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27일 부산식약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험·검사 분야 전문성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험·검사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하며,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제도 소개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및 숙련도 평가 계획 ▲식품·의약품 분석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검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떡볶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를 출시했다.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는 산초와 두반장으로 맛을 낸 마라에 진한 사골육수를 더해 매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구현했다. 별도의 추가 양념이 필요 없기에 조리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마라 특유의 향과 감칠맛을 살려,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마라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당면, 청경채, 소세지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개인 취향에 맞춰 색다르고 맛있게 마라떡볶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라떡볶이소스 출시로 오늘밥상 떡볶이소스는 기존의 매콤달콤한 ‘진한 멸치육수로 맛을 낸 떡볶이소스’까지 총 2종이 돼 취향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오늘밥상 마라떡볶이소스’는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인기인 마라의 얼얼한 맛과 집에서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제품을 통해 집밥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편 파우치양념 브랜드 ‘오늘밥상’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늘밥상'은 2019년 론칭된 간편 양념 HMR 브랜드로 ▲탕찌개(4종) ▲무침(5종) ▲조림/볶음(7종) ▲떡볶이소스(2종) 등 총 18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주요 부서장 등 범농협재해대책위원 30여명과 16개 시·도 지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해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24년 여름은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좁은 지역에 집중된 강수로 농업부문에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덥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내와 취약 농업시설 점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재해 사전대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1,111개 농축협 및 158개 시·군지부를 활용하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난 3월 경북·경남 산불 발생지역의 산사태, 토사유실 등에 따른 산불 2차 피해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재해 발생 시에는 범농협 재해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무이자 재해 자금과 농약·영양제 등 약제 선(先) 지원 및 구호물품 지원에 힘쓰는 한편, 피해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피해지역 일손 돕기와 성금 모금 등 피해 복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염 및 고온에 따른 농업인과 국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협은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NH농협은행지점 뿐 아니라 전국 농축협 신용점포와 경제사업장 3,266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지난 5.15.부터 9월말까지 농업인 및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의 발생강도와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농협은 전사적 차원에서 농업재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농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준섭 부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울농협은 전국 631개 산지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판매를 돕기 위한 도농상생자금 3,353억원을 무이자 지원한다. 지금까지 서울농협은 2004년 120개 산지농협에 26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 누계액 1조원을, 2022년에는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지원으로 총 누계액 3조 1,62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농협은 다양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농촌농축협 경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서울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와 경제사업 시설 확충을 위해 농촌농축협과 공동 투자하거나, 유통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서울농협은 ▲영등포농협-충남 웅천농협 저온양곡창고 신축 투자, ▲강남농협-전남 동강농협 주유소 신축 투자, ▲서서울농협-전북 장수농협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출자, ▲송파농협-광주 대촌농협 판매장 무상 제공 등 총 4건의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을 하며, 올해 10건의 신규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협의 역할 강화와 도농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도농상생자금 지원은 물론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도농상생을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고 계신 서울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공동사업 발굴 등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동주공제 정신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학교급식사업 참여 농협 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4년 사업결산 심의 ▲'25년 사업계획 의결 ▲신규임원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급식 우수농협 시상식을 열어 지난해 뛰어난 운영실적을 달성한 농협에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충남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승주) ▲우수상은 경기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과 수원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 ▲장려상은 충남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 경북 고아농협(조합장 백진욱)이 수상했다. 농협은 학교급식사업 내실화를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확대 ▲식품안전관리 강화 ▲농협 학교급식 홍보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학교급식사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농협은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GOCAF)에 참가해, 캠핑과 잘 어울리는 우리 한우의 맛과 가치를 알렸다. GOCAF는 캠핑과 레포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전문 박람회로, 지금까지 누적 참관객 약 110만 명을 기록한 대표적 행사로 협회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한우소비 확대와 환경적 가치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시식 행사는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은 시식 부스에 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의 장점이 부각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룰렛 게임, 한우 선호 부위 인증 이벤트, 한우 구입 영수증 인증, 설문 조사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한우 캐릭터 키링, 문구 패키지, 타포린백 등 생화에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를 주제로, 한우 한 마리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의 활용 사례로 고기 외에도 가죽, 뼈, 혈장, 태반, 젤라틴 등이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리플렛과 전시물로 안내하며, 국민에게 다소 생소했던 한우 산업의 자원순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간단한 조리법을 소개한 한우 간편 레시피도 함께 제공되어,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가가 조성하는 한우자조금 재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캠핑과 레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한우는 야외에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의 깊은 맛과 더불어 환경적 가치까지 함께 체험하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대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HACCP교육원(대표 강봉한, 원장 신형수)이 오는 6월부터 HACCP 인증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식품업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규 HACCP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HACCP 팀장 과정 ▲영업자 과정 ▲정기과정 ▲팀원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한국HACCP교육원은 세종·충청권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설립된 지역 거점 교육훈련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HACCP 전문교육기관이다. 식약처,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학계, 업계 등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식품공학박사와 식품기술사 등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맡아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정기과정은 온라인 비대면 수강이 가능해 전국 어디서든 웹캠이 설치된 PC로 실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대학·협회 등을 위한 출장 맞춤형 단체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강의실(오송역에서 차량 10분 거리)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HACCP교육원 홈페이지(www.koreahaccp.com), 전화(044-868-2624), 이메일(sejongkoreahaccp@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HACCP교육원 관계자는 “현장 실무와 인증 사후관리에 최적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HACCP 인증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업계에 꼭 필요한 HACCP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에서 한정으로 출시한 ‘오이 샌드위치’가 입소문을 타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는 한정 메뉴로 판매가 종료되기 전에 오이 샌드위치를 맛보려는 ‘오이러버’들이 늘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이름 그대로 오이만을 메인 재료로 구성한 독특한 메뉴로,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NS상에서는 “시원한 오이와 렌치소스의 궁합이 좋다”, “오이는 좋아하지만,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다” 등 제품 후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오이 2행시’ 이벤트에 1,100명 이상의 ‘오이러버’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이끌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건강한 재료”라며, “건강하면서도 계절에 맞는 상큼한 오이에 랜치소스 조합으로 맛까지 사로잡아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원하는 ‘오이러버’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37,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글로벌 QSR 브랜드로, 1991년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005년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직접 진출했다. 지난해 국내 600호점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추천 조합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썹픽(SUBPICK)’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6일 '낚시 관리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목적 규정에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낚시 관련 규제 완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낚시여가지구’는 낚시활동과 관련된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법상 공원구역이나 지정문화유산 등 보존이 우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구에 한해 낚시 도구, 시기, 대상 어종 등 기존 제한 규정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도입했는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와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박수현 의원은“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낚시인을 위한 제도적 편의까지 아우르는 규제와 편의가 조화되는,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낚시가 단순 여가를 넘어 지역 발전과도 연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현 의원은 “낚시인 편의 증진을 위한 입법적 대안들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보완 입법도 지속적으로 발의하고, 관련법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