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2025 소비자의 선택 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5 소비자의 선택은 끊임없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탁월한 품질을 제공하는 창조적이며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학계·업계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시상으로 굽네는 치킨 전문점 부문에서 13년 연속으로 대상의 영예를 얻으며 오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위상을 재확인했다.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워 기름을 최소화한 조리 방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고, 올해 6월 선보인 굽네 장각구이는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출시 세 달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굽네치킨은 Z세대의 관심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AI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고, ESG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에 즐거움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가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어 고객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채롭고 참신한 방식으로 굽네치킨만의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동파육, 고추잡채와 함께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향가지를 전문점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어향가지소스’를 출시했다. 어향가지는 가지의 크리미한 식감과 두반장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지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중화 요리 중 하나다. 특히 중국 요리에서 어향소스는 평범한 식재료를 최고의 맛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고급 중화 요리에는 빠질 수 없는 소스다. 다만 어향가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자니 조리과정이 번거롭고, 중식당에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 망설이게 된다. 이에 차오차이는 가지만 있으면 고급 중화요리인 어향가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어향가지소스’를 선보였다. 신제품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는 중화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양념과 향신료는 물론 국산 돼지고기, 양파, 당근이 듬뿍 들어 있어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 어향가지의 핵심이자 사천요리의 정수인 두반장을 고추기름과 함께 120℃ 고온에서 볶아 매력적인 불맛의 풍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굴소스 등 15종 이상의 원재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입맛 당기는 깊은 감칠맛을 제대로 살렸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먹기 좋은 크기로 돌려가며 어슷썰기한 가지를 물과 함께 팬에 넣고 뚜껑을 덮어 5~6분 동안 수분이 사라질 때까지 쪄낸 뒤, 식용유를 넣어 1분간 볶다가 소스를 붓고 1분 더 볶으면 완성이다. 가지를 바삭하게 튀겨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와 함께 10~20초 빠르게 볶으면 딥프라잉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가지만 사서 요리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고, 풍부한 감칠맛에 너무 맵지 않아 온가족이 즐기기 좋다.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는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마트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찌거나 데쳐 나물로만 만들어 먹던 평범한 식재료인 가지로 최고의 맛을 내는 어향가지를 즐길 수 있도록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오차이는 세계 유명 전문점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식탁에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오차이는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해 온 고급 중화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마라탕 등 25가지 소스와 렌지업 라인업이 큰 인기를 끌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몇 년간 키즈카페와 PC방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해마다 되풀이되며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위생교육을 받지 않은 사례가 전체 적발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기본적 안전장치조차 작동하지 않는 현실이 드러났다.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이 오히려 위생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5.6)간 키즈카페와 PC방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579건으로 집계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키즈카페에서 ‘위생교육 미이수’가 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강진단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9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9건 순이었다. PC방 역시 ‘위생교육 미이수’가 29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 6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1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위생교육은 식품을 다루는 업소라면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업소가 이를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고 있다는 뜻이며, 위생교육 미이수는 단순 행정적 위반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현장의 위생 관리 부실로 이어져 아이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 특히 키즈카페는 미취학 아동이 장시간 머무는 공간이고, PC방은 청소년이 즐겨 찾는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기본 위생조차 지켜지지 않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방치하는 것이다. 전진숙 의원은 “해마다 위생 위반 사례가 반복되는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기본적인 위생교육조차 이뤄지지 않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철저히 관리·감독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도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 연휴 기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인근 지역을 배회하는 개, 고양이 등을 발견하거나 기르던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의 동물 발견, 동물 분실 메뉴를 통해 동물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유실·유기동물 포획·구조, 분실 동물 발견 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받을 동물병원을 찾기 어려울 수 있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도 제공할 예정으로 송미령 장관은 25일 경기 안양시 소재 넬 동물의료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운영 예정인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확인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6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T는 참가기업 모집에 앞서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3개국 1회 늘어난 24개국 25회로 확정했으며, 동남아와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권역 박람회 12회를 포함해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상반기 14개 박람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박람회는 2026년 4월경 모집할 예정이고,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전시 샘플 운송, 통관비 지원,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 개최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aT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https://global.at.or.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국민 절반 이상이 제도를 모르고 피해보상 집행률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의약품 제조업자·품목허가자 및 수입자에게 징수된 부담금은 총 535억 원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실제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189억 원으로 전체의 35% 수준에 그쳐 346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 채 이월된 상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피해를 입은 환자나 유족에게 정부가 보상하는 제도다. 도입 이후 장례비, 장애, 진료비 등 보상범위가 꾸준히 확대돼 왔다. 그러나 의약품 부작용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여전히 100~2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실제 지급 건수도 연평균 150건 수준에 그쳤다. 연도별 지급 건수는 △2020년 162건 △2021년 141건 △2022년 152건 △2023년 137건 △2024년 161건 △2025년 7월까지 113건이다. 또한, 매해 평균 50억 원의 부담금이 징수됐지만,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연평균 20억 원 수준에 그쳤다. 결국 매년 약 30억 원 안팎이 지급되지 못한 채 누적 이월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 의원은 이러한 집행 부진의 원인을 국민 인식 부족에서 찾았다. 실제 2022년 실시된 대국민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넘는 53.4%가 제도에 대해 ‘처음 듣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부 홍보 예산은 2016년 9,500만 원에서 2017년 8,200만 원으로 삭감된 이후 10년째 묶여 있어 실효성 있는 장기 홍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식약처의 ‘피해구제 홍보 예산 사용 내역’을 보면, 카드뉴스 등의 온라인 홍보를 제외하고, 라디오 방송·버스 광고·약 봉투 제작·배포 등 대부분 1~2개월의 단기 홍보에 그치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피해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제도의 존재 이유가 퇴색된다”며 “누적 재원이 쌓여만 가는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 홍보 예산과 참여 유인책을 통해 피해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쌀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 쌀값은 농민 생존권과 식량안보 수호를 위한 최소한의 가격일 뿐이라며 쌀값 ‘폭등’이 아닌 ‘회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은 25일 20년 전 물가 대비, 쌀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병진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0년 쌀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80kg 쌀값 월별 평균 가격은 19만 8천 원으로 20년 전인 2006년 14만 4천 원과 비교했을 때 5만 4천 원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짜장면 가격은 3,264원이었으나, 2025년 7,500원으로 229% 올랐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를 살펴보면, 2006년 76.08에서 2025년 8월 현재 116.45를 기록하며 20년 동안 연평균 2.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꾸준히 오른 반면,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급격하게 줄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78.8kg이었으나, 2024년 55.8kg로 1인당 23kg이나 감소했다. 식습관 변화,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쌀값이 80kg 기준 21만 원 수준으로 오른 것에 “윤석열 정부 당시 16만 3천 원까지 폭락했던 쌀값이 이제 정상화되어 가는 과정일 뿐, 여전히 쌀 한 공기에 300원도 안된다”며, “한 공기에 300원도 되지 않는 쌀값을 두고 ‘폭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도하고 ‘회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짜장면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쌀값이 20년 동안 37% 오른 것을 ‘폭등’이라고 하는 것은 식량안보 수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쌀 한 공기는 268원 수준에 불과하며 300원 보장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식량안보 수호 관점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농업용 저수지 수질 오염과 시설 노후화로 국민 밥상이 죽은 물의 위협을 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농업용 저수지 수질 오염 상태와 시설 노후화가 국민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6,815개 저수지 중 1,616개소(23.7%)가 5~6등급을 받으며 이른바 ‘죽은 물’로 판정됐다. 5등급의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 6등급은 물고기도 살기 어려운 폐수에 가까운 물로 국가 곡창지대 상당수가 이미 식수원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경북이 55.4% (887개 중 491개소)로 가장 많이 5~6등급을 받았으며, 전남(29.1%), 전북(2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저수지 시설까지 심각하게 노후화된 것으로 밝혀지며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났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3,727개소 가운데 3,030개소(88%)가 준공 후 30년 이상 되었으며, 이 중 2,632개소(76.8%)는 50년 이상 경과했다. 절반 이상은 안전 C등급 이하로 분류돼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조속히 정화와 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비용과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 문대림 의원은 “죽은 물로 방치된 저수지는 결국 국민 밥상에 독극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단편적 정화사업을 넘어 국가 보건안보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근본적인 수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이 지난 8일 공개한 ‘농심천심, 밥 먹는 대한민국’광고가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뷰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천만뷰 돌파 기념으로 '농심천심' 메시지 확산을 위한 유튜브 구독·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광고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에 '농심천심'으로 사(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농심천심의 메세지를 알리는 의미있고 센스있는 사행시에 선정된 50명에게는 한국농협 백미밥세트(24개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25일~10월15일이며, 당첨자는 10월 말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광고는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밥 먹는 대한민국”트렌드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밥의 힘을 믿자, 삶의 힘을 얻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밥심'을 강조한다. 비록 밥의 모습은 저마다 달라도 여전히 아침밥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밥심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홍보실장은 “쌀밥은 우리의 가장 자연스러운 문화”라며, “광고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우리 농산물과 '밥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 전 계열사가 참여한 ‘농심천심, 밥 먹는 대한민국’광고는 TV, 디지털매체 등에 공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9월25일 현재 1,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우리 쌀과 밥심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로 광동제약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는 25일 제주개발공사에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어진 공개경쟁입찰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탁사 선정 평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30일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파트너로 확정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으며, 제주삼다수 유통의 축적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과 판매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국민 대표 생수로써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수원지가 빚어낸 최고의 품질과 깔끔한 물맛으로 출시 이후 27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과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며, 더 높은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