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다수의 음식점에서 여전히 1회용품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종이컵·비닐봉투·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철회한 이후 사용률이 오히려 높아진 점은 규제 후퇴의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 16개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7월 두 달간 시민 350여 명과 함께 전국 2,353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업종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단란·유흥주점, 위탁급식 등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 제8호에 해당하는 전 업종이다. 주요 결과를 보면 1회용 종이컵 사용률은 전국 평균 48.3%에 달했으며, 일반음식점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1회용 빨대·젓는 막대 사용률은 평균 19.3%였으나 휴게음식점에서는 무려 75.0%로 조사됐다.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률은 전국 평균 5.7%, 휴게음식점은 17.4%로 나타나 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았다. 매장 내 금지된 1회용 접시·용기(3.1%), 나무젓가락(4.6%), 수저·포크·나이프(4.9%), 비닐식탁보(6.5%) 역시 사용이 확인됐다. 특히 전남(20.0%), 충북(19.2%), 전북(15.8%) 일부 지역은 비닐식탁보 사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아 여전히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장 내 금지 항목 외 품목까지 포함하면, 조사대상 업소의 82.9%가 최소 1개 이상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제공된 품목은 물티슈(83.8%)였으며, 페트병 생수 제공(31건), 1회용 앞치마(37.5%) 비치도 확인됐다. 환경운동연합 유혜인 선임 활동가는 “정부 규제 후퇴가 현장의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플라스틱 생산 감축과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강력한 규제를 즉시 시행하고, 순환경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2025 가을 남산 와인페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N서울타워의 남산 와인페어는 남산 정상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세계 각국의 와인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수백여 종의 와인 시음과 와인 장터뿐 아니라 라이브 공연 및 이벤트까지 마련돼, 와인 애호가는 물론 가족 나들이, 데이트, 친구들과의 모임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먼저 와인페어 시음 부스에서는 200여 종 이상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으며, 티켓에 포함된 푸드 교환권으로 네이키드 치즈 플래터, 버터바, 브레디포스트 프레첼 등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도 곁들일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와인 장터가 운영돼 400여 종의 와인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도심 속 휴식과 가을 낭만을 더해줄 재즈,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뮤지컬 <난타>, 전시 <빛의 시어터> 티켓, 남산 케이블카 이용권,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N서울타워 굿즈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와인페어 입장권에는 와인 시음권, 시음용 글라스, 푸드 교환권, N서울타워 전망대 50%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입장권은 와인페어 현장 또는 네이버 예매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의 남산 와인페어는 서울의 가을 풍경과 함께 와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라며 “가을 남산의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12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제주의 감귤하우스를 찾아 감귤을 직접 딴 뒤 농협APC*에서 상품화하며 밥심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한치 제육볶음’, ‘제주도 오이냉국’과 함께 제주내음이 한 번에 느껴지는 ‘콩잎&멜젓’으로 밥심 충전에 나섰다. 김동현은 “우리 머리, 몸, 장기, 근육 전부 다 탄수화물로 움직이는 거라서... 건강한 밥을 먹는 게 좋은 거죠”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사 후, 감귤밭으로 향한 두 파이터는 농가주에게 수확 방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열정적인 수확을 하다 화장실에 간 김동현을 두고 추성훈은 “비트코인 보고 있어서 안 와요”라며 농담을 건네자, 농가주는 김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총알같이 30초대로 뛰어와!”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귤콘테이너 1개를 들며 힘들어하는 김동현에게 농가주는 “그게 화이터의 정신이가?”라며 동기부여하자, 김동현은 2개씩 번쩍 들어올렸고 농가주는 “밥값햄쩌”라며 극찬했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홍보실장은 “두 파이터와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은 든든한 쌀밥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면서 “여름 하우스 감귤은 제주 감귤농가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우스 감귤은 노지 감귤보다 이른 9월부터 출하되며 품질관리가 잘되고, 당도가 높아 시장에서 호응이 좋다. 추석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밥 먹고 합시다'는 농협중앙회가 기획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밥 한끼의 값어치를 다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파이터들이 전국 농촌현장을 누비며 '밥심'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생동감있게 전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2025.8.31.~9.4)에서 개최한 ‘제13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World Congress13 : WC1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WC13에서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14차 회의(이하, WC14)의 한국(서울, 코엑스) 개최가 선언됐다. WC14는 동물대체시험 관련 OECD 등 국제기구, 각국 규제기관, 산업계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동물 사용을 줄이고(Reduction) 개선(Refinement)하고 대체(Replacement)하기 위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다.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연구와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생명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인간적이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험법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WC14의 한국 개최를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서 강석연 원장은 “그 간 식약처는 4건의 OECD 시험 가이드라인과 1건의 ISO 표준을 등재시키며 규제과학과 산업 간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년 만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WC14를 통해 국내 동물대체시험의 과학적 발전과 규제조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대한민국 대체시험법 연구 현황과 글로벌 규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법을 소개하는 세션과 WC14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부스 운영 등 홍보를 전개했다. 2027년 8월 15일 ‘새로운 길을 열다(BEYOND NEW FRONTIER)’를 주제로 개최될 WC14는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연구와 정책의 미래 방향 ▲국내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경쟁력 제고 ▲인간적이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험법 개발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WC14)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WC14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2025 추석 명절 기획전’ 본행사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소중한 이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했다. 올가는 올가만의 가치가 담긴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매년 선보이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 매출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올가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본행사에서도 보다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제품으로 명절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고급 선물세트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유기농·동물복지· 산지직송 등 ‘정직한 재료’와 ‘환경을 위한 선택’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가 마이스터 장현기, 최동춘 생산자가 정성껏 재배한 ▲마이스터 유기농 사과/배 선물세트, 유기농 목초와 곡물로 키운 한우 중에서도 육질과 풍미가 뛰어난 1++ 등급만을 엄선한 ▲유기농 동물복지 한우 1++ 등급 선물세트, 강원도 영월 유기농 잣과 충북 영동 유기농 호두로 구성한 ▲유기농 국산 견과 세트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인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나무 살로 만든 죽방과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어획한 ▲남해 죽방렴 멸치 세트, 올가 마이스터 안정균 생산자가 참나무 원목에서 자연 재배한 ▲유기농 마이스터 원목재배 백화고 & 표고분말 혼합 세트 등을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 올가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K-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 지향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 넛스프레드 선물세트, 한국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미 모나카 3종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추석 명절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총 172개 품목을 최대 5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입점 매장에서는 구매 금액의 5~7%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롯데백화점 클럽 회원 한정), 올가 직영점에서는 5% 상당의 올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올가 선물세트 구매 후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올가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기획전 기간 동안 더 많은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판교점, 일산점, 송도점 등에서 올가 추석 선물세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팝업 행사도 운영한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본부장은 “이번 추석 기획전은 올가만의 철학으로 까다롭게 고른 유기농, 무항생제, 동물복지, ASC 인증 등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제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실속과 프리미엄에 환경까지 고려한 올가의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파주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에 맞춰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오츠카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수분,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그늘에서 보냉장구인 아이스튜브를 착용한 뒤 휴식을 취하며 체온 조절의 중요성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을 배우고 참여형 OX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점검했다. 또한 수분 보충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전달받으며 여름철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여름철 스포츠 현장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도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열고, 명절 인기 먹거리부터 선물세트 등 추석 필수템을 총망라해 최대 57%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명절 요리를 위한 필수 식재료는 물론, 간편식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추석 식품 특가전’에서 ▲두번달여 더진한 진간장(840㎖) ▲씨간장숙성 양조간장골드(840㎖) ▲무치면 맛있는 간장(150g) ▲멸치액젓(750g) 등을 1+1 특가로 판매한다. 또, ▲더 맛있는 직화 떡갈비(420gX2) ▲더 커진 동그랑땡(520gX2) ▲소갈비 양념(840gX2) ▲우리밀 부침가루(450gX3) 등 명절 시즌 인기 제품 구매 시 정원e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5천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일류와 각종 조미료, 향신료 등을 비롯해 손만두, 설렁탕 등을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구매 금액대별 청정원 브랜드 전용 할인 쿠폰 3종도 증정한다. 오는 29일까지는 1만 원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리미티드 에디션 등 풍성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추석 선물대전’이 열리고, 최대 5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저당 선물세트’ 3종을 처음 선보이며, 청정원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구성한 복합형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과 요리유를 함께 구성한 ‘팜고급유 선물세트’ 등도 준비했다. 또, 청정원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한식 장류 세트’ 5종, 돈육 함량 92%로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우리팜 스페셜호 세트’,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정원e샵 고객을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선물세트는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인기 먹거리부터 선물세트까지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했다”라며 “정원e샵이 마련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오직 땅콩만을 사용한 ‘100% 땅콩버터 크런치·스무스’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하이-올레익(High-Oleic) 땅콩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그 이외의 첨가물 없이 땅콩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특히, 국내에서 직접 갈아 신선함과 정직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종류의 땅콩버터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크런치(Crunchy)는 땅콩의 식감을 살려 씹는 재미와 진한 고소함을 더했고, 스무스(Smooth)는 알갱이 없이 부드러운 질감으로 스프레드나 소스로 사용하기 좋다.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그릭요거트, 아사이볼, 오트밀에 토핑으로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사과, 바나나, 샐러드와 함께하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무디에 넣어 고소함을 더하거나, 콩국수, 월남쌈, 탄탄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풍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100% 땅콩버터 2종’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00% 땅콩버터 2종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순수 땅콩으로만 만든 제품으로, 최근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간편한 아침 식사부터 다양한 요리까지, 땅콩의 깊고 진한 고소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186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채롭게 마련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에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를 특별하게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을 준비했다. 네이버 ‘해피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리곰’ 등과 협업한 스팸 선물세트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해피빈 스팸 선물세트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돌봄결손아동에게 전달돼 명절의 따듯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다. 또한 골드바 패키지에 황금색 스팸이 담겨있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과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는 ‘스팸 슈퍼문 에디션’ 등 한정판 선물세트들은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2023년 추석부터 대한민국 식품 명인들의 제품을 선보인 상생 선물세트 브랜드 ‘제일명인’도 타 브랜드와 콜라보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CJ제일제당은 안성재 셰프가 사용해 유명해진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 ‘무량수’와 협업해 고추장·간장·된장이 담긴 ‘무량수 전통장 세트’를 출시했다. 또한 ‘제일명인 예천 참기름’과 세라믹 전문 브랜드 ‘오덴세’의 소스볼이 담긴 콜라보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한과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제일명인 개성약과’와 저당 트렌드에 맞춘 ‘제일명인 저당양갱’ 등 디저트류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선물세트 시장까지 진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한국 전통 문양을 연상하게 하는 감성적인 패키지로 K-디저트를 선물하고자 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기념품이나 일상 선물로도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 새로운 선물세트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를 론칭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구떼’는 프랑스어로 ‘미식’이라는 뜻으로, 해외 각지의 미식 경험을 선물세트를 통해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럽 백화점을 연상하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이탈리아의 ‘갈란티노’와 스페인의 ‘노블레자 델 수르’ 등 프리미엄 올리브유 브랜드의 제품들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힙트레디션’ 트렌드를 반영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흑삼과 부원료 3종을 배합한 ‘흑삼 윤옥고 스틱’, 침향과 녹용 등을 쓴 맛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환 형태 제품 ‘흑삼단 침향환’을 새롭게 선보인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형진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선물세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선택권을 대폭 늘렸다“며 “명절에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9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유명 한식 레스토랑인 모던코리아에서 현지 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요리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2B와 B2C로 진행됐는데 첫날 열린 B2B 행사에는 현지 셰프와 외식업계 바이어,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전통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맛보고 평가했으며, 네트워킹과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요와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둘째 날 B2C 행사에서는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했다. 이틀간 모든 조리 시연은 김도훈 모던코리아 셰프가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김 셰프는 한국 프리미엄 장류, 김치, 참기름 등 한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한식부터 치킨, 떡볶이, K-BBQ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까지 선보이며 한국 식재료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비엔나는 다양한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오스트리아 외식업계에서도 최근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효 식품과 건강 지향적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식은 현지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해 향후 외식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줄리아 씨는 “평소에도 한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눈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오늘 시연한 떡볶이를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B2B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 모두가 한국 식재료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