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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기념 축사]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2014년 푸드투데이의 창간 12주년을 축하하면서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간 푸드투데이는 우리 식품산업계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언론으로서 인정되어 왔습니다. 창간 12주년을 기점으로 푸드투데이가 향후 10년을 개척하는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셜미디어 부문도 강화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하시게 되면 푸드투데이 독자인 우리 산업체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식품산업 정책의 이해, 산업동향분석의 길잡이로서 전문칼럼, 심층기획, 현장탐방 등 질 높은 정보의 제공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정보소통의 기반조성으로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산업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 기회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푸드투데이의 역할도 클 것으로 봅니다.


한식 세계화전략의 중심축에 있는 김치식문화는 지난해 12월 5일 유네스코에 우리나라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므로서 2001년도 세계식품규격인 CODEX 등재 이후 또 한번 우리 식품과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알려지는 계기로서 우리 김치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식품산업계 모두의 큰 경사였습니다. 올해도 저희 협회는 김치산업에 상존하는 만성적 원자재 문제를 풀어 나가고, 국내외적으로 김치의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회원간 그리고 연관산업간 상생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식품산업계 여러분들과도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나라살림에도 도움을 드리는 산업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정부-업체-소비자간 소통 창구역할을 지향하시는 푸드투데이가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면서 창간 12주년에 더욱 큰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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