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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협-홈플러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맞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 홈플러스(대표이사 이제훈)는 12일 홈플러스 본사(강서점)에서 음성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음성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홈플러스를 통해 2022년에 복숭아 182톤 8억 5천만원을 납품했으며, 2023년에는 복숭아 327톤 20억 1천만원, 수박 118톤 2억 2천만원 납품하고, 가을에는 사과를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 2층 판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음성에서 생산된 컵과일, 복숭아, 사과 시식 행사도 함께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음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쌀, 음성인삼, 화훼 등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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