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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 품질인증 농특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청원생명 쌀, 충주사과, 청풍명월 한우, 36개 품목, 생산물 배상책임공제보험 가입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3일 우수농특산물 상품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한 품목에 대해서 ‘생산물 배상책임공제보험’가입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성 제고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안심보험을 가입했다.

지역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는 사용신청 품목 및 조직별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전국적으로 알려진 청원생명 쌀, 충주사과, 청풍명월 한우 등 36개 품목 55건에 대해‘도지사 품질인증마크’사용승인을 부여했다.

이번에 가입한 ‘생산물 배상책임공제보험’은 최근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도내 우수농특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품질을 확실하게 보장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충북 명품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토록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험가입을 통해 ‘충청북도 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해 유통되는 농특산물이 품질이상 또는 생산・가공・조리・유통과정상 결함으로 소비자를 포함한 제3자에게 신체장애의 상해나 질병 또는 재산손해 발생했을 시, 치료・입원・휴업・위자료 등 비용과 소송, 중재・화해 또는 조정에 소요된 비용을 최고 1억원까지 보험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도지사 품질인증 농특산물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농특산물인 만큼 단순히 생산하고 판매하는 데에 그칠 수 없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지사 품질인증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 승인품목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현장지도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우수농특산물이 공급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으로 판매 증대로까지 이어져 충북 경제 4%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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