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가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고 JTBC가 후원하는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오뚜기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철학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된 성과이다.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는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당·지방·열량·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과 풍미를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케챂, 마요네스, 쨈, 참치, 드레싱, 핫케이크 믹스, 죽, 과일통조림, 액상차, 국물요리 등 오뚜기가 보유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저감화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30여 년간 축적된 저감화 기술과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는 ‘가볍게 즐기는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맛과 품질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감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라이트푸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오뿜완(오늘도 뿜치킹 인증 완료)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뿜치킹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 마리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받고 있으며,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구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오뿜완 캠페인을 마련했고, 구성은 두가지 챌린지로 이뤄지며 첫번 째로 SNS와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밈 요리 트렌드를 반영한 뿜잘알 먹조합 챌린지다. 참가자들은 뿜치킹을 활용한 창의적인 먹조합을 개발하고 #오뿜완 #뿜잘알먹조합 #뿜치킹 #비비큐 등 해시태그를 BBQ 공식 SNS에 인증 영상을 올리면 되며 선발을 통해 1등에게는 100만원(1명)의 상금을, 2등(5명)에게는 20만원을, 3등(50명)에게는 뿜치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번째 챌린지는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뿜승연애 주접 챌린지로 기존에 즐겨 먹던 최애 치킨에서 뿜치킹으로 환승한 이유와 인증 사진을 재치 있는 멘트로 작성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먹조합 챌린지와 동일하고, 1등 40만원(1명), 2등 20만원(3명), 3등 뿜치킹 기프티콘(30명)이 제공된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 출시와 함께 호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치킨업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인구변화를 ‘소멸의 지표’가 아닌‘미래를 설계하는 지도’로 활용하고, 기업과 개인이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방법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극복이 아닌 활용 관점으로 인구변화 바라보기 ▲기업/기관의 인구변화 대응사례 ▲농산업과 농협의 미래 역할과 대응전략 등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영태 교수는“인구는 줄어도 부(富)는 늘어날 수 있다”며“농산업은 여전히 희소성과 타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협도 인구변화에 따른 부의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성장 공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인구변화는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 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구변화를‘압박’이 아닌‘확장’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전략적 사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 대상(대표이사 임정배)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유통, 소비 확대를 위해 포천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의 지자체 연계 우수농산물 직거래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유통망 구축을 위해 생산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과, 대추, 돈육 등 9개 생산자 단체에서 20여 명의 담당자가 참여해, 제품 특성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어 대상과의 1대1 맞춤으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업체는 “그동안 대형 식품업체 구매담당자와 만나서 포천 농특산물에 대한 소개와 홍보의 기회가 적었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포천시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도 “앞으로도 대형 식품 제조기업들과 직거래 기반의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소득 보전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에 더 포럼(대전 유성구)에서 대전·세종·충청 소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원 관내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총 17개소가 참석했다. 해썹인증원은 최근 개정된 스마트 해썹 관련 고시 내용을 공유했고, 업체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직접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제도 안내 ▲고시 개정사항 안내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체의 대표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들도 참석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을 처음 운영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업체의 실제 적용 사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자리가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해썹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도가 현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남 진주 MBC컨벤션 대연회장에서 5일 열린 ‘GAP기반 저탄소농업실천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후원했으며, 관계 공무원·농업인·소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단체가 함께 모여 GAP 활성화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진주시도 GAP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운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은 축사에서 “온·오프라인 GAP 농산물 전용 판매장 확대와 기획판매전, 소비자 대상 교육·홍보·현장체험 등을 통해 GAP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와 소비 확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의 주제강연을 맡은 정덕화 회장은 “GAP 활성화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농업 핵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필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는 저탄소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이며, GAP 실천 농가에게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일정 전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이 좌장을 맡아 김장억 경북대 명예교수, 황성모 울산 농소농협 향토부추작목반 회장, 김하연 ㈜팜인증 대표 등이 참여해 ‘GAP기반 저탄소농업의 실천 방향과 과제’ 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과 함께 열린 GAP농산물 전시홍보행사 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 처음으로 다양한 GAP 인증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에는 전국의 GAP연합회 회원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생산물을 보내와 GAP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됐다. 대한민국GAP연합회는 “향후 GAP 전시행사에 직거래 장터를 병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GAP농산물 전시홍보행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백신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AI 항원뱅크에 비축할 백신 후보주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AI 항원뱅크에 비축될 백신주로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H5형(2.3.4.4b)을 선정하였으며, 이외에도 항원뱅크 효능평가 기준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고병원성 AI 백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6~2017년 고병원성 AI에 의해 농가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백신을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 완제품 직전 단계의 백신주를 냉동 보관하는 AI 항원뱅크를 2018년 구축했고, 매년 정부, 학계, AI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AI 백신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국내외 AI 발생 동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백신주를 선정한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항원뱅크를 통해 AI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유전형을 반영해 백신주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 주관하는 11월 한식콘서트가 21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숙성고기의 교과서라 불리는 최정락 셰프의 고기 수업, 한식의 전통과 트렌드를 굽다를 주제로, 식재료로 사용되는 고기에 대한 기본 지식과 변천사, 그리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맛있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6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6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실리콘투 본사를 방문하여 K-뷰티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지난 10월까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94억 2천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을 포함해 유럽, 중동, 남미 등으로의 수출시장이 늘고 있어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산업부는 특히 한류 확산으로 각광 받고있는 K-뷰티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 배송 결제 대행 솔루션 등을 2026년부터 신규 지원한다. 또한 소비재 거점 무역관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물류, 인증, 법률 등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 유명 뷰티전시회 참가와 더불어 현지,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실리콘투는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 화장품 역직구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며 150여개 국가에 500여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에 모이다(MOIDA)라는 이름의 해외 직영점을 운영하며 세계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 본부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트렌디한 제품과 혁신적 기술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수입규제 등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K-뷰티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직구 등 신수출모델을 발굴, 지원하고 업체들의 애로도 지속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수산단체, 공공기관 45곳 참여하고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86개의 홍보부스 운영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물고기 잡기 등 우리 아이 수산양식 체험하기,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양식업,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2025 수산양식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www.seafarmsh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수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함께 변화해 갈 우리 양식업의 미래 비전에도 국민께서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