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추석을 맞아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식놀이터 추석 송편과 전통 매듭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과 우리 전통 매듭을 주제로 참가자는 송편을 맛보고 전통 매듭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석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체험은 약 20분 내외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체험료는 무료이며, 일일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놀이터는 한식을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기간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송미화 한식진흥원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을 맛보며 전통 매듭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주요 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1년간 BBQ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X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라이제이션 2.0,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을 제시했다. 올해 경영 화두인 자강불식(自彊不息)을 강조하며, 목표와 전략을 계획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반드시 실행과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문한 윤홍근 회장은 AI와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경영 전반에 적극 접목해 글로벌 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핵심 전략인 AX 트랜스포메이션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BBQ의 경영 및 매장 운영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는 것으로 매장 운영부터 고객 만족, 물류, 품질관리 등 주요 영역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라이제이션 2.0은 단순히 해외 매장 수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각국의 우수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시장별 최적화된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새로운 글로벌 성장전략이며,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은 푸드테크와 AI·로봇, 친환경 기술 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F&B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31년이 BBQ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에 AI와 혁신을 더해 글로벌 F&B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라며 “창립 31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목표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성과로 증명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를 단독 론칭하고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듀에라는 '맑고 순수한 물의 결정(Dew)'과 '패러다임의 전환(Era)'의 합성어로 뷰티컬리 수백만 고객의 리뷰에서 찾아낸 피부 고민에 과학적 해법을 제시해, 속부터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우며, 독자 원료 개발과 객관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정직한 효능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이번 론칭 제품은 마스크팩 2종으로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와 수분·보습 케어 중심의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를 선보인다. 특히 독자 개발 원료 하이브리드 엑포좀 NAD를 적용한 제품으로 이날 VIP 고객에게 먼저 판매를 시작해, 7일부터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컬리는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분을 담은 크림의 흡수력을 돕기 위해 설계된 2-Step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피부 고민에 따라 구매한 제품에 포함된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크림’ 또는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크림’을 먼저 바른 뒤, 고순도 글루타티온이 함유된 필름 마스크를 붙이는 형태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과 마스크를 함께 사용 시 피부 흡수 효과가 최대 112.4% 개선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4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모공 부피가 55%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는 1회 사용만으로 효능 및 사용성 설문 평가에서 모든 참여자가 만족했고 민감성 피부 대상 첩포 시험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컬리 관계자는 "듀에라는 피부 고민에 대한 정직한 답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인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와 교육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앞으로 각국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의약품·백신 규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면서 글로벌 규제역량 강화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WHO가 인정하는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을 분야별로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분야에서 협력센터가 지정된 것은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처음이다. 글로벌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등의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됐다. 식약처는 이번 지정이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역량과 국제 규제조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규제 기능을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한 바 있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은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규제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 절차는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말 지정 개념안을 제출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글로벌규제조화센터는 공식적으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라는 명칭으로 활동한다. 지정 기간은 지난 7월 30일부터 2030년 7월 29일까지다. 협력센터는 앞으로 WHO의 우선순위에 맞춰 회원국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WHO 회원국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규제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각국 규제기관의 의약품과 백신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방법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협력센터 공식 활동도 본격화한다. 글로벌규제조화센터는 오는 11월 WHO 본부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WHO와의 협력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WHO는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한국의 규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활용해 세계 각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역량 강화가 필요한 국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은 식약처의 규제역량을 재확인하고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글로벌 규제시스템 역량강화에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WHO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조화 역량강화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WHO와 공조해 국가 간 규제 차이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한국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올해 7조 4,583억 원보다 10.8%, 8,053억 원 증가한 8조 2,636억 원으로 편성했다. 2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의 주된 증가요인은 해양수도권 육성과 어획량 중심의 어업관리체계 전환, 해양수산AX 가속화 등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주요사업 예산들이 반영된 결과다. 세부적으로 수산어촌 부문 3조 9천억 원, 해운항만 2조 2천억 원, 물류 등 기타 1조 2천억 원, 해양환경 5천억 원, R&D 9천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대응기금 등 정책기금 내 해수부 사업은 2천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다. 해수부는 내년 해양수산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하여 해양수도권 본격 육성, 수산업 체질 혁신과 어촌 활력 회복, 깨끗한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해양신산업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도권’ 육성 본격화...친환경선박·항만AX 투자 확대 구체적으로 해양수도권 기반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해양수도권으로 기업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이전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선박 건조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한, 장기과제로 추진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 준비지원과 관련 데이터 수집,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쇄빙선 및 내빙선 등의 극지운항 선박건조 지원, 쇄빙컨테이너선 기술개발 등 장기적으로 북극항로 진출에 대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연관산업 육성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실증 지원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첨단해양산업을 이끌 미래인재도 육성하며, 피지컬AI 항만하역이송장비 실증, 스마트항만 운영기술 개발 등 항만AX를 가속화한다. 해운항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를 위해 해수부는 자율운항선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적선박에 자율운항시스템을 보급하고, 완전자율운항기술(lv4)도 본격적으로 개발하며, 동해신항과 새만금신항, 군장항 등 대규모 항만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족한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수출입 물류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호르무즈 사태를 비롯한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필수선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손실보상금과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컨설팅도 확대한다. 어획량 중심 어업관리로 전환...1055억원 투입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구조 개선,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해수부는 어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을 올해 6월 제정했으며, 내년에는 법 시행에 따라 양륙단계 어획량 검증과 양륙항 점검, 어업정보관리센터 운영, 의무이행 어업인 대상 융자지원 등 이행기반에 1,055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전면 도입을 위한 과학적 자원평가를 실시하고 신뢰도 높은 TAC 산출체계 구축을 위해 67억 원을 지원하고, 새로운 어업관리체계에 발맞춰 향후 5년간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감축하고, 어선을 현대화, 대형화하기 위한 근해어선 현대화 펀드 조성에도 3,940억 원을 지원한다. 수산물 수출 40억달러 목표...‘K-GIM 선도지구’ 조성 수출·가공분야에서는 2028년도 수산물 수출액 4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K-GIM 선도지구를 지정하여 해상스마트양식장과 육상임대양식장을 구축하는 등 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135억 원을 투입하며, 원양어선 강제노동 예방에 10억 원, 해외시장분석센터 운영을 위해 24억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참치를 비롯한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비관세장벽 대응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마른김 비축에도 242억 원을 지원해 새롭게 도입해 국민반찬이 된 김의 물가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스마트양식업을 확대에 326억 원을 지원하고, 수작업 위주의 양식분야는 기계화전환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수산식품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한 스마트가공 지원도 1020억 원을 투입한다. 섬 주민 교통권 강화...연안여객선 공영제 시행 내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가 직접 여객선을 투입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연안여객선 공영제를 위한 예산 96억 원을 편성해 섬주민 교통권 보장을 강화한다. 어촌의 주거·복지 등 인프라 개선에 65억 원, 도심·어촌 상생모델인 Co-어촌 등 확대를 위해 13억 원, 청년의 수산업 정착을 위한 어촌 인턴십에 2억 원을 지원하며, 내수면 배합사료 직불제 신규도입을 위해 82억 원을 투입하며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어촌을 만들어 나간다. 공유수면 불법 점용, 사용 근절...GIS 관리시스템 구축 해수부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 등을 근절해 우리바다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바다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할 미래동력 해양신산업 투자도 확대한다. 국가정상화 프로젝트인 ‘공유수면 불법 점용·사용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GIS기반 공유수면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시작하고, 불법어구 즉시철거 사업을 신설해 국내 바다를 불법이용하는 행태를 근절한다. 고속단정 및 통신시설 등 노후화된 불법어선 단속장비를 교체하여 중국어선 등의 불법조업에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수거로봇 10곳 도입...환경 관리 강화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를 위한 투자가 확대된다. 해양쓰레기 수거부터 해저 오염관리, 해양바이오와 해양관광, 블루카본까지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국내 취약해변 약 3,824km를 대상으로 수거구역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한다. 해변 쓰레기 집중 수거 예산은 기존 102억원에서 175억원으로 확대한다.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로봇도 10개소에 새롭게 도입하고, 관련 예산은 신규로 35억원이 투입된다. 해저에 쌓인 오염퇴적물 관리도 강화한다. 부산 감만부두와 묵호항 등을 중심으로 오염퇴적물 수거 예산을 기존 148억원에서 202억원으로 확대하며, 해저 오염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오염원인자 추적 사업에도 신규 30억원을 투입한다. 블루카본 탄소거래 시범사업...해조류 탄소흡수벨트 구축 체계적으로 관리된 해양자원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천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양신산업 투자도 확대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블루바이오 산업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등 권역별 해양바이오 특성화 거점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은 기존 2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해양바이오 산업의 생산 기반과 지역별 특성화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대산항과 새만금항의 크루즈터미널 시설을 지원하고, 국립해양생태공원 관리 등을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 관련 사업에는 신규 19억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을 위한 해양 분야 역할도 확대한다.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거래 시범사업과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벨트 구축을 새롭게 추진하며, 관련 사업에 70억원을 투입한다. 황종우 장관은 “내년도 예산은 해양수도권 육성과 수산업 체질 혁신 등 해양수산분야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정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였다”라며, “해양수산부가 우리 경제의 대전환과 대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내년도 용도별 차등가격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 분유제조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자 낙농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예산 확대가 실제 낙농 생산기반 안정으로 이어지려면 유업체의 임의적인 쿼터 삭감을 막고 현행 지원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2027년도 낙농분야 예산 증액안에 대해 “그동안 낙농업계가 요구해 온 숙원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무적인 조치”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용도별 차등가격제 지원 예산을 올해 431억원에서 760억원으로 확대한다. 동절기 미사용 원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공공 분유제조시설 설치에도 신규로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총 300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협회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당시 정부가 가공유용 지원 물량을 10만톤에서 20만톤으로 확대하고, 용도별 기준 물량에 대한 유업체 구매를 담보해 국산 원유 자급률과 낙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동안 관련 예산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데다 일부 참여 유업체의 쿼터 삭감 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는 게 협회 측 주장이다. 협회는 이번 예산 확대를 낙농 생산기반 유지와 동절기 원유 수급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하면서도 제도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참여하는 유업체가 농가의 원유 생산 쿼터를 임의로 삭감하지 못하도록 행정제재 방안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 지원을 받는 유업체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원체계 개편도 촉구했다. 협회는 정부 재정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국내 원유 생산 감소가 수입 유제품 증가와 생산기반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용도별 차등가격제 운영과 향후 낙농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생산기반 유지와 국산 원유 자급률 제고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이번 예산 증액안이 낙농기반 유지와 동절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수급 불안 해소의 마중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FTA 관세 철폐에 대응해 국내 낙농 생산기반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정상화 조치도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농어업 분야 세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2031년까지 5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적용 중인 농어업 세제 감면 혜택이 연말에 종료될 경우, 유류비 및 농수산 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중된 농어촌 현장의 경영 불안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국세 및 지방세 감면 특례의 효력을 일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영농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농업인 융자·예금 인지세 면제 ▲농작업 대행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농지·농업시설·농기계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기한을 5년 연장하도록 했다. 수산 분야 역시 ▲영어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수협 공급전산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도서지역 자가발전용 석유류 개별소비세 면제 ▲어업권·양식업권·어선 및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2031년까지 유지하도록 명시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세제 감면 효과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별 농어가는 물론, 지역 농어업 법인의 조세 부담이 완화되어 농어촌의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호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과 농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현장 농어민들의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세제 지원이 중단 없이 이어져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개정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퇴역 경주마 학대 및 방치, 용도 변경 미신고로 인한 실종 등 말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말의 체계적인 개체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말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31일 말 소유자에게 말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은퇴한 경주마나 승용마가 적절한 이력 관리 없이 방치되거나 불법 도축, 학대당하는 사건이 잇따르며 말 복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말 현황 파악을 위해 등록기관을 지정하여 말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나, 정작 말 소유자에게는 등록 의무가 부과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퇴역 후 말의 소재나 소유주 파악이 어려워 동물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수집된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져 말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말 소유자가 말의 출생, 소유권 취득, 수입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정된 등록기관에 말을 반드시 등록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소유권 양도, 소재지 변경, 매실, 죽음, 수출 등의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를 의무화하여 말의 생애주기 전반을 추적·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재 규정도 강화했다. 말을 등록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등록·신고한 자,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자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말이나 국내 사육 당나귀·노새·버새 등은 등록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문대림 의원은 “퇴역 경주마를 비롯해 방치·학대 위험에 노출된 말들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말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말 등록 의무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말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해 말산업의 안정적·윤리적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업체 실무자들의 원활한 푸드QR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QR 도입·활용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푸드QR은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식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식품업체가 유통 및 판매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식품 포장지에 표시하는 QR코드를 말한다. 본 사례집은 푸드QR 도입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산업체가 제조·유통 환경에 맞는 푸드QR 유형과 공정, 설비·인쇄·인식·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검토해 효율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QR은 글로벌 차세대 바코드 표준인 ‘GS1 Digital-Link’ 기술을 준수한 인터넷 주소형식으로 QR 정보를 구성하며, 2024년 국내 제조식품을 시작으로 2025년 수입식품, 2026년 국내 농·임·축·수산물까지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7년에는 조리식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푸드QR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산업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가 축적됨에 따라, 식품업체가 생산·포장·유통 환경에 적합한 도입 방식을 보다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이번 사례집을 마련했다. 기존 푸드QR 사용자 매뉴얼이 푸드QR 등록에 필요한 기본 절차와 방법을 중심으로 안내했다면, 이번 사례집은 실제 제조·유통·판매 현장에서 푸드QR 도입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참고하거나 주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제조 현장 도입 사례 ▲유통·판매 현장 경험 ▲도입 참고 정보 및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례집 활용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포장 환경에 적합한 푸드QR 유형과 공정을 사전에 검토하고, 기존 장비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불필요한 설비 투자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유통·판매 현장에서 QR 인식 오류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어 도입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소비기한 정보를 활용한 판매 차단 등 제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이어지는 식품안전 관리 사례를 통해 푸드QR의 실질적인 활용 효과를 확인하고, 산업체의 제조·유통 환경에 적합한 도입 방식을 판단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사례집은 푸드QR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적합한 도입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례와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원활한 푸드QR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푸드QR 홈페이지(https://portal.foodq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제11대 본부장으로 김정희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희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방역·대응 전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X전환, 드론 및 인공지능 예찰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가축위생방역을 선도하는 종합 서비스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방역본부는 예찰·점검 기능을 효율화하고 농가의 자율적인 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강화, AI, 드론, 디지털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방역서비스 확산, 농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축방역의 플랫폼 기관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첫 상임본부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한 만큼, 직원의 역량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인공지능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며,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고 말했다. 1970년생으로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정희 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방역 전문가이다. 방역본부는 김 본부장이 첫 상임 기관장이자 최초 여성 기관장으로 이번 취임을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