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중반을 향해가는 5월 올해를 이끌고 있는 리빙 트렌드를 직접 전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가 열린다. 집을 매개로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Better living, Better Life)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트렌드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THE MAISON 2025, 이하 더 메종)’이 내달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더 메종’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연계 전시로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RX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 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CASA LIVING)이 주최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 리빙 전시 ‘더 메종’의 하이라이트인 특별관은 ‘The Green Celebration: 설렘을 디자인하는 비밀스러운 리빙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다가올 계절의 ‘설렘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번 공간은 크리스마스가 기다리는 설렘임처럼 미리 준비하고 기대하는 순간들 속에서 피어나는 디데이와 같은 것처럼, 이번 공간은 다가올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더 메종’의 ‘The Green Celebration: 설렘을 디자인하는 비밀스러운 리빙 공간’은 초록의 자연 식물로 감싸여 관람객들에게 내부 공간에 대한 호기심 자극은 물론이고 시즌 리빙 아이템과 감각적인 오브제들을 통해 몰입형 스토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특별관은 단순한 공간 연출을 넘어 ‘과정을 디자인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플랜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공간 스타일링을 통해 2025년 FW 트렌드를 함축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별관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회인 파리 메종&오브제의 라이징 탤런트 어워드(Rising Talent Award)에 선정된 국내 라이징 디자이너 이우재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공간을 통해 참관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더 메종’은 변화하는 공간 및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최신 공간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리빙피처관과 함께 소비자들의 리빙 트렌드 니즈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토털리빙 ▲홈데코&라이프스타일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크래프트 분야별로 감각적인 국내외 브랜드와 여름 시즌에 맞는 아웃도어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감각적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더 메종’에서는 구비, 마지스, 셀레티 등의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외에도 이스턴에디션, 파넬 홈 그리고 CJ 온스타일 특별관을 통한 다우닝 지누스 등 국내 정상급 인기브랜드들과 최화정 및 브라이언의 라이브쇼 방송도 진행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토탈 리빙의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더 메종에는 프리미엄 오브제, 페브릭, 소품을 비롯,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등 국내 프리미엄 세라믹과 도자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더 메종’은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대표하는 리빙 전시회에 걸맞게 시그니처 공간과 디자인 트렌드, 브랜딩 노하우와 컨슈머 인사이트를 분석해 제안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컨퍼런스도 함께 5월 8일부터 9일까지 동시에 개최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간 및 리빙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는 ‘더 메종’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브랜드는 더 메종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대표 브랜드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제로이드, 티엘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드럭스토어 '나디(Nahdi)'에 입점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9일 밝혔다. 나디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125개 도시에서 1,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No.1 드럭스토어다. 지난달 나디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을 마친 네오팜은 △아토팜 MLE 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제로이드 수딩 크림 등 90여 종에 달하는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선보이고 있다. 나디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는 7월부터 입점을 시작한다. 올 3분기 내로 최대 500곳의 나디 매장에 네오팜 주요 제품을 입점시키며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팜 해외 담당자는 "전 세계 뷰티 기업이 모이는 전시회인 '2024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BEAUTY WORLD SAUDI ARABIA)'를 계기로 나디 론칭이라는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중동 시장에서의 유통망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팜은 사우디아라비아 나디 입점을 시작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골드애플(Gold Apple)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 중동 국가별 유통망을 확보하며 중동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동 뷰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근 몇 년간 K뷰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K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류 열풍이 스킨케어와 천연 성분을 강조하는 K뷰티 제품으로 확장된 것이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로의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은 2021년 1,670만 달러에서 2023년 2,760만 달러로 65.3% 급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10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컬러를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 ‘플람 도레(Flamme Dorée) 컬렉션’을 출시했다. 1925년 프랑스의 소도시인 프레누아 르그랑에서 시작된 르크루제는 지난 100년간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해왔다. 세대와 문화를 잇는 다이닝의 가치를 전해온 르크루제는 한 세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플람 도레(Flamme Dorée)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를 기점으로, 브랜드의 여정을 전개할 예정이다. 르크루제 ‘플람 도레 컬렉션’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 4월 8일 (한국 기준) 동시 출시됐다. 르크루제의 100년간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념하기 위해 시그니처 주황 컬러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황금 불꽃’을 뜻하는 ‘플람 도레’는 르크루제의 대표 컬러인 주황(Flame)에 빛을 반사하는 미네랄과 혁신적인 3중 에나멜 코팅 레이어, 반짝이는 금빛 마감 처리로 한층 더 빛나는 컬러감을 구현한 한정 컬러 제품이다. 또한, 1925년부터 시대를 초월하여 이어 온 르크루제의 유산을 상징하는 도가니 모양의 손잡이가 새롭게 디자인되어 어우러지며 100주년의 의미와 상징을 한층 더했다. 폴 반 주이담(Paul Van Zuydam) 르크루제 회장은 “르크루제는 지난 100년간 아름다움과 독보적인 장인정신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100주년을 맞이하여 르크루제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플람 도레 (Flamme Dorée) 컬렉션을 통해 키친 아이템을 넘어 추억과 영감을 주는 100년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람 도레 컬렉션은 브랜드 대표 무쇠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냄비(18cm/20cm), 고메밥솥(2.0L/2.8L), 뷔페 캐서롤(30cm)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은 솥밥을 포함한 한식 요리부터 양식 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뷔페 캐서롤은 무쇠 재질의 얕고 큰 사이즈의 냄비로 조림, 전골과 같은 대용량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열 전도율과 보존력으로 음식 재료 본연의 풍미와 영양소를 살려며 완성된 요리를 식탁에 바로 옮겨 플레이팅할 수 있어 다이닝 테이블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플람 도레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4월 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르크루제는 100주년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100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들은 르크루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단백질은 근육 유지, 면역력 강화, 노화 지연 등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최근 식단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체내 흡수율은 동물성 단백질인 한우는 각광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완전 단백질 식재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9일 강조했다. 한우 단백질의 질과 양을 동시에 고려할 때, 한우는 일상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이는데 경상대학교 주선태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등급 한우고기 100g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는 사태(22g)이며, 이어 우둔(21~22g), 목심(21g), 설도(21g), 안심(21g), 앞다리(20~21g), 채끝(20g), 양지(18g), 등심(18g), 갈비(17~18g)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부위별로 단백질 밀도와 영양 특성이 상이하기 때문에 섭취 목적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태나 우둔처럼 단백질 함량이 높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일상 식단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한우는 불고기 전골이나 사태 수육 등 간단한 조리법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는 뛰어난 풍미는 물론 고품질 단백질까지 갖춘 식재로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부위별 특성과 효능을 잘 이해하고 섭취 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는 습관이 균형 잡힌 식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면어워즈 위원회는 오는 6월 9일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과 라면을 선정하는 '2025 라면어워즈(Ramen Awar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면어워즈는 라면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라면어워즈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라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과 기업을 선정한다. 라면어워즈는 △브랜드 대상 △글로벌 대상 △트렌드 대상 △마케팅 대상 △혁신 대상 △베스트 신상품 △봉지라면 대상 △컵라면 대상 △짜장라면 대상 △비빔라면 대상 △짬뽕라면 대상 △매운라면 대상 △즉석 라면 조리기 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를 통해 라면어워즈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강 라면' 체험 문화가 급부상함에 따라 '즉석 라면 조리기 대상'이 신설되었다. SNS를 통해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 시 '한강 라면' 체험을 필수 코스로 여기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한강 라면'을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식 즉석 라면 조리기가 해외에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라면을 조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평가하는 부문이 추가되었다. 라면어워즈에 선정된 기업과 제품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아랍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자국어로 K-라면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어 더 큰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어워즈 수상 경력을 활용하여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기업 브랜드와 라면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다. 라면어워즈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라면어워즈 공식 사이트(www.ramenawards.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기업과 제품은 분야별 심사를 거쳐 6월 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 불닭볶음면이 '2024 라면어워즈'에서 △글로벌 대상 △트렌드 대상 △혁신 대상 △매운라면 대상 △볶음라면 대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K-라면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또한 농심은 신라면, 육개장사발면, 짜파게티 등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라면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 라면어워즈는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라면 브랜드들의 경쟁과 혁신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어워즈 관계자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라면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라면어워즈는 최고의 라면 제품과 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은 물론,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한국 라면의 우수한 맛과 폭넓은 다양성을 세계 각국에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K-라면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 잠정치'에 따르면 라면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3억 4,4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중국(76백만 달러, 74.3%↑), 미국(62백만 달러, 32.3%↑), 아세안(53백만 달러, 7.7%↑), 유럽연합(50백만 달러, 10.1%↑), 독립국가연합(17백만 달러, 68.2%↑), 걸프협력회의(13백만 달러, 50.1%↑) 등 전 세계에서 매운맛 유행이 확산되며 K-라면 수출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유통체계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가 수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식물성 음료인 연세넛유(7넛츠) 멸균 제품 2만 팩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북 영덕군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성군청과 안동시청에는 해당 지역 대리점을 통해 각각 고단백두유(아몬드&잣) 1,200팩을 기탁했다. 또한, 연세유업은 영덕, 안동 등에 위치한 대리점 중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대리점에 대해 특별 지원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과 농경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연세유업 역시 피해 주민들과 대리점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2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3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24년 3월(166개) 및 ’24년 월평균(124개) 대비 77.7%, 10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너텍구강붕해정75밀리그램(리메제판트황산염수화물)’, 전이성 결장직장암 성인 환자 치료제 ‘프루자클라캡슐1밀리그램(프루퀸티닙)’등 2품목을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 간세포암 재발 여부를 확률로 표시하여 간세포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의약품 제조·수입·품질관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의약품 보고 제도를 안내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정책 설명회’를 9일 건설공제조합(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제조업체 약사 감시 ▲의약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안전관리 ▲의약품 해외제조소 관리 ▲의약품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 등 올해 의약품 분야 추진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규제 변화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특히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GMP 적합판정을 비대면 조사로 실시하는 방안,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원료공급자 평가 책임성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업계 주도 관리와 의약품 유사 용기·포장 개선 등 ’25년 식약처 주요 의약품 관리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아울러 제조·수입업자가 규정을 올바르게 준수할 수 있도록 해외제조소 등록 관련 규정 개정 내용, 의약품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 시 유의사항 등도 실제 사례를 이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조소의 GMP 역량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품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두유면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로면’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식품은 고식이섬유와 고칼슘 등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두유면’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밀을 더해 면 요리에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풀무원지구식단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영양적 이점을 더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단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집중 육성 중이다. 최근에는 ‘두유면’ 확산을 위해 생산 기지를 자체 생산 공장인 의령두부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 라인 보강을 통해 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린 바 있다. 이번에는 두유면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로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제로면’ 라인업에는 신제품 ‘메밀두유면’을 비롯해 ‘얇은두유면’, ‘납작두유면’, 그리고 ‘얇은두유면 비빔국수’ 등 키트 제품들이 있다. 신제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콩을 갈아 만든 두유 반죽에 메밀 분말을 최적의 배합으로 넣어 구수한 향미와 탄력 있는 메밀면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제품 1개(150g) 당 95㎉에 단백질 5g을 함유했으며, 고식이섬유(6g), 고칼슘(254㎎)으로 영양까지 챙겼다. 제품 패키지에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 문구를 넣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영양적 이점을 강조했다. 메밀두유면은 기존 ‘두유면’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얇은 두유면’이 소면 대용, ‘납작 두유면’이 칼국수 대용으로 사용된다면, 이번 신제품은 메밀면을 대체할 수 있어 막국수, 비빔면, 소바 등 다양한 메뉴에 잘 어울린다. 풀무원은 ‘메밀두유면’ 출시와 함께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 등 키트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면을 따로 삶을 필요 없이 물만 따라 버리고 동봉된 육수나 소스를 추가하면 30초 만에 맛있는 메밀두유면 요리가 완성된다. 1인분 기준 동치미냉면이 170㎉, 들기름막국수가 210㎉로 가볍게 식단 관리하기에도 좋다.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은 씨앗유산균을 발효해 만든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청량함이 돋보이며,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는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면 요리인 들기름 막국수를 두유면으로 초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은 간장소스와 고소한 들기름이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제갈지윤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메밀두유면’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두유면’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건강한 면 요리를 즐기기 위해 밀가루 면 대신 메밀면 메뉴를 드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은데, 메밀두유면으로 메밀면 요리도 더욱 건강하고 가볍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열라면에 치즈를 첨가해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열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라면 중 하나인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적용해 알싸하고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치즈큐브후레이크'를 첨가하여 보임성과 씹는 맛을 더했으며, 특히 다양한 치즈 원료를 적용한 치즈별첨스프는 치즈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열라면 매운맛과의 조화를 한층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화끈한 열라면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조합해 매운맛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열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치즈가 조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