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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김치의 미래를 말하다”…세계김치연구소, ‘2025 위킴 페스티벌’ 성료

김치의 날 기념…과학·데이터·문화 결합한 특별강연 200명 현장 참여·263명 온라인 동시 관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가 지닌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계정인 WiKimTV를 통해 국내외에서 263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특별강연에서는 장해춘 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의 빅데이터 기반 김치 소비 분석, 조승연 작가의 K-김치문화의 인문학적 확장성, 엑소(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적 효능 설명 등 데이터·문화·과학을 연결한 다각적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결합한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 중에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는데, 수상작은 일반부와 어린이부에서 영상, 그림 분야의 작품이 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행사장 로비에 전시돼 관람객들이 김치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장해춘 소장은 환영사에서 “위킴 페스티벌은 김치의 과학·산업·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축제로, K-김치의 글로벌 미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연구개발을 통해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K-김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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