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건강 먹거리 배운다… 서울시, ‘어린이 맛콘서트’ 개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맛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맛 워크숍’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으며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서울혁신파크내 맛동에서 열린다. 어린이 맛콘서트는 6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음식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맛을 보고 요리하면서 배우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이다.17일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4월은 설탕, 5월은 소금과 양념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실시하며 식생활교육 전문기관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17일 진행되는 첫 교육에서 아이들은 음식을 맛보는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알아본 후, 우유와 다양한 유가공품을 비교해 맛보고, 리코타 치즈 만들기로 요리 활동도 함께 한다.참여 부모를 위한 ‘부모맛 워크숍’은 식품 육아 자유기고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김산씨가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모로서 아이들 먹거리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급격히 따뜻해진 햇살에 온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과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 증세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소화불량, 두통, 식욕부진까지 몰고 오는 봄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제철인 음식이 있다. 바로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다. 뿐만 아니라 떨어진 식욕까지 잡아줄 주꾸미 축제로 떠나보자.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 만나는 ‘주꾸미·도다리 축제’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맨손고기 및 바지락 잡기 행사 등 체험행사로 어민 관광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충만 시키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교촌치킨이 쏜다”… 10개 학급에 교촌라이스세트 80인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새 학기 맞이 ‘학교로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치킨은 설레는 새 학기를 맞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초·중·고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며, 사연을 통해 선정된 총 10개 학급에 교촌라이스세트 약 80인분을 제공한다. 사연 접수는 ‘저희 학교와 반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다음달 1일 까지 교촌치킨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4월 10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학교로 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설레는 한 학년의 시작을 교촌이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교촌치킨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 카카오톡 주문 시 ‘치우천왕’ 1만원 즉시 할인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신제품 ‘치우천왕’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오는 22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신제품 치우천왕 배달 주문 시 평일 선착순 500명, 주말 10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안전 점검을 위해 16일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초등학교 급식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안전관리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처장은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시설 청소·살균·소독 등 집중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장,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초·중·고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예년보다 일찍 구성해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으며 평년보다 높은 일교차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비상대책반은 식품소비안전국장을 반장으로 총괄대응팀, 현장대응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되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및 확산방지, 원인조사 등을 수행한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시·도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학교급식 식중독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69개사 372제품(`18.3.13.기준)이 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시에는 ‘의약외품’ 문자와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 표시(KF80, KF94, KF99)를 꼭 확인해야한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패류독소 ‘주의보’… 채취금지 지역 조개 피해야 외 경상남도는 봄철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부산과 경남 연안에서 채취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조개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3~6월 해수 온도가 높아질 때 홍합·굴·바지락·피조개 등 조개류가 플랑크톤을 먹으면서 생성하는 독이다.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독소 검출 지역에서 나오는 조개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주요 증상은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증상이 나타나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와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패류 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부산 사하구 감천(262㎍/100g 검출), 경남 거제시 동부 능포 연안(239㎍/100g 검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 인근 해역과 기준치이하 검출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위주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패류독소 섭취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도내 주요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패류독소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풀잎채, 봄 신메뉴 4종 ‘주꾸미로 달래봄’ 출시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15일 봄 신메뉴 30여 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잎채는 ‘주꾸미로 달래봄’이라는 신메뉴 컨셉으로 봄 제철 쭈꾸미를 메인 식재료로 한 계절 특선 요리 4종을 선보인다. 불향을 살린 ‘불맛 주꾸미 불고기’, 이색 파스타로 즐기는 ‘주꾸미 크림 파스타’, 싱그러운 야채와 어우러진 ‘주꾸미 봄 버무리’, 바다향 가득한 ‘주꾸미 전복 내장죽’ 등이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봄의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인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에 이르는 천연 피로 회복제다. 제철 주꾸미 드시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활력 넘치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잎채는 봄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국순당과 손잡고 ‘야관문주 수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 7000원의 수리를 5000원으로 할인해주는 ‘수리 2천원 할인 이벤트’가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수리 1병 구매 시 디자인 술잔을 1잔씩 증정하는 ‘수리 디자인 술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선착순 행사로 사은품 소진 시 조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연·행사장 등에서 사용하는 분장용 화장품(7개 업체 40개 품목)과 바디페인팅·페이스페인팅(8개 업체 55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납, 비소 등 중금속 5종, 페녹시에탄올 등 보존제 12종, 프탈레이트 등 기타 유해 우려 물질 6종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상물질이 불검출 또는 관리기준이하로 검출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장용화장품 등의 국내 생산실적은 2015년 7억4851만원에서 2016년 10억6917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 조사는 분장용화장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상 위해 우려를 해소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해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는 제품으로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건강한 화장품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조사와 별도로 분장용화장품·바디페인팅·페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꽃송이·삼색 양송이 버섯 보급… 버섯시장 새바람 분다면역활성이 우수한 고가의 꽃송이버섯의 액체종균 안정 배양 기술이 개발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갈색 양송이버섯 등 신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국내 버섯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함량이 약44%로 다른 버섯보다 많이 함유돼 면역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지만 1㎏당 10만원으로 다른 버섯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재배가 어려운 꽃송이버섯의 보급을 위해 균사체를 액체배지에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경기도내 2~3농가에서 원목과 병 재배로 생산되고 있지만, 종균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재배과정에서 오염에 의한 손실률이 40~50%로 높아 재배 농가수가 늘어나지 않았다. 도 농기원은 액체배지는 물엿 당도를 8 Brix%내외로 조절, 효모추출 분말 0.2%를 첨가한 뒤 살균해 사용했다. 꽃송이버섯 균사를 접종해 상온 25℃내외에서 공기주입량(통기량)을 0.3~0.6vvm(ℓ/ℓ/min)으로 조절해 9~11일간 배양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최근 2년간 식품 알레르기 관련 위해사고가 약 2배 가량 증가한 가운데 식품에 표기하는 알레르기 표시실태가 오히려 사업자의 회수 면책 목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대상 및 일반 다소비 식품 총 120개 제품의 알레르기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의·환기 표시 제품이 75.8%인 9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제품은 시중 유통 중인 초콜릿류·우유류·과자류(유탕처리제품)·어린이음료 등 각 30종이다. 특히 어린이음료 30개 중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원재료로 사용한 제품은 8개(26.7%)에 불과했으나, 28개(93.3%) 제품은 별도의 주의·환기 표시를 통해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포함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었다. 또한 복숭아·토마토 등 일부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대부분의 제품에 주의·환기 표시가 돼있어 해당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음료를 구입하기 어려워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소비자원 관계자는 지적했다. 아울러 주의·환기 표시가 오히려 사업자가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소비자는 제품 원재료 이외 주의·환기 표시까지 확인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