럼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공공부문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점검하고, 법·제도·정책적 측면에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