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쌍쌍바데이는 ‘쌍쌍바’ 제품과 1이 두 개씩 서 있는 숫자로 구성된 11월 11일이 유사한 점에서 착안하여 기획됐다. 이에 11월 11일 가래떡데이로 불리는 법정기념일 ‘농업인의 날’과 연계하여 2023년부터 매년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태아이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캐릭터 ‘새농이’와 함께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태아이스는 1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를 꾸미고 농업인의 날 기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쌍쌍바 손난로 보조 배터리, 쌍쌍바 초코, 가래떡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해태아이스는 11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원주 삼토페스티벌’에 참여해 쌍쌍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원주 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 해태아이스는 방문객들에게 쌍쌍바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미니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했다”라며 “해태아이스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NAFDAC)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백신 및 의료기기 분야의 ‘참조기관(Reference Agency)’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식약청은 최근 '규제 신뢰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신뢰할 수 있는 규제기관의 평가 결과를 자국 내 허가심사에 반영해 신속심사(Abridged review)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식약청장(모지 아데예예 청장, Prof. Mojisola Christianah Adeyeye)의 서한을 통해 WHO 우수규제기관목록(WLA) 전 기능 등재로 규제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식약처를 백신과 의료기기 분야의 참조기관으로 인정(’25.10.14 시행)했다. 이번 인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조된 백신 및 의료기기 제품은 나이지리아 내 허가심사 시 신뢰기반 인정제도(Reliance Pathway)를 통해 평가자료 상호신뢰에 기반한 심사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시장 진입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우리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유경 처장은 “세계 최초 WLA 등재된 이후 필리핀, 파라과이, 에콰도르, 이집트에 이어 나이지리아에서도 참조기관으로 인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식약처의 다각적인 규제협력 활동이 주요 교역국가인 나이지리아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로, 우리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규제 외교의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아프리카 선도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규제체계를 공식 인정한 것은 해외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약처가 우리 기업이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규제외교를 펼쳐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환영했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아프리카의 주요 경제국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와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나이지리아에서 식약처가 참조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주요 교역국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글로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수출 활성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인정을 계기로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 규제당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 셰프 송하슬람과 함께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요리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대구 상서고등학교, 진해 해군사관학교로 진행된 이번 요리 특강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육우를 활용해 단체 급식을 적합한 메뉴를 선보였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 셰프 송하슬람이 진행을 맡아 옥수수 육우 갈비찜 레시피를 시연했고, 익숙한 재료를 새로운 조합으로 육우의 강점을 더욱더 살릴 수 있는 레시피를 참가자들에게 공개했으며, 초당옥수수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육우와 어우러진 갈비찜으로 심을 함께 삶아 옥수수의 향을 전체적으로 더하면서 구운 옥수수살은 고명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요리특강을 진행한 송 셰프는 “육우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지방이 적어 요리 시 깔끔한 풍미를 살릴 수 있다”라며 “육우의 훌륭한 가성비와 품질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아 단체 급식이나 군 급식에도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라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집밥 친구, 우리 육우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육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육우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육우레시피 공모전 등을 통해 육우에 대한 친밀도와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저지방·고단백의 건강식품으로, 장병들의 균형 잡힌 식단에 잘 어울리는 우수한 국산 단백질원”이라며 “이번에 진행한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요리특강이 학교는 물론이고 군인들의 식단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요리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육우를 활용한 메뉴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육우의 시장 확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2024~2028)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하여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총 323균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되고, 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고, 보존 과정은 전산 시스템으로 모두 기록·관리되어 자원의 보안성과 신뢰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농업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국가 보존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신촌 책거리 일대에서 '하나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20여 명은 신촌 책거리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썼다. 지난해부터 플로깅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농협하나로유통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ESG 경영 실천 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임영선 대표이사는 “하나로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NH포인트-Npay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NH포인트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Npay포인트를 NH포인트로 1천원 이상 전환 후 농협몰 내 이벤트 기획전에서 1천 포인트 이상 사용해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구매금액의 50%(최대 1만원)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며, 12월 중 NH멤버스 앱 PUSH를 통해 세부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양방향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통해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세계 최대 농식품 소비지인 미국에서 한국산 배(K-Pear)의 수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한국 배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단맛을 소개했다. 또한, 현지 커넥티드TV 광고를 송출해 미국 소비자에게 한국산 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농무관 및 식약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동향을 파악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K-푸드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K-푸드의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2025 아세안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B2C와 B2B로 구성된 이번 페어는 하이퐁에서 소비자 체험 중심의 B2C 행사를, 수도 하노이에서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각각 진행했으며, 1일과 2일, 하이퐁 빈홈 로얄 아일랜드(Vinhome Royal Island) 야외광장에서 열린 소비자 체험행사에는 현지 진출 한국식품기업, 한국농식품 수입바이어, 현지 외식업체, 한식당 등이 참여해 판매·홍보부스 24개를 운영했다. aT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포도·배·사과 등 신선 농산물부터 쌀음료·인삼음료·두유 같은 음료류, 안동소주와 유아식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체험하도록 기획했으며, 오징어게임 콘셉을 활용한 K-푸드 오징어게임, 김치 만들기 체험, K-콘텐츠 체험공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9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일과 7일 하노이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6개국의 바이어 111개 사와 국내 수출업체 43개 사가 참여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상담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정밀 수요조사를 통해 거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으며, 653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던 소스류, 신선과일류, 냉동식품류 등을 중심으로 총 39건, 137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9월까지 국내의 대 베트남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4억 2500만 달러로, 커피조제품(195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2.1% 상승), 라면(1700만 달러, 9.5% 상승), 소스류(1000만 달러, 5.5% 상승) 등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아세안 K-푸드 페어가 인구 1억 명이 넘는 젊고 역동적인 베트남 시장에서 K-푸드를 지방 거점도시까지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시장까지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8일까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전국 모든 시·도 및 시·군·구 방역 담당자와 양돈농가 등 총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5일 발표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합동 권역 설명회를 통해 양돈질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 돼지열병 청정화 달성 및 돼지소모성 질병 최소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과제별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사항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금번 설명회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정책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방역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민간전문가, 지방정부 등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 축산물가공업체 유담이 제조한 ‘조아유플레인요구르트(유형: 농후발효유)’ 제품에서 대장균군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수거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미생물 기준인 대장균군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1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판매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보관 중인 제품은 회수업체로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구입한 제품을 제조업체에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