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 122개 회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강호동 회장은 회원기관들의 지지 속에 ICA 아태지역 이사로 재선되었다. ▲ 기후위기·식량안보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 한국 농협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경험 공유 ▲ 아태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 확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호동 회장은 ICA 농업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서 2025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 이라는 '농심천심' 운동을 주도했다. 이를 토대로 'ICAO 서울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한국농협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IC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약 300여 개 협동조합 및 연합회가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로, 약 10억명 이상 조합원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10대 협동조합으로서 ICA 이사기관, ICA 아태지역 이사기관, ICA 농업분과기구(ICAO) 회장기관을 역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알뜰폰 선도기업 아이즈모바일과 손잡고, 통신 서비스와 커피 혜택을 결합한 ‘커피요금제’를 선보인다. ‘커피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이 12월 1일 SKT망 기반으로 출시한 신규 요금제로, 가입 고객에게 매월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월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대용량 또는 무제한급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커피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 요금제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 딥블루’는 월 100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후에도 5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소비가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디야 블루’는 11GB 기본 데이터에 하루 2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디야 화이트’는 20GB 데이터와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포함한 실속형 요금제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딥블루와 블루 요금제는 매월 3잔, 화이트 요금제는 2잔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이디야 멤버스 앱에 등록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일상 속 필수 요소가 된 통신과 커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언주, 김성원, 홍기원, 김선교, 이병진, 문대림 국회의원은 K-FOOD 협의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함선옥), 연세대학교 K-FOOD 정책연구원, 국회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과 함께 'K-FOOD 산업 발전을 위한 민산학 K-FOOD 협의회 출범식'을 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 출범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K-FOOD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계–학계–정부를 잇는 민간 주도의 통합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동안 K-FOOD 산업은 식품제조업, 외식·급식, 기기·설비, 푸드테크, 유통 등 분야별로 분절돼 국가 차원의 일관된 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 협의회는 산업 현장의 노하우와 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K-FOOD를 문화·관광·외교와 연계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함선옥 추진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및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K-FOOD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식화한다. 또한 김치·떡 등 전통 식품부터 조미료, 디저트, 주방·공조 기기, 로봇 등 각 분야 대표들이 참여하는 **‘K-FOOD 협의회 출범 공동선포식’**이 진행된다. 협의회는 이를 계기로 2030년 K-FOOD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향한 민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은 “K-FOOD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산업이 분절돼 그동안 시너지를 내기 어려웠다”며 “오늘 출범하는 민산학 협의회가 K-FOOD 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안한 아젠다가 정부 정책과 입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 키트’ 2종을 출시했다.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은 일상 건강을 챙기는 건강기능식품과 나만의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필기구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매일 하루를 설계하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꾸준한 루틴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관을 담았다. 정관장 홍삼에 대추와 생강 농축액, 프로폴리스 등 엄선된 부원료를 더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레귤러’ 와 홍삼에 벌꿀과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부원료로 더욱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에브리타임 소프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에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라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사파리 볼펜 레드’가 ‘에브리타임’ 각인과 함께 제공된다. 라미는 기능과 디자인 조화를 추구하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전 제품을 독일에서만 생산하는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이다. ‘에브리타임’은 정관장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약 12년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앰플·필름 등 다양한 제형과 맛을 선보여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액 흐름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하루 한 번 간편한 섭취로 일상 에너지를 충전하는 루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에브리타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No.1 건강기능식품에 올랐다. KGC인삼공사가 홍삼원물인 ‘뿌리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내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타임’이 국내매출과 해외수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건강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한 일상 건강’을 콘셉트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결과다.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브랜드가 함께한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 은 정관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출시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정관장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기관리 노력을 기록하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고자 ‘에브리타임xLAMY 데일리 리추얼’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건강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오는 7일까지 올 한 해 건강한 마무리를 응원하는 의미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과 '홍삼정'을 비롯해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 혈당조절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GLPro 더블컷(21병)'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SKT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파스쿠찌 매장에서 결제 시 제시하면 전 제품을 50% 혜택가에 즐길 수 있다. (단, 세트·브런치·기존 할인 제품 제외)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매장에서 사전 예약할 경우에도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원더랜드 트리·화이트 스노우맨·메리 초코베리·홀리데이 스트로베리·마법의 선물·원더랜드에 놀러온 진저맨 등 총 6종이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혜택은 구매 금액 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쿠폰은 기간 내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타 행사 할인이나 모바일 상품권 등 기타 제휴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 또는 T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한 파스쿠찌 메뉴를 혜택가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 공감하며 2024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 역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웃과의 맛있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해피홈’ 사업과 문화나들이 지원 사업인 ‘해피피크닉’,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활용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 재활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고, 이 일환으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해녀탈의장은 해녀들의 전통적 어업 활동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적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곽지 해녀의집에서 곽지리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양우천 제주시 농축수산국 해양수산과 과장, 임철현 곽지 어촌계 계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곽지 해녀 및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함께 축하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해녀탈의장이 해녀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제주의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해녀문화 지원 외에도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협력해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활동을 지속한다. 지난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수월봉 지질트레일 일대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해안 정화 ‘플로깅’ 프로그램을 벌인 바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제주소주 인수를 계기로 제주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문화유산 보호, 지역 상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 해녀문화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우려가 커지며 보전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서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 콜라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더마켓은 ‘쿵야 레스토랑즈’와 함께 연말연시를 위한 맞춤형 콜라보 굿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햇반’과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이 ‘쿵야 레스토랑즈’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캘린더는 매달 다른 분위기의 속지로 재미를 더했으며, 재치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 스티커는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아크릴 키링은 만두를 양손에 쥔 ‘양파쿵야’와 햇반에 들어간 ‘주먹밥쿵야’ 두 가지 버전으로 마련됐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인기 캐릭터 ‘쿵야’ 시리즈의 스핀오프 캐릭터 브랜드로, 인스타그램에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다. 매거진 읽기, SNS 팔로우, 댓글 작성 등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7일간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CJ더마켓의 월간 할인 행사 ‘더 세일 페스타(더세페)’도 함께 진행한다. 전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중복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매일 달라지는 인기 상품은 한정 수량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한 해 동안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쇼핑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글로벌 소재 부문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FiE 2025(Food Ingredients Europe 2025)’에 참가한다.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식품 원료 및 첨가물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와 첨가물 등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약 135개국에서 1,550개가 넘는 기업과 전문 바이어 등 2만 4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식품 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 조미소재, 에멀에이드, 미세조류 등 총 3종의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대상만의 발효 기술로 만든 폭넓은 소재 포트폴리오를 알려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음식 본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천연 조미소재 ‘디세이버리(Dsavory)’를 선보인다. 실제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도 깊은 풍미를 구현할 수 있어 스프, 스낵, 대체육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디세이버리 소재를 적용한 너겟, 수프 등을 준비해 직접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L-아르기닌, L-글루타민, L-시트룰린 등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6종도 함께 전시한다. 영양 강화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핵심 원료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세조류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 소재 그린 클로렐라(Green Chlorella)와 골드렐라(GoldRella), 화이트 클로렐라(White Chlorella) 등도 소개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물론, 필수 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까지 고루 갖춰 식물성 대체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에 적용되며, 미국내 식품 판매가 가능한 ‘SA-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자체검증 GRAS)’를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또, 기름과 물이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도와 제품의 질감과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변성전분 ‘에멀에이드(EMULAID)’도 소개한다. 찰옥수수 전분을 기반으로 비건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점도가 낮고 냉수에서도 쉽게 녹아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소재 박람회에서 대상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 파악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겨울 시즌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겨울에도 즐겁고 맛있게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추운 계절에도 건강하고 가벼운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이번 겨울 시즌 광고는 실내 활동이 늘고 식단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소스류에 집중되어 있는 저감 시장에서 나아가, 간편하게 취식하여 식단관리에 더 용이한 HMR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 속 김유정 배우는 ‘겨울에도 라이트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테마로, ▲출근길 동료들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 ▲나트륨 부담 없는 저염 사골곰탕 ▲ 연말 홈파티로 친구들과 먹기 좋은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 지방을줄인 파우치참치 등 라이트앤조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활기찬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는 ‘건강하게 즐긴다’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2차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겨울에도 부담 없이 맛있고 가벼운 식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라이트앤조이는 올해 초 론칭 이후 저염 사골곰탕,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 당을줄인 핫케이크 믹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라이트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