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톤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고,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 3억 원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 운영을 통해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8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이 현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했고, 간담회에서 가공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 위생·품질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남농사랑이 추석을 맞아 도내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더불어 도민의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를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기획전 행사 품목으로는 한산소곡주, 홍로 사과, 배 등 농산물과 버섯·참기름·전통주 세트 등 가공 선물 세트등 다양한 품목과 선물하기 용이한 상품 등을 최대 20% 할인판매 할 예정으로 130개 참여업체와 800개의 품목으로 충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높은 물가에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농가로부터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 충남농사랑은 도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비영리 쇼핑몰로 농가 등 소득향상에 직접 기여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창구로 이번 추석 명절 기획전은 충남농사랑 쇼핑몰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충남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이 12일로 임박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대상자 138만9000여명 중 99%인 137만6000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2700억여원이 지급됐고,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시는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와 발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2800여명이 이용했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가 조만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영복 시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을 마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나폴리 맛피아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권성준 셰프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 개막 무대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는 방송 당시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식 주요 행사로 권성준 셰프의 특별 쿠킹쇼를 준비했다. 이번 쿠킹쇼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셰프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라이브 무대로 기획됐으며, 현장 관객 일부에게는 즉석 시식 기회도 제공되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쿠킹쇼가 결합된 원주라면페스타의 첫날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쿠킹쇼는 개막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지며, 시는 개막식을 이번 라면페스타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미리 현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도는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활용, 최대 100억 원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1.5%로 설정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지난 8월 30일 국내 최초로 가뭄에 따른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이 피해 기업들의 회복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가뭄으로 경영난을 겪는 강릉시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합동점검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충청북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온충북에서는 도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중 명절세트 상품은 명절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속과 정성을 동시에 담았다. 이번 명절 기획전은 온충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온충북몰 신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시 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버섯산업연구원이 참여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목재배 표고버섯 기반 미래 건강식품 혁신 및 산업 전략을 주제로 구본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와 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기반 식물성 대체육의 개발 현황, 국내 표고버섯을 포함한 임산물 소비 트렌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개발한 장흥원목표고햄을 학계 및 기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진행했고, 지난 6월 관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 및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표고, 만가닥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을 활용한 소재의 품질특성,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표고 균사체로 발효한 허브를 이용한 펫푸드 소재의 유용성분, 갈색 및 백색 만가닥버섯의 대사산물 및 생리활성 비교, 아위 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영양성분 및 기능적 잠재력 비교 등 3건의 연구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으로 버섯산업연구원은 6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수분․염류․연작장해 등으로 부추잎 끝이 말라 폐기처분해야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못난이 부추 매입하고 손질하여 납품 후 밥퍼 상생기부금을 기탁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버려질 뻔한 못난이 부추가 일하는 밥퍼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자원으로 살아난 것으로 지난 6월에 650명의 어르신들이 밥퍼작업장에서 B급 부추 3.3톤을 손질하고, 150만원의 밥퍼 상생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8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700kg의 B급 부추를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청명원 밥퍼작업장에서 부지런히 손질을 하고 있다. 못난이 부추 밥퍼일감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푸드 업사이클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총20회 이상 밥퍼일감 제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하여 마늘꼭지 따기, 콩선별, 부추손질 등 다양한 일감을 확보하여 밥퍼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밥퍼사업의 확대를 위해 농업부문의 다양한 일감을 지속 발굴․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