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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3년 연속 추진...균형잡힌 식단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와 함께 관내 54개소에서 3년 연속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이장협의회단, 새마을부녀회, 아동센터 협의회 등과 협력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경로당, 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에 활용되는 식재료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음성네트워크에서 직접 경작하는 텃밭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 재배 및 수확, 텃밭에서 자란 식재료로 조리체험도 직접 할 수 있다.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군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2022~2023년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3천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어르신 건강밥상 교실 돌봄 ▲아동·가족 식생활 교육 ▲텃밭활용 식생활 교육·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는 교육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군민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농업의 가치를 담은 배려의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음성군 식생활교육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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