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3,393개, ’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Meranti Wood)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의 슬로건인 ‘스탠드 포 썸띵 굿(Stand for Something Good)’을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Bunga Raya)’를 선보인다.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용과와 야자당,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이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의 풍성한 요리 문화를 상징한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TRXopical Park)’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디 익스체인지 TRX점’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론칭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천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헀다. 한편,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점’은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도 2019년 첫 매장을 연 이래 오차드로드, 닐로드,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핵심상권에 속속 문을 열며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2031년까지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콩을 주원료로 만든 런천미트에 마늘맛을 입혀 더욱 맛있어진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190g/4,680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은 지난 2022년 12월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후속 신제품이다. 풀무원은 햄을 식물성으로 대체하기 위해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 등 식물성 식단을 제안하며 국내 대체식품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종류가 한정적인 국내의 식물성 캔햄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늘맛을 내는 식물성 런천미트를 출시했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은 한국인이 마늘을 좋아하고 마늘 소비량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에 국산 마늘로 은은한 마늘향을 내고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런천미트 베이스는 풀무원만의 콩 가공 기술 및 대체식품 제조 역량을 발휘해 고기처럼 부드럽지만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또한 풀무원의 깐깐한 최소첨가물 원칙을 준수하고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그대로 구워서 따끈한 밥과 함께 먹거나 햄마요 덮밥,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뛰어난 조화를 자랑한다. 신제품 역시 기존의 지구식단 런천미트 제품처럼 캡(1·3·9입 제품)과 라벨(3·9입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포장으로 지구 환경을 위한 일상 속 가치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는 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145% 증가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캔햄 부문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설, 추석 명절에 한정 판매하는 런천미트 선물세트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지속가능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제품 개선 과정에 제품의 맛과 형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개선된 품질의 식물성 런천미트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기호를 고려하여 짠맛을 줄이고, 소비자 인식 속의 전형적인 캔햄 단면과 식물성 제품 간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단면의 형태까지 일반 햄과 유사하게 변경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진호 PM(Product Manager)은 “캔햄은 가정에 항상 구비해두는 일상적인 품목으로 식물성 런천미트에도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려는 니즈가 있어 마늘맛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일반 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에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진로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치킨캠프가 청소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작년 1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치킨캠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2022년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지속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여행사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고급 품종인 유기농 골든퀸 쌀에 유기농 현미찹쌀, 찰보리, 흑미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 찰 잡곡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간편식 선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즉석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9년 4900억 원 규모이던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2025년 52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가는 ‘유기농 골든밥’에 잡곡을 더한 ‘유기농 골든밥 찰잡곡밥’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즉석밥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유기농 골든밥 찰잡곡밥(180g/2,900원)’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품질 골든퀸 3호쌀에 유기농 잡곡 3가지를 넣어 구수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더한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며,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이 특징인 국산 프리미엄 품종 쌀 골든퀸 3호를 사용해 풍미와 찰기가 뛰어나다. 여기에 현미찹쌀, 찰보리, 흑미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잡곡류 3가지를 더해 영양은 물론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구현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골든퀸 3호 단일 품종만을 사용하고, 품종 순도 94% 이상의 쌀만을 엄선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송예진 PM은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고급 품종 쌀과 고품질의 유기농 잡곡을 더한 ‘유기농 골든밥 찰잡곡밥’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품질과 맛, 편의성을 고루 갖춘 간편식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에서 지난해 진행한 영국 런던 김치 팝업 캠페인 ‘종가 팝업스토어’가 영국 마케팅 활동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어워즈(Campaign Experience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종가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우리 김치의 맛과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창의성이 높게 평가돼, ‘팝업 익스피리언스(Pop-up Experience)’, ‘익스히비션 익스피리언스(Exhibition Experience)’, ‘푸드 익스피리언스(Food Experience)’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어워즈’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캠페인 UK’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미디어,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브랜드에 주어지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20여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캠페인(Campaign)지는 1968년 영국 런던에서 미디어와 광고, 마케팅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진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업계 권위지로 미디어 컨퍼런스,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 종가가 작년 9월 영국에서 진행한 ‘종가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김치 맛의 세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종가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려졌다. 종가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다양한 글로벌 요리와 페어링되는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총 3개의 존으로 구성해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블록 장난감 기업 ‘레고(Lego)’, 이미지 공유형 SNS인 ‘핀터레스트(Pinterest)’, 유니레버의 ‘크노르(Knorr)’, 펩시코의 ‘프리토스(Fritos)’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끝에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한국의 김장 풍경을 볼 수 있는 미니어처 전시와 포장마차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공간, 슈퍼마켓 CCTV 콘셉트의 이색 포토존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돋보였다. 런던 로컬 레스토랑인 퓨전 한식당 ‘서울 버드(Seoul Bird)’, 화덕피자 전문점 ‘배드 보이 피자 소사이어티(Bad Boy Pizza Society)’, 유럽식 비스트로 ‘다비스(Darby’s)’와 협업해 김치 맥앤치즈 누들, 비빔 피자, 김치 타코 등 김치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역시 호평을 얻었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영국 런던 중심에서 최초로 운영한 김치 팝업스토어를 통해 종가의 혁신성과 김치의 다양한 세계를 알리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이 지난해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3주간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운영한 종가 팝업스토어는 총 5천 여명의 글로벌 소비자들이 최대 45분의 세션 동안 몰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더 썬(The Sun)’, ‘인디펜던트(Independent)’ 등 영국 유력 일간지에서도 보도됐다. 대상㈜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각인, 다시 한번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뉴질랜드 한상기업 프롬케이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프롬케이는 2009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한국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상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인 뉴질랜드, 호주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를 포함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호주 멜버른 소재 JHK International Pty Ltd와 시크한 대표인 라이언 신(Ryan Shin)을 글로벌 김치,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세아니아 대륙에 김치의 우수성과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커피와 함께하는 오피스 문화를 위한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과 통영에서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누가 사무실에서 많은 직장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일’과 ‘쉼’, ‘커피’가 공존하는 워케이션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여 오프라인에서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 카누 워케이션 카페는 로컬스티치 서교점에서 4월 23일부터, 로컬스티치 통영점에서는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카누 워케이션 카페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업무를 하면서 카누 스틱, 카누 바리스타 캡슐, 카누 원두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패들’ 앱(App)으로 ‘카누 사원증’을 만들면 카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누 워케이션 카페 방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박 2일 통영 워케이션 캠프 참가권’, ‘워케이션 굿즈’ 등 리워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누 공식 SNS 계정 또는 카누 패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유규상 마케팅매니저는 “카누는 발매 초기부터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피스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제품”이라며 “이번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과 같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가 다양한 한정판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연간 10억달러어치 이상 팔려나가는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쿠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다. 동서식품은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끄는 비결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과 컬래버레이션(협업),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꼽았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2월 블랙핑크와 손잡고 '오레오x블랙핑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블랙' 버전에는 핑크 딸기 크림을,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을 넣었다. 2022년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한정판 출시 당시 인기를 끌어 정식 출시로 이어진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레드벨벳’과 민초(민트초코)단 입맛에 맞춘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등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신제품을 꾸준히 내놨다. 동서식품은 오레오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지난달 2일부터 약 한 달간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는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문화와 오레오의 즐거움을 접목한 ‘러브, 오레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공간과 포토 스팟을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정을 담은 ‘메이즈존’에서는 터치스크린 게임, 볼 풀장, 10초 영상 촬영 등 체험 코스를 마련했다. ‘플레이존’에서는 나만의 밸런타인 오레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년에는 오레오 데이(5월25일)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 달간 3만5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맛의 제품과 함께 재미있고 개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3일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2024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등을 안내해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이해 ▲GMP관리 우수사례 ▲업체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스마트 GMP, 맞춤형건강기능식품 및 GMP차등관리제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공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부산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의 품질·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