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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 축사>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론직필 자세로 건전한 비판 부탁"

안녕하십니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박기영입니다.

식품산업을 대변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의 전달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의 원재료 가공부터 유통, 섭취까지 일련의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도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식품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동반 산업인 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통적인 내수산업인 식품산업은 최근 국민들의 식습관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커다란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식품 안전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식품사고의 예방 및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준수 등 식품업계의 자정적 실천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저성장 기조와 최저임금 인상 및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에 따른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동반자인 프랜차이즈 산업 역시 동일한 여건 속에 놓여있습니다. 지난 2017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정실천안을 공표한 이래로,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2019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가 시작된 만큼, 식품업계 또한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희망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굳건히 믿습니다.

푸드푸데이가 식품업계의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기 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취재활동을 통해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필독 전문지로 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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