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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손흥민 카드 내밀다...롯데칠성.하이트진로, 맥주 성수기 공략

롯데칠성, 카리나 모델로 귀리 맥아 추가한 ‘클라우드 크러시’ 리뉴얼
하이트진로, 광고.한정판에 이어 체험형 프로모션과 협업 굿즈까지 선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가 맥주성수기를 앞두고 자사의 모델 카리나와 손흥민을 앞세워 제품을 리뉴얼하고 체험형 프로모선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8일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라이트 맥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크러시 맥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 맞게 제품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신제품 클라우드 크러시는 귀리 맥아를 약 10% 첨가했다. 제조 공정에서는 가열 살균을 거치지 않는 비열(非熱)처리 방식을 적용해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췄다.

 

100㎖당 열량은 25kcal 수준으로, 제로 슈거 콘셉트를 내세운 저열량 제품이다. 클라우드 크러시의 메인 모델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라이트 맥주로 새로워진 크러시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공개 예정이다.  


주요 포인트인 ‘비열처리 生’, ‘오트(귀리) 함유’, ‘제로 슈거’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음주량을 줄이면서도 맛과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앞세운 테라 통합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TERRA X SON7’ 캠페인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달 공개한 TV광고 2편은 공개 2주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섰다. 하이트진로는 후속 광고 시리즈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손흥민 사진과 친필 사인을 담은 에디션 제품에 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장 반응을 반영해 452mL 캔과 가정용 500mL 병 등 2개 SKU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병 제품 왕관에 적용한 ‘S.O.N.7’ 레터링을 모으는 재미와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온라인에선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활용한 AI 필터 게임 ‘오늘 테라 쏠 사람은 누구’는 8만건 넘는 접속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선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행사를 확대한다. 테라 출시 7주년과 손흥민의 등번호 7번에서 착안한 ‘7초를 맞춰라’, 축구와 빙고를 결합한 ‘테라 빙고 게임팩’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내 행사에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각종 게임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TERRA X SON7’ 협업 굿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스푸너와 피크닉매트, 리유저블백 등을 출시해 브랜드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가 현장 체험과 온라인 참여, 굿즈 소장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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