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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유기농 약초로 전통주 담그는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자연치유의 도시 충북 제천시는 매년 열리는 한방바이오박람회를 비롯해 한방치유센터, 약초시장 등 한방의 고장이다. 박달재 고개에서 40여년간 한방 약초를 재배하고 전통주를 담그고 있는 회사가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전통주품평회에서 금상을, 2021년 농공사업 육성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통주 제조와 제천의 한약술을 제조하는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대표 구교창)을 소개한다.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은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우수한 약초를 생산, 가공, 판매하는 조합으로 제천지역 일원에 약 수만평의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시오가피는 GAP인증을 받은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이다. 

 

가시오가피를 이용한 소재를 개발함으로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해 소비처를 다각화하고, 고부가 가치를 갖는 지역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 및 조합에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6일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장과 함께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구교창 대표로부터 전통주 제조와 제천의 한약술에 대해 들어봤다.

 

구재숙 뉴시니어: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충북 제천시 한방 약재수의 대명사인 제천한약영농조합을 찾아왔습니다. 
한방 천연물 중심도시로 발전시켜온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한국전통식품협회 이광범 회장과 제천한약영농조합 구교창 대표와 함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제천 한방 명품술을 만드시게 된 배경과 역사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세요.

 

 

구교창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대표: 
제천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가시오가피는 한 15년 이상을 저희가 친환경 재배해서 그 뿌리를 원료로 한비 오가비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한비 오가피술의 주 원료가 되는 쌀 소주는 쌀을 발효시켜서 증류한 다음에 한 2년 동안 숙성을 시켜서 쌀 소주를 만든 다음에 그 쌀 소주와 가시오가피 뿌리를 합성해서 한비 오가피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술 종류가 그럼 몇 가지나 되고 얼마나 종사하셨나요?

 

구교창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대표: 
쌀 소주를 비롯해서 한미 오가피술, 무병장수술 기타 한 20여 가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약재 재배에서부터 한 40년 했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유통은 어떻게 하시나요.

 

구교창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대표:  
유통은 군납, 농협중앙회, 용산역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영하는 찬들마루 판매장이 있고, 인터넷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많은 상을 받으셨는데 어떤 상을 이렇게 많이 받으셨어요.

 

구교창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대표 
2021년도에 농공상 사업의 육성 발전에 기여했다고 거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이근규 전 시장님 한 방에 대해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잘 아시다시피 제천은 조선시대의 3대 약령시의 하나였어요. 


그럴 정도로 제천에서 생산되는 약재나 제천에서 가공 유통되는 것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우리나라 역사 속에 이미 증명이 되고 있죠 그래서 저희 제천은 한방 산업의 세계적인 추세를 일찍이 깨닫고 이 한방에 관련된 생산 유통 그리고 세계화를 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키워왔습니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과거에 여기 제천을 한방 천연물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자라는 그런 건의가 받아들여져서 제천의 약 3만 평 규모의 천연물 종합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것에서 이 한방 제품과 관련된 생산 가공 그리고 분석을 좀 더 표준화하고 세계화함으로써 미국의 FTA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의 제천의 한방 제품 또는 한약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많은 가공품들이 미국 시장에 들어가면 곧 바로 유럽으로 가는 시장이 열린다 이렇게 저희들이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이광범 회장님 전통식품에 대해 중요성을 좀 얘기해 주세요.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장:
우리 고유의 민족 전통식품으로서 5천년의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식문화로서 우리가 지켜야 하고 계승해야 할 건강식품입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이 시장님 제천의 한방 전통주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주세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우리 문화가 전 세계를 지금 지배하고 있다 시피 할 정도로 케이팝이 전 세계를 지금 많이 떠들썩해 하잖아요. 거기에 음식 문화 술 문화가 가지고 있는 또 근원에 우리의 또 힘이 있어요. 


그중에서 우리 5천년 문화민족의 전통이 담겨 있는 전통 수리 가진 효능과 그 정말 위대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40여 년간 우리 제천을 지켜가면서 우리 구교창 대표께서 그걸 개발하고 직접 생산해서 어려운 지경을 다 이겨낸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가시오가피주나 또 다양한 그런 인삼주를 비롯한 많은 술들이 전부 곡주 입니다. 


전부 순수한 쌀로 우리 국산 쌀로 만들어서 그걸 발효시켜서 만든 것인데 김치가 발효 식품으로 우리 전통식품으로 세계화된 것처럼 전통 쌀로 발효시킨 이 술은 과음하지 않으면 이건 바로 약입니다.

 

거기에다 더해서 가시오가피나 노루궁뎅이라든지 많은 또 한약재를 거기다 넣어서 함께 만든 그 비법은 우리 한국이 자랑하는 제천이 자랑하는 우리 전통술의 앞으로 대명사구요. 


또 우리 구교창 대표께서는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이렇게 아주 야심찬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제천에 오시면 울고넘는 박달재라고 알려진 박달재로 올라가는 기슭에 우리 한비 오가피 술에 구교창 대표님을 만나러 오실 수 있습니다. 


오셔서 오가피술과 그리고 쌀 소주로 중심이 된 우리 전통 약재술의 맛과 풍미를 한번 즐기면서 제천을 사랑하시고 대한민국의 한국 전통 술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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