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 일환으로 서울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래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후원에 나서며 함께 기획됐고,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를 1회씩 더 부여해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다. BBQ는 프로모션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돕고자 7월 24일까지 대형 래핑 버스를 활용해 서울 시내의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구간을 순회한다. 버스는 여의도-홍대, 한양대-강남, 강남-가락시장 3개 구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1대씩 총 3대를 운행하며, 래핑 이미지에는 BBQ앱을 다운로드하고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포함해 앱의 접근성을 높이며 더 쉽고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식 인스타를 태그하고 버스의 인증샷을 게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경기의 2등석 티켓 2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며, 오는 7월 4일까지 지하철 2호선 13개 주요 역사 내 스크린도어를 통해 프로모션 스크린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알리기에도 나섰다. BBQ 관계자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티켓에 당첨된 네티즌들의 후기 등 관련 언급이 많아지자 참여자도 같이 늘어나며 의 화제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번 프로모션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여민동락’은 지역 시민들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상표권으로 등록되기도 한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은 제품 기획 당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그리고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특별하게 제작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고유 문화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냉동피자 시장 혁신을 주도해온 풀무원이 다양한 치즈로 맛과 식감을 풍부하게 완성한 치즈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8가지 치즈를 가장 맛있는 조합으로 담아 치즈의 풍미를 살린 냉동피자 ‘8치즈블렌딩 치즈피자’ 2종(클래식토마토, 스윗치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8치즈블렌딩 치즈피자’는 8종의 치즈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치즈의 깊은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신선한 생치즈인 모짜렐라와 크림치즈는 물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고다, 에멘탈, 까망베르 등 풍미가 깊은 숙성치즈를 균형 있게 담아내 치즈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여러가지 치즈를 담은 것이 아니라 치즈마다 다채로운 숙성 정도, 원료, 풍미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했다. 또한, 사용된 8가지 치즈의 이름과 특징을 제품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한눈에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토마토의 풍미를 살린 ‘클래식토마토’와 고소하고 달콤한 ‘스위치즈’ 2종으로 선보인다. ‘클래식토마토(340g/9,980원)’는 바삭하고 쫄깃한 정통 도우에 신선한 토마토소스를 더해 클래식한 치즈피자의 맛을 살렸다. ‘스윗치즈(330g/9,980원)’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도우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달콤한 꿀을 더해 따로 꿀을 찍어 먹을 필요가 없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매력을 담아냈다. 조리법은 매우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로 170℃에서 10분 내외 조리하거나 또는 전자레인지 5분 조리로도 집에서 손쉽게 전문점 스타일의 치즈피자를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다양한 냉동피자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와 치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8가지 치즈를 블렌딩하여 치즈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피자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냉동피자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듀먼(대표 정수철)이 동결건조 간식 듀먼 통통바삭 열빙어트릿을 출시하고 론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듀먼 통통바삭 열빙어트릿은 첨가물 없이 100% 캐나다산 열빙어를 동결건조한 건강 간식으로 열빙어는 풍부한 칼슘을 함유한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반려견의 영양 보충은 물론 반려견의 뼈와 관절 건강 관리에도 좋다. 듀먼 통통바삭 열빙어트릿은 열빙어를 영하 40도 온도로 서서히 동결건조하여 원료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 기호성을 높였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 인증 안심 제조 시설에서 100% 국내 생산되며, 반려견에게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간식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급여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듀먼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론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동안 열빙어트릿 2팩 구성을 52% 할인된 1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듀먼 관계자는 “이번 ‘듀먼 통통바삭 열빙어트릿’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열빙어 고유의 영양을 간직한 것은 물론 식감까지 뛰어나 반려견의 건강 간식을 찾는 보호자에게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맛과 영양을 담은 펫푸드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주요 골프장 및 리조트 식음사업장에서 여름 한정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운동 및 여행 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장별 지역 특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식음(F&B)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CC’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냉 아롱사태수육(43,000원)’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아롱사태와 백김치, 오이고명, 소면 등을 곁들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6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충북 충주 ‘중원GC’에서는 ‘초계국수(15,000원)’와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19,000원)’를 여름 특선 메뉴로 출시한다. ‘초계국수’는 동치미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을 올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이며,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는 풀무원의 대표 상품 ‘순두부’에 통낙지를 더해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린 보양 메뉴이다. 두 메뉴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전북 김제 ‘김제스파힐스CC’에서는 지역 특산 브랜드 총체보리한우를 활용한 ‘김제 총체보리한우 물회(22,000원)’를 선보인다. 새콤달콤한 초장 베이스 육수에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보리한우 슬라이스를 더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완성했다. 전남 화순 ‘무등산CC’에서는 ‘전복한우육회 물회(26,000원)’, ‘오색냉채족발(38,000원)’, ‘통오징어 짬뽕(26,000원)’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전복한우육회 물회’는 새콤달콤한 특제 초장 소스 육수에 신선한 전복과 한우 육회를 더해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완성했으며, ‘오색냉채족발’은 아삭한 다섯 가지 채소와 부드러운 족발을 겨자소스와 곁들여 여름철 입맛을 살려준다. ‘통오징어 짬뽕’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으로 넣고 고온에서 불맛을 더해 조리한 정통 중화식 짬뽕 요리로,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이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운다. 전남 순천 ‘파인힐스CC’에서는 ‘통전복 물냉면&수박(17,000원)’과 ‘통전복 비빔냉면&수박(17,000원)’을 선보인다. 통전복을 통째로 올린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제철 과일 수박을 곁들여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 판매는 7월 2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점’에서는 여름철 냉면 특화 콘셉트로 ‘산정 물냉면(14,000원)’과 ‘속초식 회냉면(15,000원)’을 선보인다. ‘산정 물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육수에 아삭한 무와 오이를 곁들여 상큼함을 살렸으며, ‘속초식 회냉면’은 특제 비빔양념장에 명태회를 올려 매콤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미식 만족까지 고려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비롯한 컨세션 사업,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식물성 기반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이어진 무더위 속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선보인 생과일 음료 3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간(6월 20일~26일)은 전국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생과일 음료의 일 평균 판매량은 약 3만 8,000잔에 달했으며, 전국 매장 평균 영업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분에 45잔꼴로 판매된 셈이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생과일 수박주스’다.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수박을 손질하는 모습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신선한 생과일을 사용하는 음료’라는 인식이 소비자 사이에 확산됐다. 또한 올해는 기본 제공 용량을 레귤러(R)에서 라지(L)로 확대하고, 엑스트라(EX) 사이즈 옵션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과일 음료는 이디야커피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담은 제품들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안전관리 소홀로 근로자 사망에 관여한 공장장과 안전관리책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아워홈 용인2공장 공장장 A씨와 안전관리책임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4일 오전 11시23분 공장 내 어묵류 생산라인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C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했다는 혐의다. 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C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닷새 만인 같은 달 9일 끝내 숨졌다. C씨는 원통 형태 어묵을 냉각용 기계에 넣는 생산라인에서 홀로 컨베이어 벨트 아래로 떨어진 잔여물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 목 부분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설비에는 끼임 등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방호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3월6일에도 다른 생산라인에서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D씨의 왼팔과 손이 기계에 끼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D씨가 속한 하청업체의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전남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확진됨에 따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고, 6월에서 8월사이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판단했지만,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남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도축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26일 15시부터 27일 15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거래상인 계류장 86개,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177개, 전국 토종닭 농장 274호, 3천 수 이상 전업농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를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역학 관련이 있는 전통시장에 대하여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7일간 금지하고,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가금 거래상인이 운영하는 계류장의 가축사육업 등록 여부와 가금 거래상인의 가축 운송 차량에 대한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장착 및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가금 거래상인이 방역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27일부터 7월 3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주간으로 지정하여 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하여 매일 소독한다. 전국 전통시장 139개를 대상 매주 수요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지자체에서 이행 여부도 현장 점검한다.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전남 내 가금농장에 대하여 검사 주기를 단축·조정하여 정밀검사를 한층 강화하고, 차량·인력 이동 등으로 인한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육계 및 육용오리 농장의 일제 입식·출하 기간도 단축하여 운영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충남 서산 발생에 이어 전남에서 12일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을 고려할 때, 비록 하절기에 기온 상승 등 위험성이 낮아졌으나 방심하여 차단 방역을 소홀할 경우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가금농장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들께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 최소화,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을 담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의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와 함께 방역복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축산 방역 현장에서 사용될 12,500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축산업계의 안전한 현장 환경과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장은“협회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민들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공동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축산 구현과 축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도 “축산의 위생과 방역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기부하신 방역복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신지식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9년 11월 창립총회로 시작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식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에서 지식과 경험으로 사회에 기여한 신지식인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실천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