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6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복합빌딩에서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농축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몰 우수 산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온라인 시장동향 및 트렌드 분석 ▲우수 판매 사례 공유 ▲선도업체 강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온라인 사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농축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온라인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격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농협은 산지 우수 상품 육성, 소비자 맞춤 프로모션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과 동일한 3058명으로 확정 발표하며, 의대 증원 방침은 결국 1년 만에 철회됐다. 이에 따라 1차 의료와 필수 의료 영역의 인력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심각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러한 의사인력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 한의과 공보의 역할 확대 △돌봄·주치의 제도 한의사 적극 활용 △한의사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도입 △한의사 예방접종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농어촌 한의과 공보의 역할 강화 필요 18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의과 공보의 수급 상황은 심각하다. 2025년 선발된 의과 공보의는 250명에 불과해 필요 적정 인원(705명)의 35% 수준이다. 특히 최근 의대생들의 현역병 입영이 급증하면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의 일차 의료 공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협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의촌 지역에 한의과 공보의를 투입하는 ‘일차의료전담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일정 기간의 교육을 이수한 한의과 공보의가 경미한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어촌의료법' 개정을 요구했다. 돌봄·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적극 활용해야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돌봄 한의사(주치의)’ 제도 도입도 제시됐다. 장애인, 만성질환자, 치매·어르신 대상 주치의 체계를 한의의료의 강점인 방문진료서비스와 연계해,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의진료는 침, 뜸, 부항 등 의료기기의 휴대가 용이해 방문진료에 최적화돼 있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도입 제안 한의사를 활용해 공공 필수의료 분야를 보완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한의사가 2년간 추가 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을 합격한 뒤, 필수의료 전문의 과정을 거쳐 지역 의료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한의협은 이 제도가 기존 의대 정규 교육과정(6~14년) 대비 4~7년을 단축할 수 있어, 빠르게 의료인력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사 예방접종 시행으로 의료공백 해소 또한 한의협은 한의사에게 예방접종 시행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부 지방에서는 양의사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 예방접종을 받는 불편을 겪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예방접종 권한을 양의사에만 한정하는 국가들을 비판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은 간호사, 약사 등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중의사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의협은 "의대 증원 ‘0명’으로 향후 의료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의사를 지역과 일차의료 현장에 투입해 의료수요의 상당 부분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여야 대선 후보자들은 국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한의계의 합리적인 제안에 적극 귀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하림의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는 임직원들이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CEO와 임직원간의 격이 없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호석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원은 “사장님과 숲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간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18일 농진청에 따르면 출입이 잦은 축사,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Biosecurity zone)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경계선을 표시해 한 눈에 구분되도록 구역을 설정하며, 장화 소독조와 전실(前室)을 활용해 외부와 내부 동선을 분리한다. 이때 긴 의자나 넓은 발판을 함께 설치하면 출입인이 경계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소독과 환복을 쉽게 할 수 있어 방역 행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발은 내외부용으로 구분해 보관·사용해 오염 경로를 차단한다. 현재 농가에서는 주로 소독약 분무, 소독조 담그기(침지), 자외선 조사 방식을 활용해 소독하는데 병원체 사멸 효과가 검증돼 있으나, 소독약 및 자외선 등(램프)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소독 장비 오염 상태를 자주 확인해 교체하고, 소독약은 권장 희석 비율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기존 약제 소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고온건조방식’은 약 75도의 고온에서 사람 또는 장비를 5분간 노출해 주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고, 비노출 부위까지도 소독할 수 있으며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아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약제 소독 방식과 병행할 경우,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름철 축사 내부 온습도를 조절하는 안개분무장치를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성과 소독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강석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장은“소독약은 권장 농도와 방법, 유효기간을 반드시 지켜 사용하고, 사람이나 가축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라며“가축 건강과 농장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은 정확한 소독법을 준수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와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오픈할 컬리 서비스는 연내 제공을 목표로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컬리와 네이버의 결합으로 유의미한 상승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으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의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향후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이 네이버로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을 통해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주문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매달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는 따스한 봄을 맞아 가족, 친구 등과의 외부 모임이 늘어나는 4월에 고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고, 할인 쿠폰, 기프티콘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모임, 나들이가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외식도 함께 늘어나는 4월, BBQ의 치킨 메뉴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매달 ‘블랙 프라이드 데이’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실속 있는 할인과 혜택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맛있고 즐거운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의 세 번째 매장인 플랜튜드 고덕점을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랜튜드 고덕점은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중심에 새롭게 들어선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205.09㎡)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69석 규모의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됐다. 매장은 옥상 정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고덕점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식재료 컬러 팔레트와 그래픽 모티브 디자인을 매장 전반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플랜튜드가 지향하는 ‘신선함과 세련된 미니멀리즘’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플랜튜드는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콘셉트로, 식물성 식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고덕점에서는 비건 커피 등 카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으며, TO-GO 메뉴와 키즈 전용 메뉴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고덕점 전체 메뉴는 ▲플랜튜드 1, 2호점 인기 메뉴 9종 ▲고덕점 시그니처 메뉴 3종 ▲키즈 메뉴 2종 ▲TO-GO 메뉴 3종 ▲카페 음료 13종 ▲디저트 3종 등 총 3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메뉴는 1,2호점 동일하게 ‘비건표준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해 고객 신뢰를 더했다. 고덕점의 시그니처 메뉴는 ▲즉석 튀김 모둠 채소 바스켓 ‘크런치 베지 바스켓’ ▲캐슈넛 스프레드를 곁들인 핑거푸드 ‘앤다이브 핑거밀’ ▲다채로운 채소와 볶음 누들이 어우러진 ‘베지 나이스 팟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TO-GO 전용 메뉴는 ▲블랙올리브 풍기 샌드위치 ▲어니언 머쉬룸 포케 ▲구운 알배추 바나나 샐러드 등이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물성 한 끼를 제안한다. 디저트로는 ▲코코넛 치아씨드&베리쨈 ▲모카 초코 두부크림을 채운 냉 디저트 ‘크림 까넬로니’ 등이 마련되어 있어 플랜튜드만의 차별화된 식물성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고덕점에서는 카페 카테고리도 한층 강화됐다. 커피, 티, 논커피 음료를 포함한 13종의 비건 음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대표 메뉴로는 ▲국내산 백태·서리태로 만든 ‘수제두유’ ▲흑임자와 수제두유를 베이스로 한 ‘흑임자 라떼’ ▲피넛 베이스와 에스프레소 향이 어우러진 ‘브라운 슈거 피넛 라떼’ 등이 있다. 모든 음료는 우유 대체재부터 토핑까지 전 공정이 100% 식물성 재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장 내에는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어, 고객이 메뉴의 영양 정보 및 원재료를 손쉽게 확인하고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튜드 고덕점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럭키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플랜튜드 굿즈와 식사권, 풀무원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새싹 그로우키트 ▲에코백 ▲돗자리 ▲플랜튜드 2인 식사권 ▲모둠버섯두부강정 무료 식사권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풀무원건강식물원의 ‘파이토 에너지샷’과 ‘파이토 엔자임’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이 키즈 메뉴를 주문할 경우 ▲컬러링 매트와 ▲친환경 크레용도 함께 제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플랜튜드 고덕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맛있고 즐거운 비거니즘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식물성 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로 플랜튜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 2023년 용산점에 이어 이번 고덕점까지 총 3개 플랜튜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1·2호점 기준 누적 방문객 34만 명, 메뉴 판매 수 51만 건을 돌파하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오는 22일까지 ‘正(정)情(정)한 그대, 그때 정말 좋았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절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활기력’,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정관장(@kgc_official_) 공식 인스타그램과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정관장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관장은 같은 기간 ‘정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시지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몰 주문 완료 페이지에서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세요’,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등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 이미지를 선택하면, 선물 받으시는 분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카드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정몰’에서 ‘에브리타임 소프트’, ‘활기력’, ‘홍삼원’, ‘관절닥터 타마본’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할인혜택과 함께 청량한 하늘색 디자인의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정관장은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행사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 '에브리타임', ‘화애락', ‘천녹’, ‘홍삼정’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혈당 조절 신제품 'GLPro(지엘프로)'를 비롯하여, 갱년기 남성건강을 위한 ‘RXGIN(알엑스진)’, 신뢰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 차별화된 소재와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과 제형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에브리타임필름 맥스·컴피’,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의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쿠키아의 우리쌀 크래커 김파래맛이 국내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17일 aT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제품화 지원뿐만 아니라, 전남농업기술원의 스낵 생산기술 개발, 전남도의 대량생산 기반 구축 지원 등 여러 기관들이 협력한 결과로 제품은 전국 코스트코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aT는 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입점은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해 판로 개척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개사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술 개발에서 제품화, 유통까지 기관 간 협업으로 이루어진 가루쌀 산업화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루쌀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7일 오후, 전북 무주군 소재 사과 농가와 산지 농협을 방문하여 저온피해 대응 현황과 개화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월말 발생한 저온과 지난 주말 기간 내린 강설 등으로 개화기 과수분야 피해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찾아 대응현황을 살피고 생육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지난 주말에 눈이 내렸으나, 다행히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면서 개화기 이전인 사과에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추석 사과인 홍로 주산지 무주, 장수, 거창 등은 올해 생육이 순조로운 상황으로 추석 이후까지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확기까지 남은기간 동안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민은 “올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기온 하락 예보에 맞춰 작동한 방상팬 덕을 톡톡히 봤다.”라며, “이런 재해예방 시설을 많이 보급하고 홍보하면 어떠한 재해에도 끄떡없이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무주 구천동농협을 방문하여 지자체, 농협관계자들과 저온피해 대응 상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화기 생육지도와 함께 약제 지원, 일손 돕기 등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산지 농협 및 농가 등을 통해 최근 이상기상 영향 모니터링 결과, 눈이 내리고 기온이 다소 하락하였지만 개화기 이전인 사과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는 저온피해 신고 면적19개 시․군 1,639ha이 평년의 31.1% 수준으로, 해당 피해면적 내에서도 꽃눈 피해율은 10~80% 수준으로 확인되어 상주 지역 등 일부 저온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생육 상황이 평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피해수준별 생육관리 지원과 함께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적화 관리, 배의 경우는 인공수분 추가(1~2회) 실시 및 보조장치 활용 수분관리 등 생육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