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국내 유기가공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일부터 2026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사업자들에게 수출 준비부터 해외 구매자 연결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출 기초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은 수출 요령부터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태국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현지 상담회 개최 및 온라인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농관원은 2027년 2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해 상담 창구 제공, 통역 및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 후에는 구매자 요청사항 응대, 계약 실무 등 계약성사에 적극 지원하며, 항목별로 개별과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사업자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철 원장은 “유기가공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친환경 산업을 활성화하고, 참가기업이 국제 친환경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봄 나들이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염소고기와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힌다고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염소고기 및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등이며,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서 판매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의 원산지표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285명을 투입하여 소비자 및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특히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철 원장은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는 보양식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품목”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유통업체도 정직하게 원산지 표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상미당홀딩스가 행복한재단과 함께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17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소울베이커리는 환경을 고려한 원료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이번 교육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깜빠뉴(프랑스식 시골빵)와 저당 소스,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 건강 베이커리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제과제빵 기술과 함께 최신 베이커리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를 익히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행복한재단과 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운영 중인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의 일환이다. ㈜파리크라상은 소울베이커리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기술 향상을 위해 총 50회에 걸쳐 850명에게 특강 재능봉사를 펼쳤다. 행복한 재단은 총9억원을 후원해 교육장 조성과 직업훈련, 근로자 해외연수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삼립은 우리밀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고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 근로자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제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채소를 활용한 건강빵 레시피로 식재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온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벤티가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 갤럭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굿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 15일부터 마리오, 루이지, 요시 등 슈퍼마리오의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키캡 (4종)’과 ‘클립 마그넷(4종)’ 등 콜라보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굿즈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꾸미기’ 트렌드에 부합하는 데다, 합리적인 가격, 완성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특히 ‘키캡’ MD는 이틀 만에 입고 물량 대부분이 소진되며 일부 매장에서 품절 현상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클립 마그넷’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슈퍼마리오 IP와 최근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가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100층에서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 로제의 ‘ROSÉ Encore Pop-up in BUSAN: one year of rosie’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더블랙레이블이 주최하고 팬덤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부산 지역 파트너사 씨벨리와 함께 운영된다. 부산 엑스 더 스카이는 서울에서 진행된 앵콜 팝업에 이어 부산으로 확장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K-POP 팬들의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엑스 더 스카이는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100층에서 해당 팝업스토어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최고층 전망대의 상징적인 100층 공간과 결합해 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는 단순 전시를 넘어 음악과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를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존을 비롯해 포토존, 이벤트존, 굿즈 디스플레이존 등을 마련했으며,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굿즈 5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로제 팝업스토어 입장이 가능하다. ‘ROSÉ Encore Pop-up in BUSAN’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고객에게는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입장료 50%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당일 예약 후 당일 사용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팝업은 전망대 공간을 콘텐츠 중심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 지역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 더 스카이는 2025년 1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과 2023년 7월 ‘2023-2026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됐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마이스 시설이자 부산의 복합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99층에 위치한 오션뷰 레스토랑 ‘스카이99 그릴&파스타’를 리뉴얼 오픈하고, 제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 이용 시 전망대 입장료 무료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 구성으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약류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상 깊숙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수사·단속부터 치료·재활, 예방까지 전 주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종합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마약류가 국민 일상에 침투하고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정부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마약은 청년의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문제”라며 “마약 청정국을 향해 정부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수사·단속 분야에서는 마약 공급망 차단과 불법수익 추적이 강화된다. 대검찰청은 정부합동수사본부와 국제공조 시스템을 통해 해외 공급원 차단에 나서고, 경찰청은 가상자산 기반 범죄 수익 추적과 AI 기술을 활용한 수사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 등 주요 밀반입 경로별 차단 체계를 고도화하고, 복합 X-ray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국경 단계에서의 유입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료·재활 분야에서는 중독자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사법 단계별 치료 연계 시범사업과 권역별 치료보호기관 확대를 추진하고,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재활 인프라 확충과 출소 이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예방 분야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과 온라인 유통 통제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과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연계해 ‘의료쇼핑’을 차단하고, 교육과 재활 지원도 병행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온라인 마약정보에 대한 긴급 차단제 도입과 함께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규제 책임을 강화해 디지털 유통 경로 차단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들은 예방교육 강화와 문화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독 치료 전문 인력 부족과 예산·인력 배분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총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수사·단속, 치료·재활에 더해 문화와 교육으로부터 시작되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마약류를 대하는 문화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약류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우리나라가 세계 마약 추방의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향후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부처별 대응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산 밀 소비 확대와 K-베이커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개막한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서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돼 K-푸드 디저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이하 기능장협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제10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주최하고 기능장협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에 이어 진행됐으며, 올해 10회째를 맞라 K-푸드, 빵과 과자로(맛으로 전하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제과 22명, 제빵 28명은 농진청이 육성한 국산 밀 품종 황금알, 백강, 고소로 만든 밀가루를 사전에 제공받아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매력도, 한국 문화 요소 반영 정도, 국산 재료 활용과 조화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했으며, 국내 제과·제빵 기능장이 만든 제품이 ‘케이(K)-푸드’로 입지를 다지고 확장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평가했다. 특히 제과 부문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은 상주곶감, 공주 밤, 수수, 녹두, 감태 등을 이용한 휘낭시에, 구움과자 등을 선보인 이진복 씨(르안데르센과자점, 대구)가 수상했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에도 차조, 메밀로 만든 식빵과 시금치가 들어간 시금치 시오(소금빵), 비트 브리오슈, 버섯브로콜리 빵 등을 출품한 김진국 씨(베이커리 차차 경기 성남)가 받았으며, 금상(농진청장상) 4점, 은상(기능장협회장상) 6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출품작들은 국산 밀가루를 주재료로 밤, 수수, 녹두, 곶감, 감태 등 한국적 재료를 적절히 가미한 점이 돋보여 주제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제빵용 밀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글루텐 조성이 우수해 빵 부피와 조직 형성이 좋은 품종이며, 백강을 함께 활용하면 제빵 적성이 더욱 높아지며, 제과용 밀 고소는 제품 퍼짐성과 균열 특성이 우수하다고 농진청은 전하며 공모전 수상작 레시피을 추후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장재기 농진청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제과·제빵 기능장들은 국산 밀의 특성을 살려 최고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기능장 협회와 협력을 지속해 국산 밀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국산 밀 빵· 과자 소비 촉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박정수, 이하 협의회)가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농협 자율성 보장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조합장 150여 명이 참석해 헌법상 자율성 보장, 일방적 농협법 개정 중단, 직선제 재검토 등 농협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헌법과 협동조합 원칙에 기반한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는 농협법 개정 즉각 중단 ▲조합원 직선제 전면 재검토 ▲농협 중심의 자율적 개혁 존중 등을 촉구했다. 이어서 농협 자율성 보장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피케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정수 회장은“농협은 농업인이 만든 자조 조직”이라며“개정안 논의는 헌법이 보장하는 자율성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독립 원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결의대회 종료 후 결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는 농협 개혁이 초래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농협이 자발적인 혁신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담겼다. 박정수 회장은 “우리는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조합원 의견이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23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정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 현장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왕겨, 쌀겨, 볏짚 등 농산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은 17일 농산부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농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사 과정에서는 왕겨, 쌀겨, 볏짚, 작물 줄기, 껍질 등 다양한 농산부산물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여전히 폐기물로 분류돼,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재활용이 허용된다. 특히 하루 300kg 이상 배출되는 경우 사업장 폐기물로 관리되면서 현장 농민들은 처리 비용과 행정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일부에서는 불법 처리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농산부산물인 왕겨와 쌀겨는 순환자원으로 인정돼 재활용이 가능해졌지만, 파프리카와 토마토 줄기 등 다른 농산부산물은 여전히 폐기물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농산부산물은 비료나 사료의 원료가 될 수 있고, 에너지화해 연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단순 폐기물이 아니라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제정안에는 ▲농산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국가 기본계획 수립 ▲다량 배출 농가 등에 분리배출 의무 부여 ▲수집‧운반‧처리체계에 대한 제도화 ▲국가와 지자체의 자원화시설 설치‧운영 및 재정‧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어 위원장은 “그동안 농산부산물은 폐기물로 버려졌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충분히 다시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법안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처리부담을 덜어드리고, 자원순환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하고 ‘It’s New, New Care. NUCAR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솔루션에서 한 단계 나아가, 가족을 위한 영양 케어 브랜드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건강 관리 고민을 뉴케어로 연결하며, 가족 전체의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영양 솔루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비롯해 뉴케어 올프로틴, 뉴케어 마이키즈, 뉴케어 액티브 등 제품별 메시지를 담아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17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동시 온에어된다. 캠페인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의 영양을 함께 챙기지만 간편함은 놓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케어를 제안한다. 광고에는 전지현이 자신, 아이, 부모의 건강까지 관리하는 모습을 통해 ‘누가, 언제, 왜’ 뉴케어를 섭취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하나의 인물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영양을 챙기는 과정을 통해, 뉴케어가 제안하는 새로운 영양 케어 방식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도다. 제품별로는 ▲세계 미식 전문가가 인정한 맛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단백질 ‘뉴케어 올프로틴’ ▲성장기 아이가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균형 영양 ‘뉴케어 마이키즈’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균형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뉴케어 액티브’ 등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의 일상에 필요한 영양을 하나의 브랜드로 제안하고자 기획했다”며 “뉴케어를 통해 새로운 영양 케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