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식중독 주의보… 나들이시 음식 섭취 주의하세요 외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라북도는 “5월초 연휴 기간에 나들이,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철 식중독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 식품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활동 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조리·섭취 하는 경우도 식중독이 발생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음식점 등에서는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도시락의 경우에는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에서 운반하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을 지켜야 한다. 산나물로 인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밀양맛지도’를 완성하라… 밀양아리랑대축제 SNS 이벤트 경상남도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사전 축제분위기 조성과 축제에 대한 반응 정보를 수렴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밀양맛지도를 완성하라’ 이벤트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앞두고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쉽게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축제현장참여 인증사진 찍기’ 이벤트를 실시, 실제 경험과 후기를 통해 축제에 대한 반응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광태 공보전산담당관은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밀양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월 어식백세 수산물, 흰 살 생선 ‘병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5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병어는 경골어류 병어목 병어과에 속한다. 몸은 기다랗고 넓고 평평하다. 등 쪽이 몹시 튀어나와 있어 몸높이가 높다. 입이 작고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눈은 동그랗고 작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부산 유통 농산물 7개 품목 잔류농약 기준 ‘초과’ 부산시 유통 농산물 7개 품목에서 허용기준을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1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932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엇갈이 배추 등 7개 품목 8건(부적합률 0.9%)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2일 밝혔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펜사이큐론(Pencycuron),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비펜트린(Bifenthrin),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다. 부적합 농산물 7품목 8건은 ▲엇갈이 배추 2건 ▲취나물 ▲부추 ▲시금치 ▲들깻잎 ▲열무 ▲치커리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84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8건(1670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부산시 반여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가정의 달, 우리제품과 함께… 어서어서 빨리와유” 충청북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충북 도민과 6차산업이 함께 즐기는 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2차산업전(쇼핑행사)과 3차산업전(문화·체험) 테마가 나뉘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쇼핑행사에는 6차산업 인증제품 중 인기 식품 위주 50여개 품목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문화체험행사에는 6차산업 인증업체의 다양한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는 제품의 판매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로 일정금액(3만원, 5만원, 10만원) 구매고객에게 고객사은품(노루궁뎅이버섯차, 대추칩, 감말랭이)을 증정하고 무료 체험 기회도 준다.충북6차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6차산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지역 농업인의 다양한 제품구성과 이벤트 혜택을 통해 6차산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매주 목요일 목포 도심서 직거래 농부장터 ‘20% 할인’ 전라남도는 오는 3일부터 10월까지 목포 도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햅쌀이 7월에? 충남도, 수확 시기 당긴 ‘빠르미’ 개발 외 국내 벼 품종 중 수확 시기가 가장 빠른, 7월 말 수확 가능한 벼 신품종이 나올 전망이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극조생종 벼 ‘충남 4호(가칭 빠르미)’ 개발을 위한 실증실험을 보령 대천농협과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5년부터 시험 재배 중인 충남 4호는 일본의 조생종 품종과 국내 육성품종을 교배한 극조생종이다. 충남 4호는 국내 기존 품종 중 수확이 가장 빠른 진부올보다 10일 이상,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보다는 50일가량 수확 시기가 빠르다. 4월 말이나 5월 초 이앙을 하면, 6월 중·하순 이삭이 패고(출수), 45∼50일 후인 7월 말 또는 8월 초 수확이 가능하다. 그 동안 국내 첫 모내기와 첫 벼베기 품종은 진부올이나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으나, 앞으로는 충남 4호가 이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 4호 수확량은 10a당 500㎏가량으로, 진부올벼(10a당 472㎏)보다 많고,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을 했을 때 찰지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농기원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매혹흑치마·햇살적로메인’ 상추 신품종 키워볼까 경상남도가 매혹흑치마·햇살적로메인 등 상추 신품종 조기 보급을 위해 나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상추 신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는 ‘봄작형 상추지적시험 및 이용촉진 현장 평가회’를 열고 우수한 상추 품종을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평가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순회 일정 중 둘째 날인 지난 26일에는 상추 주산단지인 김해지역 농장에서 새로 육성한 ‘매혹흑치마’, ‘햇살적로메인’ 등 5품종 상추에 대해 도내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했다. 평가회는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고 상추 재배농가, 종자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상추 품종들의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식미 등을 평가했다. 도 농기원은 현장평가회를 통해 상추연구회 소속 농가 반응을 청취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주산단지에 우선적으로 신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상추 재배농가는 온도가 높을 때 생리장해, 줄기, 내병성, 잎의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화양리 가마골에서 대형 메기가 잡혔다. 지난 27일 가마골 어부로 통하는 방호경 화양2리장과 백상현씨가 금강 백제보 공주 방향 3km 부근에서 포획한 메기는 길이 1m35cm, 무게 38kg에 달한다. 방호경 이장은 “금강에서 칠십 평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큰 물고기를 낚은 적은 처음”이라며 “조금 있으면 산란기인데 아마도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수초로 이동하던 중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메기의 산란기는 5~6월로 알려져 있으며 유속이 느린 곳이나 연못의 바닥에 살며 특히 진흙 밑을 좋아한다. 낮에는 물 밑에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나와 활동하면서 갑각류, 수서곤충, 작은 동물 등을 잡아먹는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남도, ‘제2 국민주식’ 우리밀 자급률 높이기 나서 충청남도가 우리밀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충남로컬푸드, 덕산농협,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사조 동아원,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손을 잡았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밀 생산 농업인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 이동형 충남로컬푸드 공동대표,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지완선 푸른들영농조합 대표이사, 강대찬 사조동아원 전무, 김철환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이사장이 각 기관·업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선(先) 소비처 확보로 안정적으로 재배확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6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밀 산업 부문별 주체들로 수입밀 대체 및 우리밀 시장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충남도는 우선 생산장려금,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지조직화를 지원, 우리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우량종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봄철이 되면 만개하는 꽃만큼이나 입안 가득 봄내음을 전해주는 나물이 많이 떠오른다. 직접 맛보고 봄향기에 듬뿍 취해볼 수 있는 축제가 있다. 강원도에서는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이, 지리산 자락 함양에서는 옻순잔치, 경남 김해에서는 차 향기 솔솔 나는 가야차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주는 봄내음 가득 담은 축제로 떠나보자. ■ 봄내음 찾아 떠나자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강원도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구 캠프페이지)에서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강원도 산나물(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산마늘, 두릅, 개두릅(엄나무순), 곰취, 곤드레, 어수리, 취나물, 눈개승마(삼나물), 더덕, 표고버섯 등 청정 산나물과 산양삼은 물론,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인 건나물, 엑기스, 분말, 절임류 등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산나물·산약초, 임산버섯, 야생화, 분재, 목공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5월 남도 전통주 ‘보리향 탁주’… 구수한 보리 향·맛 느껴보세요 전라남도는 5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영광 대마주조(대표 정덕진)의 ‘보리향 탁주’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리향 탁주는 전남지역 보리 특구인 영광에서 생산한 찰보리를 이용해 빚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리 발효 막걸리다. 진한 보리향과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효모균이 살아 있어 보리의 독특한 맛이 느껴지고, 알싸하면서도 부드럽고, 뒤끝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보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와 다이어트에 아주 좋아 건강 참살이 식품으로 각광받는 식품이다. 또한 칼슘과 섬유질, 비타민B가 쌀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칼륨이 다량 함유돼있고 식이섬유는 쌀보다 10배나 많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보리향 탁주는 남도의 구수한 보리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이제 음주문화도 건강에 좋은 전통주를 애용하는 방향으로 바뀔 때”라고 말했다. 한편, 보리향 탁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1병 기준 1000원이다. 전화 주문을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 충북도, 살충제 잔류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