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 주관하는 202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12개 제품을 선정하고, 쌀플러스 미식회에서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심사와 MD·소비자 평가를 거쳐 7월 21일 최종 12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기술개발 및 눈부신 성장을 반영하여 혁신 분야 수상을 추가한데 이어 선정제품에는 상금과 더불어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포장지 개선비용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제품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더바른딸기크림떡, 밤크림떡, 서울마님떡마리, 밀가루0% 우리쌀 부추쌀국수(표고맛,해물맛,사골맛), Rice Pizza의 발효검은콩피자, 가마크런치누룽지(치즈칩, 불닭칩, 김칩), 명미당 마인드영양밥, 마인드나물밥, 저당유부초밥, 음미혜 식혜, 국순당 쌀막걸리, 우리술 복숭아동동이 수상했다.

혁신상으로 면사랑떡볶이범벅, 한끼즉석국밥(들깨미역국밥, 건새우아욱된장국밥, 차돌짬뽕밥) 영예를 안았다.
또한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은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선정된 제품이 판매되며, 2025 쌀플러스 선정제품과 그 외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쌀플러스 특전으로 오는 9월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지원도 이어지며 쌀가공식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쌀플러스는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 라는 의미로 쌀가공품 품평회에 선정된 제품에 부여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이다.
조상현 협회 사업본부장은 “올해도 품목별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발되었으며, 참신하면서 건강하고 간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트를 반영한 제품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으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품평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