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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AI.구제역 차단 총력

전남.전북과 경북에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올겨울에도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하동군이 가축질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9월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전국의 4개 도, 11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하고 이달 초·중순에는 충북 진천군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청정 하동'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하동가축시장에 거점 소독시설을 가동하는 등 AI·구제역 유입 차단 및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전 가금류 농가에 대한 예찰요원 담당제와 공수의 예찰반을 편성·운영하면서 담당 농가의 소독 실시, 백신 접종 여부, 임상 관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앞서 이달 초 진천군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남에 따라 지난 3∼12일 열흘 동안 돼지 5150마리, 소 1537마리 등 6687마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 돼지·소 9만 918마리분에 대한 백신도 이미 공급한바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말까지 전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행정·축협·공중수의사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백신 접종 및 소독 실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난 14일 윤상기 군수가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만이 구제역과 AI를 차단할 수 있다"며 하동군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전 축산농가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SMS 문자를 통해 전국의 AI·구제역 발생 현황을 전파하는 한편 축산 관계자 교육,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가축 질병 예찰·예방과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군은 우제류·가금사육농가·축산시설 등에 방역용 생석회 157t 7850포를 이미 공급한 데 이어 추가로 43t 2150포를 공급해 자율방역을 강화하고 전통·상설시장의 가금류 판매상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여태성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과 축협, 공중수의사, 방역사, 한우·한돈·양계협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만약의 사태 발생 시 초동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단체별 역할 및 임무를 재점검하고 '가축질병 자정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AI·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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