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6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주거단지에서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150 가구에 생수를 직접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SPC그룹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해에도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두툼한 크기와 높은 원료육 함유량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주부9단 두툼비엔나' 제품을 증량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용량(330g)에 이어 넉넉한 대용량(700g) 구성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아이들 도시락 반찬부터 야채볶음 등과 같은 어른용 안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돋보인다. 또한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91.4%의 높은 육(肉)함량으로 남다른 식감과 품질을 자랑하며, 기존 제품대비 크기와 용량이 2배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두툼 비엔나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히트상품으로 이번에 증량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욱 만족도 높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후속 홍보와 소비 확대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네이버 우리곡몰과 쿠팡 착한상점의 가루쌀 가공식품 기획전에서 19개의 가루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제품으로 농협 해물국수, 농협 미숫가루 스틱(농협식품), 빌리엔젤 우리쌀 당근케이크(그레닉스), 바비브레드 국산 가루쌀 반미용 바게트(미듬영농)와 음료베이스류, 프리믹스류, 장류 등 다양한 가루쌀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2025년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출시를 앞둔 30개 기업의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추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농가소득 증진과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개발된 핵심 작물”이라며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제품의 건강한 매력을 더 쉽게 느껴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026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한의약 치료가 수험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숨이 턱턱 막히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수면 부족과 체력 저하, 장시간 공부와 수능 스트레스로 인한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이 우려되는 만큼, 한의약을 활용한 체력 보강과 컨디션 조절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공부와 학원 수업 등으로 시달리는 수험생들에게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과 체력 소모가 겹치면서 ‘기허(氣虛)’와 ‘진액 부족’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무기력, 불안, 학습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맥산(生脈散)은 기운을 보하고 땀으로 손실된 진액을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한약 처방으로 더위로 인해 땀이 많고 쉽게 지치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며, 면역 활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국내외 학술논문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의 효능이 입증된 공진단(拱辰丹)은 체력 저하가 뚜렷하거나 수면 부족, 두통, 긴장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수험생에게 권장되며, 특히 시험 전후의 컨디션 조절에도 많이 활용된다. 실제로 생맥산이 면역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토카인 발현량과 활성화 T세포의 비율을 증가시키고(J physiol & Pathol Korean Med, 2022년), 공진단이 학습 및 기억력 향상 효과(Neuroscience Letter, 2009년 12월)와 수면 부족으로 생긴 스트레스 및 피로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Frontiers in pharmacology 온라인판, 2018년 5월) 등 국내외 유수의 학술 저널에 실린 내용들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오래 앉아 있어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있을 때는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침치료나 추나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한약도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전문가인 한의사에게 직접 처방받아 복용해야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 개개인의 체질과 생활패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처방이 권장되며,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수능시험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정한 수면시간 확보, 일정 실내온도 유지로 냉방병 피하기 등은 수험생 건강관리의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하고 “수능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애를 먹거나 유독 긴장이나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수험생은 한의사의 복약지도에 따른 한약 복용과 적절한 한의약 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과 홈플러스가 1시간 내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달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쇼핑을 강화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을 기존 6개에서 41개 매장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4월부터 홈플러스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4개 점포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5일 현재 합정점, 월드컵점, 울산점, 대구수성점 등 전국 34개 매장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19일 3개 지점, 26일 4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홈플러스 매장의 경우 사륜차를 이용한 예약배송을 통해 주문 건을 처리해왔으나, 빠른 배달을 희망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배민의 배달시스템을 활용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1만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달 이용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배민의 장보기 쇼핑 서비스에는 홈플러스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을 비롯한 전 유통채널의 상품을 1시간 내 배달 받을 수 있다. 배민은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확대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3000원 할인쿠폰,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해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주문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장보기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최진석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배민 고객들의 장보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여러 대형마트, SSM 등과 협업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쇼핑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 다양화하고, 신선식품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부대행사로 K-농촌체험 팸투어를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며, 삼겹살 바비큐, 수박, 송산 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의 정과 온기가 담긴 케이(K)-음식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사업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 농촌을 많이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고 올해에는 한류 문화·드라마·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약 14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한국 농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농촌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APEC 회의 참석자들을 환대하고, 남은 회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완성한 ‘매드 비어’를 출시하고 피자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드 피맥 세트’도 선보인다. ‘매드 비어(Mad Beer)’는 산뜻한 맛과 가벼운 바디감이 돋보이는 퀼시 스타일 맥주로 은은하면서도 알싸한 마늘향이 특징이다. 퀼시 스타일은 독일 쾰른 지역의 전통 맥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면발효와 저온숙성 방식으로 생산해 에일의 풍부한 향과 라거의 깔끔한 목넘김을 동시에 갖고 있다. 매드 비어는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주문 시 차갑게 냉각된 잔에 제공돼 무더운 여름철 청량감을 더한다. 마늘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요리는 물론 샐러드처럼 가벼운 메뉴와도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한다. 여기에 시선을 끄는 마늘 모티브의 감각적인 라벨 디자인으로 매드 비어만의 개성을 나타냈다. 매드포갈릭은 매드 비어 출시에 맞춰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드 피맥 세트(Mad Pi-Mac set)’도 선보였다. 매드 비어 2병과 피자 메뉴 1종으로 구성되며, 단품으로 주문할 때보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피자는 갈릭 스노잉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매드 마르게리따 피자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매드포갈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드 비어는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 완성한 시그니처 맥주”라며 “무더운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최고의 조합으로 구성한 ‘매드 피맥 세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피자 메뉴를 포장 주문할 경우에 한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드 피자 타임(Mad Pizza Time)’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혜택을 이용하면 대표 피자 메뉴인 갈릭 스노잉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를 2만 원선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시간대 제한 없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임직원과 고객사,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폐쇄형 온라인 복지몰 ‘엠버십(embership)’을 전면 개편한 ‘엠버십 2.0’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1월부터 ‘엠버십’을 운영하며 AI 기반 최저가 추천 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생활용품·IT 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엠버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엠버십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의 식품 전문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식품을 중심에 두면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까지 아우르는 복지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오픈 초기 약 1,500개였던 상품 수는 현재 9,000개 수준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국내외 인기 식품·건강 브랜드는 물론 임직원 수요가 높은 최신 IT 제품까지 함께 구성해 플랫폼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송일 지정 기능을 도입했으며, 9월 중으로는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엠버십 2.0’에서는 풀무원 전 계열 브랜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신선식품,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복지포인트 또는 일반 결제 방식으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됐다. 상품 카테고리를 ‘식품관’과 ‘생활·리빙관’으로 분리하고, 식품관을 메인 화면 중심에 배치해 식품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과 탐색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식품관은 풀무원을 포함한 외부 셀러의 인기 식품 브랜드로 구성되었으며, 생활·리빙관에서는 가전, 디지털, 반려동물용품, 캠핑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한다.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엠버십 시그니처’ 특별관도 운영한다. 풀무원의 인기 식품을 큐레이션해 구성한 기획세트를 한정 혜택가로 제공하며, 무료배송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임직원 및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획세트에는 풀무원 베스트 제품인 두부, 콩나물,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실속 식재료 세트', 피자와 음료 등으로 구성된 ‘우리아이 방학간식 세트’ 등이 있다. 또, ‘E쿠폰몰’을 새롭게 도입해 백화점 상품권, 배달앱 쿠폰, 커피 쿠폰 등 모바일 상품권 90여 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엠버십 회원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오픈 초에는 우선적으로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나 현재 주요 기업 40여 곳을 엠버십 회원사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100여 개 고객사를 전략 사업장으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엠버십에 상품을 입점한 참여사 임직원들의 유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가홀푸드의 산지직송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식품을 복지몰 단독 특별가에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사용 경험과 함께 매출 증대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엠버십 참여사는 ‘셀러’이자 동시에 엠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사’로, 자사 상품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뿐 아니라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엠버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기업 복지가 조직문화 강화 및 구성원 간 소속감 제고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자사 임직원 대상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한 엠버십 제휴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풀무원 정해정 B2E사업부장은 “엠버십 2.0은 단순한 복지몰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과 소비를 연결하는 식품 특화 커머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기반의 AI 큐레이션, 모바일 최적화, 복지 콘텐츠 확대,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등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해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조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Regulatory Harmonization Steering Committee)는 APEC 지역 내 국제가이드라인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운영위원회로, APEC 회원국 보건당국 및 업계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융합 촉진 로드맵 수립 및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국내외 규제당국자, 민간 기업체, 협회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 등과의 국제협력 활동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 등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약물감시 분야 의장국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의장국(식약처, 미국 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으로서 각 분야의 규제조화 로드맵에 대한 상반기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약물감시 분야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전문교육기관(CoE)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도 APEC 국가대상 규제조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RHSC 의장단, 자문위원, APEC 사무국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APEC의 표어와 같이 APEC 지역의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