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날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여름철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 목우촌 삼계탕(850g*4팩) 28,900원 ▲ 염소탕(450g) 15,690원 ▲ 농협안심녹용(10ml*30포) 1+1세트 99,000원 등 다양한 보양식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염소탕은 20~30% 추가 적립금 혜택도 있어 보다 실속 있게 구매 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축산유통부장은“이번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에 많은 관심바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원재료와 믿을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 중심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농협 조합장들이 한·미 상호관세 협상을 둘러싼 농산물 추가 개방 논의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명회 농협조합장 협의체는 17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농민과 농업, 농촌이 또다시 통상협상의 희생양이 돼 선 안 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4일,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농산물 추가 개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농업계와 소비자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정명회는 성명에서 “지난 수십 년간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협상에서 농업계는 늘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더 이상 농업과 농촌이 물가 관리나 산업 간 균형을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명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 현실을 “벼랑 끝”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대에 불과하고, 농업소득은 연간 1천만원도 채 안 되는 상황이다. 농가부채는 역대 최대치에 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주 7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정명회는 특히 한·미 농업 교역 적자를 문제 삼았다. 2024년 우리나라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95억 달러, 반면 대미 수출은 15억 달러로 무역적자가 80억 달러에 달했다. 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국내 농축산물 관세가 대부분 철폐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 세계 5위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최근 소고기 수입요건 폐지, 쌀 시장 추가 개방,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 확대, 위생검역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명회는 이에 대해 “이는 국내 농업기반의 붕괴와 국민의 먹거리 안전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라며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 유지, 쌀 최소시장접근물량(MMA) 감축, GMO 수입규제, 주요 과수검역 유지, 농약허용물질목록(PLS) 철저관리 등 국민주권의 영역을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정명회는 성명에서 대통령의 농업 공약 이행도 촉구했다. 정명회는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국가 책임 농정과 국민주권 정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과 먹거리 주권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명회는 “정부는 농민과 농업을 지키는 일이 곧 국민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가루쌀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빵, 과자 레시피을 엮은 첫 번째 책을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레시피는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수상작 모음집으로 가루쌀(‘바로미2’)에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곁들여 만든 피낭시에,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건강빵, 조리빵 등 총 70여 개 조리법을 담았고,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정확한 계량, 조리 순서를 실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기관 등 유관 기관에 배부했으며, 농업과학도서관(https://lib.rda.go.kr) 누리집에서 가루쌀 제과, 제빵 레시피북으로 검색해 전자책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한제과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는 수입 밀가루 대체 우리 쌀가루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참신한 제품 발굴과 홍보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협회 회원 40여 명이 맛,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가루쌀 빵·과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지난해 대회까지 총 218명이 수상했다. 2017~2018년까지 열린 대회에서는 주재료로 가루쌀 전용 품종인 수원542호 품종을 활용했으나, 2019년 대회부터는 수원 542를 개량한 바로미2 품종을 사용하고 있다.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고 밀가루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든 품종으로 제분이 쉽고 가공적성이 좋아 빵, 과자, 면류, 요리용 가루, 음료, 발효식품 등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고종민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가루쌀 특징을 살려 개발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가루쌀 빵·과자를 만들어보며 가루쌀에 대한 이해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수립한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에 맞춰 농촌 현장의 특수성과 농업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마련된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보급, 농작업자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보호장비 기술 실증,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점검(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온열질환 사전 예방을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농업인 온열질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제작, 배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활용할 수 있게 했고, 현장 기술 지도와 농업인 교육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오전 10시 이후에는 가급적 야외나 비닐온실에서의 농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그늘 휴식하기, 농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웃이나 가족에게 알리고, 일정 시간마다 연락을 주고받아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고령 농업인은 절대 혼자 작업하지 않도록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전파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자료를 바탕으로 시군 단위 농업 분야 온열질환 발생 통계를 분석하고, 전국 농촌진흥기관에 주 1회 이상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별 위험도를 가늠하고 맞춤형 대응 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과 협업해 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365 누리집에서도 폭염 영향 예보 정보와 체감온도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지역별 폭염 위험도와 예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작업자의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연구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 작업자의 체온 상승과 피로도를 줄이도록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를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전국 20개소에서 시범 적용 결과 일반작업복 착용 대비 의복 내 온도는 13.8%, 습도는 24.8% 감소했고, 심박수 증가 억제, 땀 배출량 감소, 피로도 저감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운동량, 심박수,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을 통한 위치정보, 기상 데이터 등을 실시간 분석해 폭염 시 작업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휴식을 권고하는 온열질환 위험알림 워치를 개발 중이며 2026년 현장 실증을 거쳐 2027년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올해도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협업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3일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1,566명 중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전체의 271명(약 17%)으로 집계됐다.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의 약 79%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했고, 주요 발생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12~14시(20%)에 가장 많았다. 특히,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전체 온열질환자는 약 2.9배, 농업 분야는 약 2.2배 증가했다. 농업인은 주로 노지·비닐온실 등 고온에 취약한 환경에서 농작업을 하는 특성상 폭염에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되며, 고령 농업인은 연령에 따른 체온 조절 능력 저하와 함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크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오는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농가 자율점검 및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 폭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대표 조현경)에 전달하고 폐지수거 어르신을 지원한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압착하여 배출하는 방법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실시한 캔크러시 챌린지와 SNS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참여 댓글 1건당 1천 원씩 기부금을 후원하며, 동일한 금액을 더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오비맥주가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리어카)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활동 안내 광고판을 부착,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광고 수익금의 일부는 어르신들의 자활을 위한 지원금으로 지급되어 어르신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 해당 광고판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손수레에 부착될 예정이다. 끌림은 2016년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동아리에서 시작되었다.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가볍고 튼튼한 손수레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손수레에 광고를 부착해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및 물품 지원, 안전교육 등에 활용해 폐지수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참여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룬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장애인 환자가 전체의 4.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장애인을 고려한 폭염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질병관리청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1,566명 중 72명(4.6%)이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장애인 온열질환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2022년 2.8%(1,546명 중 43명), ▲2023년 2.1%(2,818명 중 58명), ▲2024년 3.3%(3,704명 중 124명) ▲2025년 4.6%(1.566명 중 72명)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전년 대비 올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장애인 사망자 비율은 ▲2023년 6.3%(32명 중 2명), ▲2024년 14.7%(34명 중 5명), ▲2025년 기준 11.1%(9명 중 1명)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장애인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장애인 환자를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2022년 신체적장애 18명, 정신적장애 23명이 ▲2023년 신체적장애 29명, 정신적장애 26명, 중복장애 3명, ▲2024년 신체적장애 63명, 정신적장애 60명, 중복장애 1명, ▲2025년 신체적 장애 37명, 정신적 장애 33명, 중복장애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경우 ▲2023년 정신적장애 2명, ▲2024년 신체적장애 4명, 정신적장애 1명, ▲2025년 신체적장애 1명으로 장애유형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서 장애 여부 확인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지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배포된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에는 만성질환자·노인·어린이만 포함되고 장애인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청은 올해 7월부터 장애인을 포함한 대상자별 추가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서미화 의원은 “폭염이 재난이 되어버린 상황에 장애인 매뉴얼 조차 없다는 것은 또 다른 불평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폭염 매뉴얼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양국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양국 제약협회 공동 심포지엄을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자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C) 체결 이후 주기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양자회의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역량교육 협력 ▲혁신의약품 신속 도입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등 의약품 분야 정보 공유 및 협력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 및 동향 등 다양한 의료제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 간 협력성과를 확인하고 양국의 혁신신약 도입 등 미래지향적 규제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17일 양국 정부기관이 참여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차 한·일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임상시험 개발 대응, 신약 개발에서의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16일 현지에서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기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수출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이 양국 정부와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제품들로 가성비 좋게 몸보신을 하는 ‘홈보양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추천했다. 먼저, 직접 요리해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인 1닭 하기 적당한 사이즈의 닭을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서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으로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맞게 매콤한 소스를 더하거나 들깨가루, 부추 등 토핑을 더해 나만의 요리로 만들어봐도 좋다. ‘이열치열’로 화끈하게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은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는 ‘소스인팩’ 제품이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매콤마늘소스, 물(200ml)과 함께 끓이면 매콤하면서 알싸한 마늘 풍미 가득한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중독성 있게 매운맛으로 삼복 더위를 날리고 기력을 보강하기에 제격이다. 무더위에 요리하기 귀찮다면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구워먹는 닭’을 추천한다.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해 신선도가 높고, 육즙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냉장 제품으로, 별도의 해동 없이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2~25분간 조리하면 기름기 쏙 빠진 ‘겉바속촉’ 식감을 맛볼 수 있다.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이 없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 대비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퀄리티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몸보신하기 좋은 보양식 닭고기 제품들을 추천한다”며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부터 매콤한 닭볶음탕, 기름기 없이 담백한 치킨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17일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제주도민 공략에 나선다.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라는 차별화된 정체성과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파파존스는 이번 제주점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보다 넓히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파파존스 제주점은 배달 전문 매장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제주시 중심 상권인 중앙로에 위치해 있다. 제주시 중앙로는 상업시설과 은행,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수요 겨냥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파파존스 제주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일 방문 포장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매주 금요일 베스트 피자 7종을 1+1으로 제공하는 ‘파파 프라이데이’ 등 파파존스 자사 프로모션도 진행돼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파파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출점으로 파파존스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를 제주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일관된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지역별 맞춤 출점 전략과 함께 다양한 매장 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10평 규모의 특수 소형 매장 ‘그랩 익스프레스’를 론칭, 중소도시 및 군 단위 출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랩 익스프레스’는 매장 규모를 비롯 필수 설비 최소화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은 낮추고 수익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현재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야구장이나 리조트, 마트 등에 입점할 수 있는 특수상권 맞춤 익스프레스 매장처럼 유연한 포맷으로 점주들이 각 지역에 맞는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특제 소스를 코팅해 조리와 취식이 간편한 신제품 ‘쏘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며, 공기층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제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넣고 재조리하거나 찍어 먹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쏘치킨’은 달콤한 맛을 강조한 허니와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양념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완성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쏘치킨’은 현재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쏘치킨’은 직접 튀기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