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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 옛 명성 되찾아

이종배의원 조길형 시장 수안보 온천활성화 나서


온천과 벚꽃의 특별한 만남, 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에서 17일~19일까지 31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린다.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화합 길놀이와 개막식, 축하공연,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캠핑 오삼(53)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뤄진다.

특히 개막 축하쇼에는 '줌마렐라' 인기가수 박승희, 정수라 등 열창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도 수안보 온천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 31번째 맞이하는 수안보 온천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많은분들이 오셨는데 수안보에는 왕의 온천 53도, 왕의 온천수 뿐만 아니고, 먹거리도 많이 있고 즐길 거리도 많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날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수안보 온천제는 수안보 주민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소중한 축제"라며 " 즐겨 주시고 수안보 온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수안보 온천은 53도의 온천수이다. 절대로 끓인물이 아니다"라며 "너무 뜨거워 식혀서 목욕을 하는 온천"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도 " 수안보 온천제는 31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19일까지 3일간 걸쳐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온천제가 펼쳐진다"며 " 관광객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수안보 온천제에 많이 오셔서 먹고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안보 온천은?현종 9년 1018년 고려사(高麗史)에?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찾았던 곳이며 숙종이 휴양과 용양을 했던 곳으로 왕의 온천이라 불리고 있다.

수안보 온천수는 건국대 가톨릭대 임상연구 의료검증 결과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혈액순환에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관절염, 각종 신경통의 통증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와함께 축제장의 풍성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대학 찰 옥수수, 통 돼지 바베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안보 대학 찰 옥수수는 건강웰빙식품으로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 나른함, 무기력함에 효과적이고, 옥수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소, 무기질은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건조한 피부도 매끄럽게 해준다.


피부 습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체럭증강, 신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축제 협의회 관계자는 " 이번 온천제에는 10만명 이상 찾을것으로 본다"며 "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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