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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영 체리부로 전무 "5000명 생계가 걸렸다...화물연대 농성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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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서 일어난 마찰, 공장 가동 전면 중단...농가 피해 예상


체리부로(대표 김인식)가 진천공장 사태를 두고 2차 피해를 우려하며 조속한 해결을 화물연대에게 촉구했다.


마대영 체리부로 전무는 24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의 발단은 체리부로가 하청업체에게 물류운송을 맡겼는데, 하청업체 내에서 기사들과 마찰이 생겨 화물연대가 개입해서 투쟁을 하고 있다"며 "20일 오전 5시부터 운송거부를 하고 있다"고 이번 사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하루 빨리 정상화 되서 물류 운송이 제대로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마 전무는 "문제를 일으킨 하청업체에 문제해결 요청을 강력히 하고 있다. 운송기사 4명의 무단해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청업체에 그 운송기사들과 계약관계도 성립이 돼 있지 않다"며 "용차 형태로 돼 있어서 해고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하청업체에서 5월 말까지 물량을 확보해 운송기사들의 생계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측은 즉시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 전무는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돼 회사 손실을 최소화하고 하는게 현재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체리부로 규모는 하루에 25만마리 닭을 도계하고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련된 거래처, 자회사까지 합치면 1000여명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라며 "4명의 복직을 위해 5000여명이 넘게 일하는 회사에 손실을 입히는 것은 너무 심한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마 전무는 "체리부로 진천공장은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며 "농가들도 큰 피해가 예상된다. 농가에서는 닭 도계를 줘야 하는 상황인데 물류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더 이상 도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닭은 수송기간이 하루다. 이를 넘기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타결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처가집 양념치킨도 체리부로 화물연대 농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석근 처가집양념치킨 전무는 " 처가집은 전국에 950개 매장이 있는데 모든 물량을 체리부로에서 조달 받고 있어 이번 사태로 타격이 예상된다"며 " 당장 매장에서 닭을 공급받지 못하면 영업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 당장 5월 초 특수가 예상되지만 닭 물량 조달이 되지 않아 어떤 방식으로 물량 조달할지 고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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