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는 못난이 김치 750박스(2kg, 박스당 14,000원)와 캔김치 200개(160g, 개당 3,000원)를 판매하는 동시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된 첫 행사로,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서울시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홍보 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소비자에게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못난이 김치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산김치 소비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는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린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 2024)에 참가하여 전북도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2만불의 현장 샘플계약과 약 6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전북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2개 기업(3개 품목)으로 쭈꾸미볶음 등의 냉동식품과 생강차, 단팥죽 등의 건강식품 제품을 홍보·전시하였으며, 동남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은 펜데믹 동안 상점 폐쇄로 인해 온라인에서의 식품 및 음료 소비가 급증하였으며, 팬데믹 이후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HM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전북의 쭈꾸미볶음, 간장게장 등을 비롯한 HMR 제품과 건강식품인 생강차, 팥죽 제품이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들은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고창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특화단지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룬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공모 도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과 전주, 정읍을 연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삼각 편대를 구성하는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지난 2월 정부에 제출했다. 각 지역에 산재한 바이오 역량을 한데 꿰 거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중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역할을 맡는다. 시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로의 발 빠른 전환에 나서며 꾸준한 혁신을 거듭해왔다. 이 과정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의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혜안과 속도감 있게 결과를 만들어내는 특유의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를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산업도시'로 정하고 유기적인 활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농정국 조직을 개편했다. 또 빠른 판단으로 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통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시간 중 80%를 이수한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번 수료생에게는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가입자격이 부여되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8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농식품 창업 법적 절차, 식품 가공 실습(잼, 유지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추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가공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동 수료생은 “참깨를 생산해서 참기름을 가공하고 싶어도 식품제조가공 시설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얻었다. 올해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하여 참기름을 생산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오병규 시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가공 기술 습득, 차별화된 제품개발 등 종합적인 기술 지도와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 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은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뒤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붉은색을 테마로 트랜디한 놀거리 기획,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구성 등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회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_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버스킹 △전국 TOP10 가요쇼 등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36개 식당과 협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리플릿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1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 할인된 가격으로 슬기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괴산사랑카드 발급 안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5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홈플러스 유통사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현장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국내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32개 업체와 홈플러스 구매바이어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었고.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수산식품기업의 제품정보를 사전에 공유한 후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으로 참가사가 구성되어 상담의 질적 성과를 높혔다. 주요 상담품목은 즉석떡볶이, 즉석 곰탕, 편육, 코인육수, 1인용 간장게장, 닭가슴살 등 최신 트랜드와 소비자의 수요증가를 반영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 연계지원의 일환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 식품기업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은 “이번 상담회에서 대형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홈플러스 유통바이어의 현장품평을 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25일까지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수축산 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비파와인, 유자식품 등 지역 특화 우수 농산품 수출계약을 한 중국 바이어와 전남의 농식품기업, 수출업체 등을 초청해 농수축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선 중국 비료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산동성 타이창생물과기유한공사와 건강식품 판매기업인 광저우 샹궈메이지엔 그룹 등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등 구매력이 큰 7개사 1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고 도에선 보성, 완도, 고흥, 순천, 강진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동시에 진행해 전남 농식품을 중국 전역으로 방송·판매한 결과 상담회에 참가한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와 신제품 모링가in유자제품의 수출 계약을 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는 지난해 수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현장에서 20피트 컨테이너 물량의 2차 수출계약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 식품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5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진흥원 관계자 등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 푸드테크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지역 농가와 푸드테크 기업 간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는 전북자치도에 밀집된 다양한 농생명 혁신기관과 풍부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허전 부시장은 "익산시는 식품산업의 변화와 미래 신(新)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용역으로 국내 푸드테크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푸드테크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김해뒷고기 무료시식회 및 대표 축제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뒷고기 시식 홍보관, 김해시 축제.행사 홍보관, 말 문화관 3가지 테마로 메인 행사인 뒷고기 무료시식은 오후 2시~4시까지며, 김해 뒷고기 홍보, 마케팅 이벤트, 동물복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축제.행사 홍보관에는 김해 주요 관광지 소개, 분청도자기 전시판매장, 복식체험 옷입기, 왕관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말 체험관에서는 희귀말 체험, 승마 VR시뮬레이션과 말 관련 굿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울산·경남의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무료시식을 통해 시 대표 먹거리와 3대 메가이벤트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해뒷고기와 대표 축제를 전국민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