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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대신 쌀로 구운 빵”…전국 105개 베이커리서 ‘가루쌀 빵’ 최대 20% 할인

농식품부·aT·뚜레쥬르 참여, 식빵·카스테라·브라우니 등 신메뉴 대거 선봬
국산 가루쌀 산업 육성·수입 밀 대체 추진…10월 31일까지 ‘빵지순례’ 이벤트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부터 약 5주간 전국 유명 지역 베이커리 105개소, CJ 뚜레쥬르와 함께 가루쌀로 만든 가루쌀 빵을 할인 판매하는 가루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할인율은 20%로 대상에는 가루쌀 제과, 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제품도 포함된다.

 

특히, 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큐브식빵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쟝블랑제리의 초코큐브와 할미입맛을 저격하는 그라츠과자점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달콤한 고구마가 듬뿍 들어간 그린하우스의 자색 고구마 그라탕 등이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통해 수입 밀 대체를 추진 중에 있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지역 곳곳의 베이커리에서 가루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가루쌀 제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와 더불어 전국 가루쌀 빵지순례도 10.31(금)까지 진행되니, 행사를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가루쌀 빵의 매력은 물론, 식량 안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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