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글로벌 인기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인기 캐릭터 음료 출시 등 콜라보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30일부터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굿즈 사전예약을 진행해왔으며, 신청 마감일인 11일 기준 사전예약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팬덤 화제성을 입증했다. 15일부터는 콜라보 굿즈 현장 판매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캐릭터 음료와 스탬프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 은랑과 블레이드의 개성을 담은 한정 음료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나 혼자만 드랍 UP! 은랑 큐브 레몬에이드’는 블루베리 레몬에이드의 새콤달콤함에 나타드코코를 더해 씹는 재미까지 살린 음료다. 은랑 특유의 톡톡 튀는 캐릭터 매력을 음료의 비주얼과 맛으로 구현했다. ‘음, 괜찮은 휴식이군 블레이드 초코크림커피’는 깔끔한 아메리카노 위에 진한 초코크림을 듬뿍 올린 음료로, 달콤쌉쌀한 풍미와 함께 블레이드의 다크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를 음료로 구현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 ‘스탬프 챌린지’도 진행한다.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메가MGC커피 앱 내 메가오더로 콜라보 음료를 구매하면 ‘스탬프 챌린지’에 자동 참여된다. 대상 음료 1잔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스탬프 적립 수에 따라 ▲1개 적립 시 신용 포인트 20,000 ▲3개 적립 시 성옥 15개를 지급하며, 5개 모두 적립하면 추첨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콜라보 음료를 즐기는 것을 넘어 스탬프를 적립하고 게임 속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열기를 이어갈 한정판 굿즈 5종도 10월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현장 판매된다. 매장에서는 최초 공개되는 콜라보 한정 일러스트가 적용된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캔배지(2종 세트) ▲아크릴 코스터 ▲변온 텀블러(2종)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포토카드 10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 팬들의 수집 재미를 더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캐릭터 특색을 살린 음료와 게임 보상까지 이어지는 스탬프 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의 즐거움을 입체적으로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며 “고객에게는 매일 찾아오는 매장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가맹점에는 활발한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하 의정원)이 별도의 선정 기준 없이 특정 노무사 한 명을 승진심사 외부위원으로 지정하고, 인사노무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용역까지 맡기며 6년간 1억 원이 넘는 용역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해구갑)이 의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노무사는 2019년 의정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승진심사가 실시된 2022년부터 모든 승진심사에 외부위원으로 참여해 왔다. 2025년부터는 인사노무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조사용역까지 맡았다. 한 노무사가 기관의 승진은 물론 인사노무관리, 직장 내 괴롭힘 조사까지 관여한 셈으로, 이렇게 6년간 받은 용역비는 총 1억 180만 원에 달한다. 이는 다른 기관들과도 대조적이다. 승진심사에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소관 7개 기타공공기관은 외부위원을 바꿔 가며 승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의정원은 '깜깜이'식으로 같은 사람에게 외부위원을 맡겨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의정원은 외부위원 선정 기준이 없어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A노무사와 계약을 체결해 왔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할 때 동일한 위원이 계속 참여하지 않도록 인사위원회 운영을 개선’하라고 지적한 이후 A노무사는 올해부터 승진심사 외부위원에서 제외됐다. 김교흥 의원은 "선정 기준조차 없는 깜깜이 수의계약으로 특정 노무사 한 명에게 승진 심사부터 인사노무관리, 직장 내 괴롭힘 조사까지 1억 원이 넘는 일감을 몰아준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유착"이라며 "안이한 인사·용역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와 ‘국내산 축산물 공급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유치원 등 영유아 급식시설에 농협안심한우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CJ프레시웨이의 영유아 급식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에 농협안심한우를 활용한 상품을 공동 개발·출시하고, 전국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농협안심한우를 영유아 급식시설에 공급한다. 향후 전국의 학교 급식과 외식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협안심한우를 통해 양질의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우리 신선 농산물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경기 화성시, 평택시, 인천시 강화군 등 11개 시군 수출 농가 및 현장 관계자 1,482명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국, 대만, 태국 등 7개국으로 배, 사과, 포도, 딸기 등을 수출하는 농가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입국별 최신 검역요건, 수출 농산물의 병해충 방제 및 관리, 선과장 관리사항, 수출 전 검역 준비사항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발행한 방제기록부를 배부하였으며, 실제 수출 현장에서 농가가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품목별 재배·방제 관리 사항과 출하 전 검역 준비 사항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중부지역본부는 관할지역 내 수출 농가와 선과장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국별 검역 요건과 병해충 관리, 수출 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송태복 중부지역본부장은 “수출 대상 국가와 품목에 따라 검역요건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수출 농가가 관련 요건을 사전에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병해충 예찰·관리 지원을 강화해 우리 신선 농산물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우리 신선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들은 수입 과정에서 병해충 관리 등 수입 위생 요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출 농가가 품목별로 수출국의 수입 기준에 맞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검역 요건을 사전에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2026’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SIAL Paris 2026’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를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의 제품군도 확대한다. 식물성 메로나는 딸기맛과 피스타치오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고, 식물성 붕어싸만코는 딸기맛, 말차맛, 초코맛 등 신제품 출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메로나 브랜드를 활용한 상온 음료 ‘메로나 스파클링’을 새롭게 공개하며 유럽 시장 내 빙그레의 제품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IAL Paris’는 ANUGA(독일 쾰른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어 2024년에는 ‘SIAL Paris’에 참여해 유럽 현지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메로나를 선보인 바 있다. 2025년에는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독일에서 열린 ‘ANUGA 2025’에서 처음 공개하며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유럽 시장 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수출 국가와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비고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의 맛과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이 운영하는 고궁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 6000 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CJ제일제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을 통한 기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의 고궁 투어는 국내 청소년 문화해설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K-푸드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웰컴키트 지원을 기획했다. 비비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웰컴키트에는 ‘비비고 찹쌀 김부각’, ‘비비고 오마이갓 미니 약과’, ‘비비고 컵떡볶이’ 등 한국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담겼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 제품 가운데 영문 표기가 적용된 제품들을 선정했다. 아울러 제품 구매처를 안내하는 메시지카드도 함께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올리브영의 '센트럴 명동 타운'과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을 안내해 한국 여행 중 경험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키트를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부각과 약과 등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관광객들은 청소년 해설사들에게 비비고 브랜드와 제품 구매처를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그룹 및 계열사의 공익재단과 연계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비고 제품을 통해 K-푸드의 다양한 맛과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2년 4월 인천 소재 A 요양병원에서 노인학대가 발생했다. 간병인이 보호자의 동의 없이 입원한 환자의 삭발을 진행해 정서적 학대로 판정받았다. 이 요양병원은 같은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최상위 1등급이 나왔고 1억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갔다. 다음 해에도 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2억9천만원의 지원금을 또 받았다.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의 등급을 재평가하고 이에 따른 지원금 회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서구갑)은 요양병원 노인학대 방지 패키지 법안(노인복지법·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학대 정보의 국가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의 등급을 재평가·지원금까지 회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심평원은 전국 요양병원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5등급으로 분류하고 적정성 평가를 통해 상위등급 요양병원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2022년에 대한 등급은 2024년에 매겨지며, 지원금 신청과 지급도 함께 이루어진다. 심평원은 2022년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 26개소에 지난해 36.86억원, 올해 23개소에 32.3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노인학대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과 2023년 연이어 1등급을 유지한 요양병원은 5개소이다. 이들이 올해 받아간 지원금은 11.1억원 규모이다. 노인학대 요양병원이 1등급에 지원금까지 받는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제도의 공백 때문이다. 심평원 수행하는 적정성 평가 기준에 노인학대 여부 등을 적용할 항목이 없다. 국가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도 부재하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를 판정한 뒤 해당 사실이 보건복지부, 심평원 등과 공유되지 않는다. 고령화로 요양병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학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2025년 2만9천여건의 노인학대가 발생했으며, 이중 292건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김교흥 의원은 “노인학대는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지원금까지 받아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인학대 정보의 국가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의 지원금 환수도 필요하다”며 “인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후계 인력 확보를 위해 생산자단체가 축산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한우 후계농의 사기진작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산 관련 학과 대학생 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천은 본인, 부모 또는 조부모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농가에 해당하며,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한우자조금으로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되고, 한우자조금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해 11월 초 발표하며, 11월 중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축산업계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쳐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를 응원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주양)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건강한 쌀 식문화 확산을 위한‘행복米밥차’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와 함께 ‘쌀 중심 레시피 급식 적용 이벤트’ 우수 급식소로 선정된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 양 기관이 공동 개발한 ‘누룽지 쌀 피자’를 제공했다. 또한 쌀 활용 급식에 앞장서 온 병원 영양팀에 프리미엄 혼합곡 ‘균형미’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쌀 중심 식문화 확산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눴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식단에 반영해 주신 여의도성모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여 쌀 소비 확대 및 환우의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대한영양사협회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 레시피 개발, 온라인 쿠킹클래스 개최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4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반려식물 인구가 1,745만 명, 관련 시장이 2조 4,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점을 짚으며 어르신 정서돌봄, 화훼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함께 이루기 위한 (가칭)'반려식물법' 제정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개호 의원실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22년 750만 가구(34.5%)에서 2024년 805만 가구(36.1%)로 늘었고, 같은 기간 고독사도 3,559명에서 3,924명으로 증가하는 등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이 우정청 등과 협업해 전북 5개 지역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활용 정서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외로움 지표가 24.5% 개선(22.8점 → 30.2점)되는 등 유의미한 정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1,745만 명에 이르며, 산업 규모도 2조 4,000억 원(반려식물 1.18조 원, 연관산업 1.26조 원)으로 커졌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37.2%)과 60대 이상 노년층(34.6%)이 전체의 71.8%를 차지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국내 화훼산업은 선물용(38.7%)과 행사용(22.9%)에 편중된 구조적 한계로 총판매액이 2005년 1조 원에서 2024년 5,38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채 정체돼 있다. 이 의원은 반려식물 정서돌봄 사업을 전국 17개 시·도 170개소로 확대해 3년간 추진할 경우, 독거노인 245만 명(2025년 기준)의 외로움이 19.1%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약 3조 2,500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3년간 30억 6,000만 원 규모의 반려식물 신규 소비와 화분·용토·디지털 관리기기 등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도시농업관리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일자리도 2029년까지 누적 2,040개가 새로 생길 것으로 추산됐다. 이 의원은 농진청이 2027~2030년 총 9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인 기술보급 및 정책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국가 정책으로 자리 잡으려면 명확한 법적·재정적 근거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감에서 이 의원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에게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나가려면 명확한 법적 근거가 필요한 만큼 (가칭)'반려식물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이에 이승돈 청장은 “내부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제도 마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개호 의원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 돌봄은 침체된 화훼산업을 일상 소비 중심으로 바꾸고, 어르신 돌봄과 양질의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일석삼조의 국가적 과제”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식물법(가칭)'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행 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