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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삼축제 '아내사랑 요리체험' 각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함양산삼축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내사랑 요리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내사랑 요리체험은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의 주관으로 산삼축제 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산삼축제를 방문한 부부 또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남편(남자친구)이 아내(여자친구)를 위해 부침개를 만들고, 만든 부침개를 함께 나눠먹는 무료 먹거리 체험행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남편이 이렇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어색하지만 행복한 추억이고, 부침개 맛도 좋은 재료를 쓰고 관계자분들의 요리솜씨도 좋아서인지 정말 맛있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여정숙 회장은 “축제기간 이런 특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객들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뿌듯하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9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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