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 ‘고등셰프’는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농심 라면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라면’이다. 전국 고등학생(또는 2008~2010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27일까지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접수된 레시피 중 우수작을 선정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서 예선 때 제출한 레시피로 1대1 대결을 펼치고, 각 대결의 승자 3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심사는 전문 셰프와 농심 R&D 관계자가 맡는다. 결선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레시피를 담은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개해 투표를 실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농심은 대회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 원, 2위와 3위에게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수여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심 공식 SNS 계정 및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자와 농심 R&D 연구원의 1대1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농심 연구원과 함께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뒤 결선 경연에 나선다.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농심의 식품 연구개발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라면 요리의 가능성을 넓힌다는 취지다. 농심 관계자는 “고등셰프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신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과 농심 연구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연간 10억개를 넘어서는 가운데, 가정에 남은 마약류를 회수하는 국가 수거체계는 전국 확대 이후에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약국은 3년째 100곳에 머물고, 수거량도 경기도 단독 시행 당시보다 줄면서 고위험 마약류의 처방 이후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실이 9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2022년 시작돼 2023년까지는 경기도에서만 실시됐으나, 2024년부터 참여 약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참여 약국 수는 2022년에 99개였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줄곧 100개로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마약류 수거량은 2022년 555㎏에서 2023년 1천269㎏으로 급증했다가 지역이 확대된 2024년 344㎏으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마약류 수거량은 520㎏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교정시설에 방치됐던 마약류를 포함해 345㎏이 수거됐다. 수거량을 기준으로 보면 경기도에서만 사업을 시행했던 2023년에 정점을 찍고 전국 확대 이후 3년째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반면 의료용 마약류의 원외 처방량은 2022년 약 10억8천968만개에서 2025년 10억9천419만개로 증가했다. 원외 처방은 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짓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 수거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참여 약국 소재지에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 광역지자체 중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5번째로 많았지만, 지금까지 의료용 마약류 수거 사업에 참가한 약국이 없었다. 2024년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가장 많았던 서울도 올해 들어서야 처음으로 사업에 동참하는 약국이 생겼다. 의료용 마약류의 성분·제형별 세부 수거량 파악도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식약처는 안전사고 예방과 약사의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성분별 수거량을 집계하지 않고 있다. 다만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은 소량을 접촉·흡입해도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고위험 의료용 마약류가 연간 수억 개씩 처방되며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가정에 남은 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 또는 감독할 국가 기능은 사실상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용 마약류는 매우 적은 양만으로도 치명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남은 마약류 관리를 중대한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처방부터 수거·폐기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 100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8월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 100개 제품을 수거해 함량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소독제 가운데 생산·수입 실적이 높은 상위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고가 없어 수거가 불가능한 제품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함량시험은 손소독제에 들어 있는 유효성분의 실제 함량이 허가된 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손소독제의 효력을 판단하는 주요 시험항목으로, 유효성분 함량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충분한 살균·소독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부적합 제품은 메디탑의 ‘메디탑소독용에탄올’과 다나제약의 ‘다나소독용에탄올’, 에이탑메드의 ‘에이탑소독용에탄올’,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케이엠피씨미라클오리진핸드세니타이저겔’ 등 4개다. 메디탑소독용에탄올은 제조번호 ‘26020201’ 제품으로 사용기한은 2029년 2월 5일까지다. 다나소독용에탄올은 제조번호 ‘25G0503’, 사용기한 2028년 7월 20일 제품이 해당된다. 에이탑소독용에탄올은 제조번호 ‘26020202’로 사용기한은 2029년 2월 8일까지이며, 케이엠피씨미라클오리진핸드세니타이저겔은 2025년 10월 20일 제조된 제품으로 사용기한은 2028년 10월 19일까지다. 이들 제품은 모두 유효성분 함량시험에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중단과 회수·폐기 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의약외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적정한 품질의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프랑스 한류 축제를 발판으로 K푸드 수출 품목을 기존 김치, 라면에서 발효, 비건, 냉동식품, 전통주 등 NEXT K-푸드로 품목을 넓히고, 할랄 및 건강식, 길거리 푸드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유럽 소비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에서 열린 K-스트리트 페스티벌(K-Street Festival)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NEXT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aT는 K-드라마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도 친숙해진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홍보관을 꾸미고, 유럽 권역 NEXT K-푸드로 선정된 발효식품, 비건식품, 냉동식품, 전통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체험존에서는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활용한 대형 젓가락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시식존에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K-푸드 메뉴들을 소개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한-EU 열처리 가금육 검역 협상 타결 이후 수출 기대감이 높아진 K-치킨을 비롯해 저칼로리 곤약젤리, 한국 전통 발효과학이 담긴 간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지난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오찬 건배주로 선정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과 한국산 증류주도 소개해 우리 술의 매력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T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에도 참가해 NEXT K-푸드 특별체험관을 운영하고 셰프 초청 쿠킹클래스와 발효식품·전통주 전문가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참가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1:1 맞춤형 상담’을 주선하여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유럽은 국가와 언어, 식문화가 다양하여 진입 장벽이 높지만, 무슬림 소비자에게는 할랄을, MZ세대에게는 스트리트푸드를, 시니어층에는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정밀한 타깃 전략이 시장 개척의 핵심”이라며, “이번 홍보관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에 NEXT K-푸드의 저력을 알리고 연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K-스트리트 페스티벌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류 축제로 K-팝, K-뷰티, 쿠킹쇼 등 현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지난 8월 25일과 9월 8일 총 2회에 걸쳐 가족돌봄청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가족 돌봄으로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들에게 백미당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바리스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큘럼은 백미당 브랜드와 바리스타 직무 소개를 시작으로 ▲커피 원두 이해와 추출 실습 ▲원두 프로파일 테이스팅 ▲나만의 블렌딩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바리스타 직무와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이후에는 현직 바리스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카페 취업∙창업 과정과 실제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직무 멘토링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미당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했다.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이 남양유업과 백미당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을 후원했으며, 월드비전 ‘필 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계·의료·자립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유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테이크핏 맥스’ 매출 일부를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활용하는 등 취약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가족 돌봄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upply Side Global 2026’ 박람회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upply Side Global은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음료, 퍼스널케어, 반려동물 영양 분야를 아우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헬스·뉴트리션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관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약 1,600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135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기능성 원료부터 비타민·미네랄·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음료 원료, OEM·ODM, 유통·리테일, 시험·분석 및 규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시관 운영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되어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건기식협회 참관단 일정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박람회 참관과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참관 경비는 1인당 489만 원으로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 신청 가능하다. 협회 임원사는 최대 2인, 회원사는 최대 1인까지 1인당 30만 원의 경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산업진흥팀(031-628-2326)으로 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영천·청도)은 최근 논란이 된 국민연금 외국인 추후납부 제도 등에도 연금 가입과 같이 상호주의를 적용하고, 현행법상 가입 및 연금 수급 자격 기준이 되는 국내 거주기간에 대한 확인 의무를 강화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 추후납부(추납)는 연금 가입기간 중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었던 기간에 대해 추후납부를 신청하여 납부하면 이를 인정해줘 가입기간이나 연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한 제도이고, 또한 부양가족 연금은 국민연금 수급권자에게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생계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급여를 말한다. 문제는 외국인의 국민연금 가입 자격 자체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우리 국민이 해당 국가의 국민연금 적용을 받지 못하면 외국인도 우리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는 상호주의를 적용하고 있지만, 추후납부나 부양가족 연금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일방적인 외국인 추납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가입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 외국인이 최대 추납 가능기간인 118개월을 납부해 올 상반기 기준으로 납부액 대비 이미 2배 이상을 수령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현행법상 국민연금 가입 자격처럼, 추후납부와 부양가족 연금에 대해서도 상호주의를 적용하도록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한편 국민연금 가입 및 수급과 관련해서도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권한이 발생하지만, 현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수급자 및 부양가족 연금대상자의 생존, 재혼 여부 등에 대해 연 1회 수급자의 출생 월을 기준으로 정기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외국인 가입자의 자격 또는 수급권의 발생·변경·소멸·정지 등에 관한 확인을 위해서는 국내 거주기간을 월 단위로 조회하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했다. 이만희 의원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으로 특히 청년 세대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국민연금 기금 고갈 논란 등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다”고 우려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노후보장과 기금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밀한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며,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가 합리적인 틀 안에서 차별없이 적용받도록 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조적 연금 개혁뿐만 아니라,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연금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공식품과 선물세트 수요가 늘면서 정부와 식품업계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성수기 공급 안정에 공동 대응한다. 정부는 식품기업에 자체 할인행사 확대와 생산·유통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할당관세, 원료구매 자금, 규제 개선 등 원가 부담 완화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명절 계기 가공식품 물가 안정 방안과 K-푸드 수출 성과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K-푸드의 수출 상승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농식품부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적인 물가 안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가공식품과 선물세트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확대하고, 성수기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및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도 업계의 원자재 가격 부담 경감을 위한 할당관세 적용, 원료구매 자금 지원, 규제 개선 등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임을 설명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식품기업 관계자들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깊이 공감하며, 원가 절감 노력과 자체 할인 프로모션 추진 등을 통해 명절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K-푸드 수출 활성화 논의에서는 하반기 수출 목표 달성 및 2027년도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한 민관 합동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농식품부와 식품기업들은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소비 확대 흐름을 기회로 삼아, 현지 맞춤형 신제품 개발, 글로벌 유통망 확충, 한류 연계 마케팅 강화 등 수출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해외 인증 취득 지원, 물류 인프라 확충, 통관 애로 해소 등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조치하고, 글로벌 넥스트 K-푸드 사업 등 내년도 수출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산업의 성장 성과를 농업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계약재배, 외식 및 급식 메뉴화 등 구체적인 상생협력 모델도 논의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추진하고,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추가적인 실무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도 업계의 원가 부담 경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식품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생안정과 K-푸드 수출 영토 확대를 동시에 이루어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tvN 예능 ‘우주떡집’과 손잡고 선보인 신제품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가 출시 직후부터 연일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는 전남 고흥에서 우주떡집을 운영하던 출연진이 롯데웰푸드의 ‘찰떡아이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고안한 신메뉴 ‘흑임자 토롱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한 신제품이다. 달콤한 인절미 시럽을 품은 흑임자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찹쌀떡으로 감싸 꾸덕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방송 속 메뉴를 일상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방송을 보며 기대한 만큼 맛있었다”, “동네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 겨우 구했다”는 등 구매 인증 후기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에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는 초도 물량 50만 개가 출시 닷새 만에 조기 소진됐다. 편의점과 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품절 사태가 이어지자 롯데웰푸드는 긴급 추가 생산에 돌입했으며, 생산 즉시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진행한 예약 판매 역시 오픈 18시간 만에 완판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신제품 구매 시 찰떡아이스 모양의 ‘클릭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500세트 한정으로 기획되었으나, 단시간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소비자들의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자 롯데웰푸드는 현재 스위트몰에서 2차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방송 속 화제의 레시피를 일상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기획과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맞물려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8회 굽네배 김포시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앤푸드가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이번 경기는 금배부·은배부·동배부로 나눠 개인복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우승 70만원, 준우승 50만원, 공동 3위 30만원 상당의 굽네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지앤푸드는 대회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건강한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포시 테니스 동호인 김 모씨는 “매년 열리는 굽네배 테니스 대회는 단순한 시합을 넘어 지역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같은 자리”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즐겁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굽네배 김포시 테니스 대회가 지역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앤푸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청소년 선수 육성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