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주공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바디워시를 담아 가며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용기내 캠페인과 더불어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사례 소개 및 포상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활동 실적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리필 스테이션 경험으로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용기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는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과 소비자가 준비해 온 다회용기에 샴푸와 바디워시 등을 소분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며 탈플라스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천과 광주, 청주 공장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 외에도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수월봉 인근 해안변 플로깅 등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의 신규 TV CF 모델로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 이번 신규 TV CF에서는 짜슐랭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진한 인상을 가진 추성훈을 발탁, 고급스러운 톤 앤 매너를 중점으로 유쾌한 반전을 담아냈다.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KICK’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발차기 ‘킥’과 맛의 ‘KICK’을 중의적으로 풀어낸 이번 광고는 추성훈의 카리스마와 코믹한 연기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짜슐랭을 먹는 장면에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오랜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스태프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신규 광고는 오는 6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짜슐랭의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추성훈과 함께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짜슐랭의 KICK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짜슐랭은 ‘짜장’과 ‘미슐랭’을 합성해 만든 만큼 진한 짜장의 풍미와 자신감을 담은 제품으로 지난 4월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기간을 연장하며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바탕으로 남해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해온 결과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남해마늘의 풍미를 더해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메뉴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에 굽네치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한 가운데 굽네치킨은 남해군으로부터 양질의 남해마늘을 수급받아 적극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 덕분에 맛있고 건강한 오븐치킨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굽네치킨만의 방식으로 지역 농가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 출시 22주년을 기념하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2주년 동안 꾸준하게 후디스 산양유아식을 믿고 선택해 준 엄마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후디스 트루맘’ 팔로우하고, 프로필 링크를 통해 ‘우리 아기 유형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결과 카드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한 뒤, 이벤트 응모 폼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 청소기’, ‘헬렌카민스키 모자’, ‘백화점 상품권’ 등 22주년 기념 이벤트에 걸맞은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국내 산양유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디스 산양유아식을 사랑해 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양유라는 차별화된 성분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방역본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언론인을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축산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가축방역 수칙 이해도와 실천력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보다 완성도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계자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방역본부 관계자의 교육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실제 교육 화면을 시연하고, 교육 과정의 흐름, 수료증 발급 등 주요 기능이 소개됐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이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으로 게임·영상화 등 교육 콘텐츠로 교육 대상자가 실제 축산농장과 유사한 가상의 공간에 아바타로 조작해 가축방역 수칙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고, 한국어 이외 7개 언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도 자국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태환 방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장 내 실질적인 방역 문화 정착을 위한 시도”라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 드리고,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2026년 본격적인 사업화에 앞서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현지시각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으며,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의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지만 2023년 5월 충북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고,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송미령 장관은 총회 개최 전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제주도는 육지부와 지리적으로 분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검역 및 방역 강화 조치로 구제역을 철저히 통제하여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 관련 결의안 통과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아태지역(아시아태평양 지역) 육상동물 항생제 내성 분야 협력센터로 우리나라 국립가축방역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정될 수 있도록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제주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정은 우리나라 방역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기회로, 현재 싱가포르 등과 제주도 청정지역 승인을 전제로 축산물 수출 검역 협상이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이자 이번 총회 수석대표인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수석수의관(CVO)과 만나 방역 및 수출입 검역 관련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동아시아 국가 간 초국경질병(TADs, Transboundary Animal Diseases)에 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통제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월 중 일본에서 동아시아 국가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초국경질병 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4년 총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세계 최초로 육상·수산 동물질병 진단 표준물질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된 만큼 이번 총회에서는 국가별 진단 표준물질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에콰도르, 페루, 인도, 나이지리아 등이 진단 표준물질 활용에 관심을 보여 추가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금번 총회에서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산 축산물의 수출 확대와 더불어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초국경질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아태지역 국가 간 가축방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 정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산업의 위기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전직 임원과 전국 도(연합)지회장이 참석했으며, 본격 회의에 앞서 그간 낙농계 발전을 이끈 전직 지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승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낙농기반이 점점 위축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발효되는 FTA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및 추경 편성 ▲공공 분유 제조시설 구축 ▲공공 우유급식 확대 ▲음식점 우유 원산지표시 의무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면 낙농가와 협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각 지역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 측에서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안 정책관은 “생산비 절감, 환경 문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 등 당면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부는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 노인층 우유급식 확대, 분유 재고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예산과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낙농업계와 협력해 중장기 발전대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2회 이사회에서는 협회 제19대 임원 개선에 따른 낙농진흥회 이사 후보자 추천 안건이 처리됐다. 심재원 부회장(전북 김제), 이정열 이사(전남 순천), 정헌모 충북도지회장(청주)이 후보자로 의결됐다. 이외에도 전국 낙농 지도자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유업체와의 계약 문제, 용도별 차등가격제, 전지분유 처리 문제 등 현안을 제기했다. ‘정부와의 대화’ 순서에는 농식품부 박일수 사무관(낙농계장)이 참석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FTA 관세철폐를 앞두고 있는 지금, 정부 대책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원유 자급률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 사무관은 “정부도 낙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와 이사회는 낙농산업이 처한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정부와 산업계의 공조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의약외품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가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음성·수어영상으로 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를 2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은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약, 생리대, 마스크, 반창고 등이 있어 안전정보 전달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시·청각 장애인 등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 포장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점역·교정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가 등의 자문과 장애인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업계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의약외품 안전사용 정책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안전정보 음성·수어영상의 ▲제작 절차 및 방법 ▲제작 시 고려사항 ▲수어 통·번역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이며, 업체는 ‘품목 선정 등 사전 준비 → 시나리오 구성 등 영상 기획 → 콘텐츠 제작 → 검수·평가 → 콘텐츠 제공’ 절차를 거쳐 효율적으로 음성·수어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의약외품 안전정보 콘텐츠 제작 시 ❶수어통역사 상체와 손이 영상 내에 있어야 하며, ❷화면 내 글자(자막 포함)와 음성·수어의 싱크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어를 통·번역할 때 한국어와 수어 간 차이, 청각장애인의 한국어 문해 능력 등을 고려하여 번역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3년부터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약외품 안전정보 접근성 개선 사업을 통해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 운영, 점자·코드 표시 대상 의약외품 실태조사, 장애인 대상 맞춤형 의약외품 안전정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사무총장은 “동 사업은 의료제품 안전 사용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도 식품과 의료제품 전 분야를 망라하여 지속적으로 잘 이뤄지면 좋겠다”며 식약처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식의약 전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동 안내서 마련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제품 정보 접근성 향상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각·청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와 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G-DRAGON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 공개에 이은 후속 콘텐츠로, G-DRAGON이 직접 밝히는 더벤티의 매력과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담았다. 인터뷰에서 G-DRAGON은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평소 즐겨 마신다고 밝혔으며,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는 바닐라 딥라떼를 꼽았다.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용과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신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DRAGON의 개인적인 음료 취향과 재치 있는 답변이 담긴 이번 인터뷰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는 G-DRAGON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넘고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관련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G-DRAGON의 모습과 브랜드 모델로서 더벤티와 신메뉴에 대한 위트 있는 견해가 담겨 팬들과 고객들에게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함께한 의료기기,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한편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해 의료기기 기술의 혁신을 이끈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의료 현장의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손호성 교수는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양형철 교수 ▲KAIST 예종철 교수 ▲현대의료산업 이윤직 대표이사 ▲제이더블유메디칼 함은경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강준봉 팀장 ▲고영테크놀러지 박현수 이사 ▲단국대학교 백동헌 부총장 ▲대한의사협회 조정호 보험이사 등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정송 KAIST AI연구원장 겸 AI대학원장이 “인공지능,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의료환경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의료기기 전시, 혁신의료기기 체험 등 의료기기 발전상을 알 수 있는 각종 전시회도 마련했다. 참고로, 기념식과 함께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통해 최근 개발 동향·이슈, 규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콘퍼런스에서는 ▲’25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해외 규제기관 초청 임상평가 세미나 ▲MDSAP 인증 전략 세미나 ▲디지털의료제품 등 10개 분야별 세미나, 포럼 등이 진행된다. 오유경 처장은 “올해는 ‘의료기기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개최하는 첫 기념행사이며 우리 의료기기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올해 1월 「디지털의료제품법」을 본격 시행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회·정부·산업계·학계·협회 모두가 협력해 우리 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