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판매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양파, 콩나물, 시금치, 파 등 시민 다소비 농산물과 들깻잎, 고춧잎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5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산물 직매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적합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나타낸 효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매장 대상으로 꾸준히 잔류농약 검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담당자를 통해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1:1 맞춤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해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개발사업은 국제행사 등의 만찬에 활용할 부산만의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고등어를 올린 부산솥밥’, ‘대저짭잘이 토마토 기정떡’ 등 23종의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의 향토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함으로써 부산 음식의 브랜드화와 세계적(글로벌) 미식도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사업을 통해 시는 전채요리, 주요리, 찬품, 디저트 4가지 분야에서 20여 종 이상의 새로운 부산 음식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시즌1과 달리 전체 레시피 구성을 시간 전개형(코스) 배열에서 공간 나열형(반상) 배열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난 3월 맛 칼럼니스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군은 1일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협동조합(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으로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앞서 군은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8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한다. 소진호 조합장은 “홍삼제품 급식으로 지역 내 아이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도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 및 위법행위 단속과 함께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활용해 이력번호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부정 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 DNA 동일성 검사는 연간 도축되는 모든 소의 DNA 시료를 보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도내 소고기 취급 업소 150개소와 초·중·고 학교급식 직영 납품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도 함께 활용한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며 “축산물 취급 업소 등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비 3천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태안 농특산물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올해 입점업체는 제철식품과 특산물 등 총 22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수원, 화성 등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33개월 이상 지난 감식초를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면적 변경 미신고 3건 ▲원료 수불부 및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남양주 A업체는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감식초와 소비기한이 2개월 지난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고, 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kg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또는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원료 수불부와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식품제조․가공업)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바로마켓 나주점’을 29일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올해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연 50회 개장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는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축하 공연과 더불어 당일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제 요거트·꿀·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시금치·딸기 등 제철 채소·과일류, 수산·축산물, 각종 장류·반찬 등을 주 품목으로 선보인다. 바로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농촌활성화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장터 위치를 빛가람 호수공원 분수대 광장으로 옮겨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기타 플리마켓 업체들과 이벤트성 협업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도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농특산물 경품 증정 등 소비자 사은행사와 다양한 문화공연, 농촌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13일부터 28일까지 군 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인형극‘우당탕탕 달이왕자의 골고루 왕국 모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주인공 달이왕자가 건강해지기 위하여 골고루 왕국 4개의 마을(탄수화물 마을, 단백질 마을, 비타민 마을, 칼슘 마을)을 다니며 튼튼해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유아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아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업기술센터가 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대치면 탄정리)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라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9일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