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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2025년 K-BPI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 선정

브랜드 전략 본격화 1년 만에 성과로 이어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007년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상표 출원 이후 최초의 1위 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쌀을 포함한 농산물 전반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가운데 2024년 8월 개소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콘텐츠 마케팅, 제휴 캠페인, 광고 홍보  강화 등 다각적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왔다.

 

더불어 여주통합 RPC에서도 2024년 가을부터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프리미엄 여주쌀을 출시하며 품질 고급화를 실현했고, 여주 지역 농업인들 또한 해당 전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여주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1위 선정은 여주쌀이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시는 분석했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구매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수치화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이 K-BPI 농산물 부문 1위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4년 공동브랜드센터 개소 이후, 기대했던 변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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