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대상 수상팀과 함께한 영국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등부 'M.S.G' 팀과 고등부 '아쿠아펄' 팀에게 제공된 우승 특전이다. 대상팀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와 주요 푸드테크 기업을 방문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체험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아 이그노벨상 수상자이자 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팀의 연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스펜스 교수 및 연구팀으로부터 연구 방향과 실험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연구실 투어와 식사를 겸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잇는 시각을 넓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런던에 위치한 혁신 푸드테크 기업들을 방문하며 차세대 식품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몸소 체험했다. 이산화탄소에서 초고순도 스피루리나와 기능성 단백질, 천연색소를 추출하는 ‘알보리아(Arborea)’, 동물성 지방 배양육 기술을 개발하는 ‘헉스턴 팜스(Hoxton Farms)’, 해조류 기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노트플라(Notpla)’ 등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대영박물관과 런던 자연사 박물관, 런던 과학박물관,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 등 영국의 주요 문화·학술 공간을 둘러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식품 인재로서 시야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최근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굴 섭취 후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겨울철 굴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굴은 겨울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로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전한 섭취를 위해 다음의 사항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굴을 구매할 때는 생식용, 가열조리용을 확인하여 구매하고 용도에 맞게 조리해서 섭취해야 하며, 가급적 생식보다는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굴 포장지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제품’ 등의 표시가 있는 경우에는 중심온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굴무침 등 조리된 굴 요리는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조리 후에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굴 섭취 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사 사례 확산 방지를 위해 국번 없이 1399로 전화 신고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나라(인터넷) 또는 ‘내손안앱 식품안전정보’(모바일 앱)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섭취 시기, 구입처, 섭취한 식품명(또는 메뉴명), 증상 내용 등을 함께 제공하면 보다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수산물 소비가 증가함을 고려하여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생식용 굴을 포함한 겨울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는 등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 안전 관련 위해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완두간장’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샘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내 코스트코 45개 매장에서 ‘완두간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완두간장’은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만든 간장으로,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해외 소비자도 한국 간장의 깊은 풍미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샘표가 8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과 철저한 해외 식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제품이 미국 주류 유통망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샘표는 국내 간장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한식의 기반이 되는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장 연두’, ‘유기농고추장’, ‘완두간장’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코스트코의 까다로운 입점 기준을 통과한 ‘완두간장’은 원료 선택부터 발효 조건까지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새롭게 설계한 간장이다. 완두 단백질의 특성에 맞춰 특허 받은 발효 미생물을 적용하는 등 발효·숙성의 최적 조건을 연구해, 깊은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향미는 한층 부드럽게 완성했다.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비유전자변형(Non-GMO)으로 글로벌 푸드 트렌드에도 부합해, 주요 국제 식품 박람회인 독일의 ‘아누가(Anuga)’와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등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샘표의 연구 역량이 있다. 샘표는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우리맛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국내 최초 발효전문 연구소인 샘표 R&D 센터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000여 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9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샘표 ‘완두간장’은 색과 향이 진하지 않아 K-푸드는 물론 다양한 현지 요리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두 알레르기 때문에 간장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했는데, 완두간장 덕분에 다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대두 간장과 맛이 똑같아 놀랍다”, “다른 대체품과 비교가 안 되는 깊은 맛” 같은 구매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각종 해외 박람회에서 맛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완두간장’이 미국 유통망의 핵심인 코스트코에 입점함으로써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연두와 완두간장, 유기농 고추장 등 제대로 된 K-장맛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소시지 신제품 ‘후랑크’ 3종(△매콤후랑크 △마늘후랑크 △참맛후랑크)을 출시했다. 앞서 선보인 꼬치형 후랑크 2종(△매콤 △마늘)이 지난해만 1천 만 봉 넘게 팔릴 정도로 편의점 등에서 큰 인기를 얻자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후랑크’ 3종은 라면에 토핑으로 얹어 먹는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이기 좋게 꼬치를 없애고 굵기를 줄여 여러 개를 한꺼번에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20~30초 데우면 바로 맛볼 수 있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다. 맛은 세 가지. ‘매콤후랑크’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게 매운 맛을 구현했다. ‘마늘후랑크’는 마늘 향만 입힌 게 아니라 국내산 마늘 원물의 함유량을 높여 감칠맛이 풍부하다. ‘참맛후랑크’는 마늘간장 소스에 재워 불고기 맛을 제대로 담았다. ‘하림 후랑크’ 3종은 전국 편의점과 학교 매점, PC방 간식코너 등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데워서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밥이나 라면, 떡볶이 등과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린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식욕이 왕성한 청소년과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꼬치형 닭고기 후랑크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꼬치 없는 후랑크 소시지를 추가로 선보인다”며 “간편함은 기본, 맛과 영양까지 놓치지 않는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메달의 기쁨을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카스 0.0 무료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연다. 카스는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인 22일(일)까지 우리 선수단이 메달을 따내는 날마다 메달 1개당 1만 명에게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금·은·동 상관없이 모든 메달에 해당한다. 이와 동시에 선착순 1,000명에게 ‘카스 0.0’ 무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상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인당 하루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카스 공식 홈페이지 내 ‘카스 0.0’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응모 익일 오전 9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이 지급된다(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중 랜덤 1곳). 8일(현지시각)에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알렸다. 카스는 첫 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프티콘 1만 개를 지급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순간의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국 선수단 경기가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이어지는 만큼,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함께 부담 없는 응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를 ‘카스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는 ‘코리아하우스’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에서는 ‘카스 올림픽 스테이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12일부터 원자재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조정 폭은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이다. 스낵 및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의 인상 폭은 1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조정으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된다. 또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 번류,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에 의한 원가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폭을 실질 원가인상분 이하로 책정했다” 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캠페인 사진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다. 월드콘의 시그니처 컬러가 연상되는 붉은색 축구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영향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브랜드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월드콘의 꾸준함과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사랑받아온 ‘국민 아이스크림’이다. 출시 3년 차인 1988년부터 아이스크림 콘 시장 1위에 올랐고, 2025년에는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토핑과 초콜릿을 얹은 독창적인 구조는 업계에서 아이스크림 콘의 바이블로 통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신속한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2026년 신기술·신개념 글로벌 의약품 개발·제품화 지원 간담회’를 11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품화전략지원단’의 주요 추진 업무의 일환으로, 기존 의약품 규제 체계로 평가하기 어려운 새로운 기술·개념의 혁신제품 개발이 증가하고 있어 개발 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제기관의 제품화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2025년 혁신제품 제품화 지원 현황 ▲2026년 제품화 전략지원단 업무 추진방향 등을 안내하고, 혁신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제품화전략지원단 운영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전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편한 ‘혁신제품 사전상담 One-Stop 플랫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혁신제품 개발과 제품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일대에서 열린 해외 우수 한식당 워크숍 및 지정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에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7개 식당의 셰프 및 경영주를 초청해, 한식의 역사, 식재료, 조리 철학을 체험하며 한식 전문성과 이해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 온지음에서 열린 워크숍1에서는 윤예건 온지음 선임연구원이 전통 장의 철학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이어 조은희 온지음 셰프가 제철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조리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본앤브레드에서 진행된 워크숍 2에서는 마장동 시장투어와 함께 고기 발골 시연을 보고 민경환 본앤브레드 셰프의 부위별 손질 및 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기구이 문화의 깊이와 실제 조리 기술을 전달했으며, 발우공양에서 열린 워크숍 3에서는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의 철학과 제철 식재료 활용법을 강연하고, 사찰음식 조리 시연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채식 중심 한식 가치와 매력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의집에서 진행된 워크숍 4에서는 조희숙 한국의집 셰프가 장을 기반으로 한 양념의 기본 배합과 응용법을 소개하며, 해외 한식당의 메뉴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지정 식당 7개소의 소개 영상 상영,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의 환영사,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네트워킹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셰프·경영주들은 “전통 장과 사찰음식, 고기구이 등 다양한 한식 요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식의 깊이와 정체성을 다시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한식당 관계자들이 한식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통찰을 넓히고, 글로벌 한식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 우수 한식당이 한식의 뿌리와 철학을 직접 체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식진흥원은 앞으로도 장·발효 등 한식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와 한식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9일 세종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관계기관, 세종시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닭 폐사 증가로 농장주가 세종시에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으며, 이번 발생을 포함하여 이번 동절기에 총 4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종은 첫 발생사례라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이번 발생 농장은 최근 5년 이내 2차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농장으로 이번에 3번째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 평가 시 가축평가액의 70%가 감액 적용될 예정이며, 2월에 발생한 4건이 각각 다른 시, 도의 가금농장에서 확인됐고, 야생조류에서도 2월에 3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만큼 전국 어디서든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든 관계자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중수본은 세종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긴급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세종시와 인접 충남 천안, 공주, 충북 청주, 대전, 발생 법인·계열의 산란계 관련 농장, 시설, 사람, 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농장 및 전국 산란계 5만 마리 이상 사육농장에 일대일 전담관을 지속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14일까지 밀집단지 12곳과 20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형 산란계 농장 75곳에 통제초소별 담당자를 지정해 외부 출입차량, 물품,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방역지역 농장 및 전국 5만 마리 이상 사육 산란계 농장에 상하차반, 백신접종팀, 계분처리 차량 등에 대하여 농장 출입 전 사전 신고 및 농장 외부 주차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밀집단지와 대형산란계 농장은 매번 출입 시마다 방역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14일까지 분뇨는 반출 제한하고 사료와 계란 관련 출입도 최소화한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밀집단지와 대형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인력·차량·물품 등에 대하여 환경검사를 실시하여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발생 법인, 계열 관련 농장 28곳에 대해 10일부터 27일까지 정밀검사와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발생 법인·계열 관련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알, 사료, 분뇨 등) 및 물품에 대하여 일제 집중소독과 환경검사를 실시하여 관련 농장·시설 간 확산을 차단하며, 대형 산란계 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20일까지 차질없이 이행하여 미흡사항을 사전에 보완하도록 한다. 특히 설 명절 대국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협조를 통한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재난 자막방송 송출, 철도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전광판 표지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2월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 수는 128만여 마리로 1월 31일 기준 전체 산란계의 1.5%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중수본은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축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여러 시·도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대형 산란계 농장과 밀집단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다가오는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정부와 관계 기관에서는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등 방역수칙을 일반 국민과 가금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주시고, 연휴 기간 비상 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 체계를 사전에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