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일 올해 신설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의 지원과제 115개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다년간 준비·기획 후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기부의 적정성검토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역 기술개발(R&D)사업과는 달리 평균 매출액, 기술개발(R&D) 역량보유 등 참여 요건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78개 과제가 응모했고, 기술개발(R&D)혁신성 및 선도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별 경쟁에서 벗어나 전국단위 경쟁을 도입했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요건검토를 통과한 과제 전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한 대면평가를 하였으며, 127개 과제가 정부지원이 가능한 우수 과제로 평가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정부출연금과 지자체 매칭 예산 등을 고려하여 11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관기업 특성을 보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약 123억원이고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비율이 약 95%로 규모와 기술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R&D)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합체(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한 결과, 전국 49개 대학과 36개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과제당 평균 2.7개의 기관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향후 2년간 총 832억원을 투입하여 주력산업분야 해당 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고,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을 위해 38개 과제에 2년간 국비 370억원과 지방비 162억원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역량강화를 위해 77개 과제에 국비 210억원, 지방비 9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기술개발(R&D)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 및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기업 대상 협약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보완, 과제별 협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4월말부터 예산이 지원되어 본격적으로 기술개발(R&D)을 수행하게 된다. 임상규 중기부 지역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전용 기술개발(R&D)로써 지역의 수요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후 과기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5년간 1조 445억원 규모로 마련하였다.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이 주력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 사업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자연적으로 전이된 암을 가진 반려견 대상으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여한 결과, 항암제가 전이암 병소에 제대로 도달해 전이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 세계 암 사망자의 약 90%는 전이암으로 인한 것임에도 지금까지 전이암은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접근하지 못해 치료 불능한 단계'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제 반복 투약 후 치료 효과가 떨어진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상태에서 페니트리움을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투약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 페니트리움이 종양 미세 환경을 재조정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전이암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전이암 병소를 뚜렷하게 축소시켜 전이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이암은 치료 불능'이라는 고정관념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생체 입증 사례이다. 전임상 전문기관인 컬프에서 진행된 이번 실험은 유선암을 앓고 있고, 유선암(원발암)으로부터 다양한 부위에 전이가 진행된 자연발생성 종양을 가진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차 투약 단계에서는 폴리탁셀을 1주 간격으로 총 3회 투여했고, 이후 일정한 휴지기를 거친 후 2차 투약에 들어갔다. 2차 투약 단계에서는 대조군에는 폴리탁셀을 반복 투약했고 실험군에는 폴리탁셀과 Penetrium을 병용 투약했다. 그 결과 실험군의 모든 전이암의 종양 크기 감소가 확인됐고, 단독 투여군 대비 최대 1.45배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아울러 이번 실험에서는 병용 투여군의 전이암 병소에서의 반응이 원발암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병용 투여군에서는 원발암 병소에서는 최대 38.7%의 종양 축소율를 보였고, 전이암 병소에서는 이보다 1.47배 높은 최대 56.9%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Penetrium이 '전이 전 니치'(pre-metastatic niche) 형성을 차단하고,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연화시켜 기존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도달하지 못했던 전이암 깊숙한 병소에 약물을 침투시켰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항암제 반복 투여시 치료효과가 감소하는 것은 암세포가 유전자 변형을 통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진짜내성'(True-resistance)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됐지만, 현대바이오는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즉, '약물 도달 실패'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반복된 항암제 투여는 ECM을 더욱 단단하게 경화시키고, 전이 전 니치 형성과 간질압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약물과 면역세포의 암세포 도달'이 차단된다는 것이다. Penetrium은 ECM을 연화시켜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종양 중심부까지 도달하도록 유도하는 미세환경 조절제다. Penetrium의 병용 요법은 전이암 치료 실패의 원인을 '진짜내성'이 아닌 '가짜내성', 즉 '도달 실패'에서 찾는 것을 전제로 '도달의 통로를 열어주는 전략'이다. 이번 반려견 실험은 사고의 전환만으로 기존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회복된다는 사실을 실제 생체 내에서 증명한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바이오와 현대ADM은 이번 반려견 실험에 앞선 삼중음성유방암(TNBC) 마우스 실험에서 면역항암제와 Penetrium 병용 투여 시 전이 억제율 87.8%, 종양 괴사율 최대 37.5%라는 탁월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가짜내성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전이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반면, 이번 반려견 실험은 이미 전이된 암이 존재하는 생체 환경에서 그 병소까지 실질적으로 치료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enetrium 병용 요법의 전이암 예방 효능뿐 아니라 그 치료 효능까지 입증한 것이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이번 반려견 실험은 Penetrium 병용 요법이 이미 전이된 암도 치료할 수 있음을 생체에서 최초로 실증한 것"이라며 "가짜내성 치료제 Penetrium은 기존 항암제가 종양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종양 미세 환경을 조절해 전이 자체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전이된 병소까지 실질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첫 해답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학계는 반려견을 사람과 가장 유사한 대동물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Penetrium 병용 요법이 반려견 모델을 통해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는 사실은, '사람에게도 그 치료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현대바이오는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극복을 통한 전이암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이번 반려견 전임상 결과를 비롯해, 마우스 모델에서의 전이 예방 데이터를 포함한 'Penetrium 병용 요법의 전임상 성과'를 오는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최신 저장기술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남도푸드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원, 식품 가공업체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장 기술의 현재와 개발 필요성을 주제로 박철수 케이지시(KGC)인삼공사 소장이 인삼의 재배 현황과 수확 후 저장 관리 애로사항 주제로 김승환 케이앤피푸드 대표가 이상기온에 따른 무 작황 피해와 국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김철환 영농조합법인 나비팜회장이 봄 무와 가을 무의 장기저장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이진수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연구, 김재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방사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 연구 현황을 소개했고, 전형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수확 후 작물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저장 기술, 김웅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단파장 적외선 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품질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발표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강성국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계, 산업계, 연구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실용 중심 행사로, 농산물 저장·유통 분야의 현실적 해법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도 “저장·유통 기술은 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계, 산업계와 역량을 결집해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더 빠르게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지난 17일에 2025년 축산물 자체평가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주지원 온라인 자체평가 설명회'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체평가는 해썹 인증업체가 관리기준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자체적으로 평가하여 미흡한 부분은 스스로 개선·보완함으로써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지원 관할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자체평가 제출 대상 업체 해썹 담당자 60명이 참석하여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며 ‘온라인 자체평가 시스템’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식품 및 축산물 자체평가 따라하기’ 지침을 활용한 자체평가 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온라인 자체평가 시스템’ 사용방법 시연 ▲질의응답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축산물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평가를 진행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많았는데, 실시간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온라인 자체평가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은실 광주지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업체의 온라인 자체평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자체평가 관련 자료는 해썹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 해썹 종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많은 분들이 제주삼다수를 즐기는 일상의 순간을 공유하며, 브랜드와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제주삼다수가 ‘우리가 믿는 물’로서 소비자 일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보영이 출연한 TV CF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K-화장품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기초/전문 2회) ▲교육 영상 제작·제공 등이며, 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교육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의약품 GMP 실사 사례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의 ‘부처협업형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CGMP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은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의 업체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시작과 함께 업체와 전문가 간 1:1 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는 ‘매칭데이’를 4월 21일(월)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16년부터 CGMP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27개 업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이 중 60개 업체가 CGMP 적합업소로 지정됐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총 31회 실시해 2,068명이 교육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사업이 업계에서 CGMP 실시 평가를 준비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CGMP 인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여 국내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K-화장품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CGMP 적합 업체 현황은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 의약품등 정보 > 기타 정보 > 화장품 GMP 적합업체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는 전국의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착한 가격의 프리미엄 한우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19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와 가공품, 부산물을 선보이는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를 포함해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대구),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영풍축산(경북),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참품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성마늘소(경북), 소깨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총체보리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대관령한우(강원), 홍천한우(강원), 신선설한우(경기)까지 총 19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 당 5,410원의 초특가에 선보이고, 채끝 등 구이용 부위를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 다양한 정육 부위를 1++부터 1등급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육포, 떡갈비, 곰탕, 잡뼈, 우족, 곱창 등 한우 가공품과 보양용 부산물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포토 리뷰 이벤트,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한우로 행복한 밥상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생산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판로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성장기 청소년의 공부체력을 위한 균형영양음료 ‘뉴케어 하이멘토 초코맛’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뉴케어의 균형영양 설계 노하우를 반영해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백질 8g을 포함한 3대 영양소를 고르게 채웠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함유했다.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비타민B2, 아르기닌, 타우린도 함께 담았다. 액상형 타입으로 학교나 학원 등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10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초콜릿 맛으로 기호성을 높였다. 뉴케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뉴케어 하이멘토는 학업으로 인해 공부체력과 영양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돕고,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대표 이병학)이 코미디언 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광고를 공개했다. 농심은 광고를 통해 코미디언 이주일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크레오파트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1983년 방영된 당시 광고 영상을 복원 및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故 이주일이 재치있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하프를 연주하며 크레오파트라를 익살스럽게 소개하는 영상이다.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는 지금까지도 젊은 세대에게 친목 게임으로 인기가 높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를 출시했다. 생감자로 만든 스낵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향긋한 올리브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크레오파트라는 과거의 향수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농심이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크레오파트라 외에도 ‘농심라면’, ‘비29’와 같이 과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재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심라면’은 출시 초기 주요 대형마트에서 품절이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출시 3개월 만에 1천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스낵 비29 또한 재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산하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팝업스토어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맛있는 쌀로 일상을 리부팅이라는 주제로 로컬 쌀 디저트인 가와지쌀 초코파이와 쌀오란다등을 판매하며, ‘쌀’이라는 로컬 식재료를 재해석한 건강한 제품을 선보인다. 직장인 점심을 비롯한 도시락 구독과 아침 브런치부터 팀 케이터링, 회의용 도시락, 실버 맞춤형 건강식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 매장을 입점한 아이캔리부트는 점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기업이나 오피스를 대상으로 구독형 밀박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쌀로 만든 음식으로 건강과 맛을 지키면서도 충분히 트렌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아이캔리부트’가 제안하는 다양한 식문화를 통해 가볍고 든든한 변화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